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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3870
    작성자 : Sionel
    추천 : 3/5
    조회수 : 839
    IP : 112.162.***.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0/24 21:16:33
    http://todayhumor.com/?panic_73870 모바일
    [창작소설]그들의 일기 (1)
    남자의 일기

    xxxx년 xx월 xx일 날씨 맑음

    이른 아침까지 친구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던중 집근처 골목에서 어린 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불의를 봐도 나랑 상관없으니 무시하고 지나가는 성격이였는데
    그날따라 술에 취해있었는지 쓸데없는 정의감에 불탔는지 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던 골목길로 뛰어갔다
    그곳엔 왠 덩치큰 개 한마리가 한 소녀를 죽일듯한 모습을 하며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상황의 긴박감을 인지하고 소녀를 향해 뛰어가던 찰나 그 큰개가 나를 보자 뛰어와 내 목을 노렸다.
    술기운 때문인지 잠시 휘청거렸는데 덕분에 그 큰개는 내 팔뚝을 물었다. 약간 술에 취해있던터라 아픔은 덜했지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소녀를 향해 골목을 나가서 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고을곧바로 소녀는 도망치듯 골목을 빠져나갔다...
    그 큰개와 몇십분을 싸웠고 운좋게 주변돌로 개의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킬수있었다. 하지만 대충봐도 내 상태는 엉망이였고 이윽고 멀리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의식을 잃었다...










    어젯밤 잠이안와서 썼는데 일기형식으로 14페이지 정도 될것갈습니다
    약간 텀을 가지고 올릴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한꺼번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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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5 03:29:02  58.123.***.167  간절한구름  510718
    [2] 2014/10/25 04:13:06  61.73.***.148  꽃은떨어진다  151875
    [3] 2014/10/27 19:22:08  203.226.***.55  Toxin  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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