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오베에 간 [토마토축제 사진인줄 알았던 유머짤의 진실] 이라는 글을 보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학살에 관한 문제가 생각나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유머자료에 올립니다 너그러이 생각해주시고
스크롤 압박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료는 작년 7월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 헤이그 특사 사건
  일본은 헤이그 특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이준 등의 특사들은 회의 의장인 러시아 대표를 찾아가나, 러시아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특사들을 동정하였음에도 러시아 본국의 명령 때문에 이들을 거부하게 되지요.
 사실 만국평화회의 자체는 제국주의 열강들이 식민지를 나누는 걸 합의하는 자리에 가까웠습니다. 따라서 일부 대표들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대한제국의 특사들을 동정하기도 했으나, 자국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하는 입장상 일본에 맞서 그들의 호소를 들어줄 리는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기에 특사들의 회의 참석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이죠.
 그러자 이준 등의 특사들은 방향을 돌리게 됩니다. 네덜란드 언론인 W. 스테드의 주선으로 한국대표들은 평화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국제협회>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호소합니다. 영어와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에 능통한 이위종이 대한제국의 현실과 을사늑약의 부당함 기자들에게 알리면서 각국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죠. 그러나 각국 신문에 보도되는 것 이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순 없었습니다.
[출처] 대한제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 헤이그 특사 3인 (이달의 보훈스타 - 독립운동가 및 6.25전쟁영웅) |작성자 독립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