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이지영~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09875684JNExysFDsoJanwu.jpg" width="540" height="33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h3 style="text-align:left;">아이돌 발굴 '미다스의 손' 이지영 JYP 신인개발팀장<br>아이유, 수지, 구하라, 현아, 2PM… 미국·유럽·아시아 돌며 신인 캐스팅 나선 지 10여년째<br>특기 한가지만 있어도 뽑지만 학교 성적 안되면 돌려보냈죠</h3> <div style="text-align:left;">2PM, 2AM, 아이유, 구하라, 김현아ㆍ남지현, 윤두준ㆍ이기광, 효린ㆍ다솜, 수지, JOO, 영재….<br><br>현재 한국 가요계를 이끄는 스타 아이돌들이다. 각기 다른 기획사에 소속돼 빼어난 노래와 춤 솜씨를 보여주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스타가 될 가능성을 감지하는 촉수가 누구보다 예민한 한 캐스팅 매니저의 눈에 들어 가요계에 입문하게 됐다는 것. 10년째 각종 오디션을 통해 신진 아이돌을 발굴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이지영(34) 신인개발팀장이다.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그를 21일 서울 청담동 JYP 사옥에서 만났다.<br><br>"올해로 신인 발굴에 나선 지 10여년째네요. 그동안 제가 오디션을 했던 친구들이 20만명쯤 될 겁니다."<br><br>대학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공부했던 그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캐스팅 매니저 일을 시작한 뒤, 2005년부터 JYP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한우물을 팠다. 그가 신인을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일까?<br><br>"보통 '끼'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전 동의하지 않아요. 지금 스타가 된 아이돌 중에도 연습생 시절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숫기가 없는 친구가 많았거든요. 노래, 춤, 외모 중 어느 하나라도 특별한 재능이 보이면 뽑습니다. 사실 세 가지를 다 갖춘 연습생은 수지(미스에이)를 제외하곤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스타성은 이후에 키워줄 수 있는 부분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JYP, 이분 추석보너스 주실거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