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계시긴 하겠지만 영업일지 아닐지 ... ㅇ//ㅇ) 코쓱..♥
전 검은 머리가 어울리지 않아, 굉장히 염색을 자주 하는데요.
뿌리 염색이 집에서 하기 귀찮고..
얼룩질까봐 그냥 아예 풀로 덮어버리는..귀차니즘 징어입니다
얼마전에 매트브라운? 카키브라운?으로 염색을 했는데
이전에 염색했던 머리가 좀 오버해서 했던지라, 머리 상태가 별로 안 좋았어요
그래서 뷰게에서 영업당해서 에스ㅌ티카 LPP 한 네달정도 쓰고서,
결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사막에 양동이로 물 한번 부어본다고 뭐가 달라졌겠나요 흡..
물론 다른 홈케어 보다는 꽤 좋더라구요 LPP !
여튼, 이번에 염색할 때에 하긴 해야겠는데 머리가 녹진않을까 걱정되어서
PPT 스프레이 사다가 염색하기 전 모발에 마구마구 뿌리고
드라이기로 뜨겁진 않게 위이잉 말린 다음에
콜라겐 파우더? 가루? 염색약에 풀어다가 열심히 머리에 바르고..
얼룩질까봐 열처리까지 했는데!!요!!
!?!?!?!?!??!?!?!?
염색하기 전 보다 머릿결이 더 좋아요 ㅇ//ㅇ)....
평소엔 샴푸 하고나서 머리 짜다보면 뭔가 결마다 파사사삭 일어나는 느낌..? (하도 갈라져서)
기존 염색 방법에서 달라진게 딱 PPT 스프레이, 콜라겐 파우더 인데
빗질하면 머리카락이 하나도 안 걸리네요 좋습니다..(코쓱)
단지 PPT 스프레이 뿌리면 뭔가 머리가 끈적거리는 느낌이라
화딱지 +100이 올라갑니다..
그치만 소듕한 머릿결을 지켰으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ㅇ//ㅇ
PPT 스프레이는 250ml 에 6천원정도로 샀었고,
콜라겐 파우더는 한포에 5천원 정도였는데 전 두포 넣었어요
(근데 전 PPT 스프레이 효과가 젤 컸을거라 생각해용)
그럼 즐거운 셀프 염색 하세요 ㅇ.ㅇ)!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