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0033">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0033</a> <div><br></div> <div><br><div><br></div> <div>그 후에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지금의 한국을 잘 설명해주고 말해줄 수 있는지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div> <div><br></div> <div>꼭 좋은 점만은 아니더라도 지금 한국의 상황을 알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신기하게도 미국시간으로 4월 16일이 저의 발표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오늘)</div> <div><br></div> <div>수업에서 원래 발표는 미국 정치에 관한 기사를 찾고 요약하고 설명해주며 마지막에는 질문을 클레스에게 던지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div> <div><br></div> <div>수업은 저번에 말했던 정치학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세월호를 조금이나마 알리고 다른 친구들의견도 듣고싶고해서 교수님께 찾아가 세월호에 관한 기사를 발표해도 되냐고, 그리고 만약 미국 정부라면 어떻<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게 대처할지 그것을 물어봐도 되겠냐고 했더니 고맙게도 들어주셨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정말 발표를 준비하기까지 너무 힘들었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div> <div><br></div> <div>눈물이 날까봐 안 보고있던 세월호 관련 동영상과 아이들이 배 안에서 찍은 동영상부터 다큐까지 다 보니, 더 발표를 잘해서 클레스 애들에게 더 많은것을 알리고싶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원래는 5분의 발표시간은 저는 대략 15분정도? 하고나니 힘이 쫙 빠지더군요. </div> <div><br></div> <div>저가 골랐던 기사의 헤드라인은 "No closure for Korea as ferry disaster haunts President Park"(<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a target="_blank" href="http://www.thanhniennews.com/world/no-closure-for-korea-as-ferry-disaster-haunts-president-park-40988.html">http://www.thanhniennews.com/world/no-closure-for-korea-as-ferry-disaster-haunts-president-park-40988.html</a>)이였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당히 잘 정리가된 기사여서 좋았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세월호참사란 무엇인가, 사고에서 왜 참사가 되었는가, 정부는 그 1 년이라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가, 원인밝히지 않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부, 대통령의 무능력함과 거짓된 약속, 언론을 통제하며 비용을 핑계로 계속 미루고있는 진상규명, ... </div> <div><br></div> <div>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저가, </div> <div><br></div> <div>오늘 4월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다. 독재정권아래서 눈물을 흘리고 아직도 진상규명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많다. </div> <div>이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만약 이런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미국정부는 어떤 대응을 했을것같은가?</div> <div><br></div> <div>라고 질문을 던지고 발표를 마쳤습니다.</div> <div><br></div> <div>뭐 미국은 그런 독재자같은 사람이있었음 모두 파업을 했을것이다, 북한이라면 믿을수 있겠다, 어떻게 남한이 그렇게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가느냐, 미국은 안전을 최우선하고 911이후에 안전을 더 중요시하게해서 이런일은 발생하기 어려울것이다 뭐 등등ㅇ등... </div> <div>..</div> <div><br></div> <div>발표를 끝내고 혼자 집에 돌아와 아쉬움과 미안함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div> <div><br></div> <div>더 잘 설명해줄걸 이라는 생각과 세월호희생자들을 생각하니 너무 힘이 없어지더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저번에 하버드에 강연 오신 김제동 주진우씨의 강연을 들었는데, 유학생으로써 애국 할 수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div></div> <div><br></div> <div>미국에서 아무것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할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나마 조금 알리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이것도 애국이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했습니다. </div> <div><br></div></div> <div>적어도 오늘 만큼은 다른 날보다 애국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신없이 밤에 쓰는거라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안 맞는게 있다면 지적해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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