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얼마전에 베오베간 글중에 박지성 발굴한 허카우터란 글이 있었조.....</div> <div> </div> <div>요즘 엄청 한국축구가 개판처서 그런지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구요....</div> <div> </div> <div>기회보장을 못받았다고 무턱대고 까기만하는 축팬들이 문제란 뎃글들.....</div> <div> </div> <div> 박지성을 발굴한건 히딩크가 아니라 허카우터 였다?..</div> <div>- 사실 부터 말씀드리면 허카우터가 박지성을 올대감독시절 불러 올린건 맞습니다.</div> <div> </div> <div> 자기친구던(역시나 이것도 인맥) 김희태 감독이 박지성 대학도 못갈뻔 한걸 발굴해 </div> <div> </div> <div> 데려왔고 올림픽 대표 추천한것도 김희태 감독 이었조. 하지만 막상 친구 추천으로 </div> <div> </div> <div> 데려는 왔는데 어떻게 쓸줄은 모르겠고, 자연스레 박지성 경기력 개판되고 비난 많이 받았조.</div> <div> </div> <div> 오죽하면 바둑 두다가 내기저서 선수 데려왔다는 조롱까지~</div> <div> </div> <div> 이런판이니 국내에선 별다른 선수커리어 쌓을 기회도 없고. 우리보다 일찍이 선진축구 물쫌 먹은</div> <div> </div> <div> 일본 교토 에서 눈여겨보다 당시엔 파격적인 조건으로 박지성 선수한테 오퍼 넣었조.</div> <div> </div> <div> 일본 교토에서도 제가 알기론 주포지션이 수미였던걸로 압니다.</div> <div> </div> <div> 그냥 크게 에이스 급이라기 보단 그냥 저냥 용병으로 밥값해주는 선수였는데, </div> <div> </div> <div> 2001년에 히딩크가 오면서 박지성을 공미로 올려쓰기 시작한거조.. 그뒤로 윙어로 정착시키고.</div> <div> </div> <div> 아시다시피 여러분이 아는 박지성은 히딩크의 안목이 만들어낸 윙어 박지성이조...</div> <div> </div> <div> 허카우터가 지인추천이란 특이한 전형으로 어쨋든 발굴 한건 사실이나 그 정도가 공이라면</div> <div> </div> <div> 차범근도 박지성 발굴 했조 차범근 장학금 받고 크던 꿈나무가 박지성이었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허카우터는 애초에 야심크고 상당히 정치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본인이 감독 아니던 시절부터 </div> <div> </div> <div> 국가대표 감독의 비난의 중심에 항상 일조 해왔었조.</div> <div> </div> <div> 자기보다 먼저 커리어 쌓아가던 차범근 감독이 프랑스 월드컵에서 크게 실패하자 당시 기술위에 있던</div> <div></div> <div> </div> <div> 허카우터가 비난을 쏟아내며 축구계 요직으로 나갑니다. 그후로 그놈의 기술위를 기반으로 축구협회 요직을 왔다 갔다하조 </div> <div> </div> <div> 제일 유명한게 감독 잡으며  '히딩크가 한국축구 말아먹었다.' 이소리도 있고</div> <div> </div> <div>  이런식의 언플하며 국가대표를 기술위중심으로 돌아가는 현 국가대표만드는데 일조합니다.</div> <div> </div> <div> 여러분이 징하게 격은 이번 의리 월드컵도  허정무 부회장  황보관 기술위원장  홍명보 감독의 끈끈한 라인으로 맺어진 작품이고요...</div> <div> </div> <div> 이거말고도 국대인맥의 역사와 허카우터 감독 시절 국대에 대해 쓰려했는데 ㅠ </div> <div> </div> <div> 급히 나가야될 일이 생겨 맺을까합니다.ㅜㅜ</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