어..어쨌든, 요즘 리본공예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보니.. 마님을 위한 리본을 자꾸 생산하게 되는군요..'ㅅ'a
지금까지 만든 리본 사진을 좀 올려봅니다.
사진은 대부분 우리 마님 미모 자랑을 위한 착샷이 많습니다.. +ㅅ+)b"
융착 오간디로 만들었습니다..'ㅅ'a 꽃핑꽃핑한 오간디 리본에 중간엔 그냥 양쪽이 공단으로 처리된 오간디로 포인트를 넣었죠.. 색이 강렬해서 최대한 단순한 모양으로 했는데....
리본 끝단처리를 깔끔하게 한다고 라이터로 살짝 지지기만 했더니..(...) 마님이 귀 뒤 긁다가 발톱으로 강제로 올을 나가게 해서 말아드셨습니다....시워어어어언- 하게 말아드셨죠.
공단 오간디로 만들었습니다. 쇼핑몰에 특가상품으로 색깔별 세트가 있길래 사서 이래저래 했는데..'ㅅ'a 색이나 리본은 이쁜데 이 모양은 아니었던 듯 만든것 중에 가장 별로인 듯 합니다. 거기다 중앙에 포인트로 펜던트를 달았는데 털에 자꾸 걸려서 엉키고... 결국 펜던트는 빼냈습니다.. ㅠㅁㅠ
위와 같은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꽃부농꽃부농...'ㅂ'.... 꽃부농은 진리입니다. 핸드메이드 금색 하트로 포인트를 줘 봤습죠.. 헤헤헤...
여담으로 몸집은 쬐끄마한데다 색도 옅은애가 저거 달고 모래밭에서 놀고 있으니..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애는 못보고 위에 달린 리본만 보고 '저기 왜 꽃이 둥둥 떠댕기노!" 하고 가까이 와서 확인을 해보셨... 네 그런... 미안해요... 재미없져... OTL
이건 투톤 공단에 아래는 투톤 오간디를 사용했습니다. 얘가 워낙 발톱으로 올 나가게 잘해서 디자인은 안전빵한 걸로 할수밖에 없어서 대부분 색조합, 재질 조합으로 변화를 줬습니다.
그래서 요건 같은 색에 재질만 다른 조합으로..:3
위에서 장렬하게 말아드신 융착 오간디에 마지막 숨을 불어넣어봤습니다... 핑크부부분의 끄트머리를 잘라내고 위에 빨간색으로 겹쳐서 만들어봤어요.
역시 요키는 빨강이 진리인 듯...-ㅂ-
골지 장미프린팅을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우연찮게 예전에 잔뜩 만들어둔 태팅 장미가 눈에 들어와서.. 한번 조합해봤습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군요..:3
계속 큰것만 시도해서 한번 작게 해봤습니다.
골지 장미 프린팅과 같은 장미 프린팅인 평직오간디를 사용해봤습니다. 프린팅된 무늬와 색상은 동일하고 재질이 다른걸로 합체!를 하고 중앙에 태팅장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만들때 이거 어디다 써먹나 하고 만들었던 태팅장미가 의외로 리본에 잘 어울려서 두번째로 놀랐습니다...(..)
체크 리본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순단순하게..:3
리본을 딱 만들었을땐 왠지 시골처녀 느낌이었는데... 잘 소화해내시네요.. 역시 패완얼...OTL...
버버리 체크로 사이즈를 좀 작게 만들고 중앙에 태팅 장미를 달았습니다. :3
소화를 못시키는 디자인이 없으니 만드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아직 착샷은 없는 리본입니다. :3
둘다 동일하게 골직 도트 프린팅과 면 체크 프린팅으로 만들었습니다. 색깔이 선명선명해서 아마 착용하면 꽤 어울릴 듯합니다.
저...위에 꽃부농꽃부농의 녹색버전인데...'ㅅ'a
실지 보면 색이 참 이쁜데...ㅠㅠ 반사광에 색보정이 제대로 안되서 안이쁘게 나오네요.. 실지보면 이쁜뎅...ㅠㅠ....
원래는...
좀 더 많이 만들어서 착샷을 더 증식(?)시켜서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올리게 되네요 ㅎㅎ..
죄다 단순한 디자인(이라고 쓰고 같은 디자인이라 읽음)이라 여러 금손님들께 부끄럽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용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