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원 컷오프 소식에 야권지지자들이 엄청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div><br></div> <div>분노를 표출하고 심지어 탈당이나 , 더민주 지지철회, 투표거부 등등 강한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div> <div><br></div> <div>실망감을 느끼지만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div> <div><br></div> <div>오히려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분들에게 너무 감정적이고, 성급한 분노라며 자중하란 분들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당 지지자들 처럼 고정적인 지지를 보내지 못하냐, 결국 이번일로 더민주 포기하거나</div> <div><br></div> <div>투표 포기하면 결국 새누리 잘되는 꼴이라며 , 더민주 지지층의 얕은 당심을 아쉬워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야권의 특성상 지지층들이 굉장히 유동적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선거의 공식이 무엇입니까?</div> <div><br></div> <div>젊은 층의 투표가 많아지면 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여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div> <div><br></div> <div>사실입니다.  이말은 결국 돌려 말하면 젊은 층에는 잠재적인 야권 지지자들이 다수이지만 </div> <div><br></div> <div>그 지지 정도가 굉장히 얕기 때문에 , 야당이 조금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div> <div><br></div> <div>정치적인 이슈가 그들의 관심을 돌리지 못한다면 투표를 포기하거나, 선거의 대한 관심을 쉽게 끊을 수 있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의 고정 지지층과 굉장히 특성이 다르죠, 새누리 지지층들은 새누리가 정말 큰 뻘짓을 해도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쨋든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합니다. 어르신들 투표율을 항상 높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특성 때문에 야당은 젊은 층의 얕은 지지율은 좀더 깊게 이끌고, 정치적인 이슈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 새누리 고정지지층처럼 고정적인 지지를 보내지 못하느냐고 원망만 해선 안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새누리 고정지지층은 대부분 어르신들이고, 수십년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 사람들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반면 야당 지지층은 젊은 사람들인 만큼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진 시기가 굉장히 짧고, 정치판이 어떻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돌아가는지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즉 이제 막 정치의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발을 살짝</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담그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발을 뺄 수 있는거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얕은 지지층인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야당은 결국 여당보다  수배는 깨끗하고 작은 티끌 하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잘못 걸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숙명이 있습니다.  유동적인 지지층을 가졌기 때문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더욱 지지층의 눈치를 살피고 이들을 잘 어루고 달래야 하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새누리가 개판ㅄ인것 압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이정도는 알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럼 이사람들이 야당에게 투표를 하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무한테도 투표를 하지 않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잠재적으로는 야당의 대한 지지를 갖고 있으나 그정도가 얕아서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끌기엔 부족한 것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기에 야당이나 야권지지자들은 이들을 투표소로 이끌기 위해 정치의 대한 관심을 불러오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야당이 정말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왜 투표를 꼭해야하는지 계속 설득해야 하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런점에서 이번 정청래 컷오프에 분노하고 더민주 권리당원인 분들이 탈당을 이야기하고 </div> <div><br></div> <div>지지철회를 외치는 현상은 당연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얕은 지지층들은 양비론에 쉽게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새누리나 더민주나 그놈이 그놈이네</div> <div><br></div> <div>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들이 지지가 쉽게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정청래 컷오프는 이들이 양비론에 쉽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결정입니다. </div> <div><br></div> <div>당지도부가 빠른 시일내에 이들을 설득할 수 있는 컷오프의 대한 이유를 내놓지 않는 이상,</div> <div><br></div> <div>되려 말도 안되는 이유를 내놓는 경우엔, 수많은 지지층이 빠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이들에게 실망하면 안됩니다. 갈사람은 가라며 방조해서도 안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런 얕은 지지는 필요없다고 해서도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다시 말하지만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 하려면 젊은층의 높은 투표율이 아주 절실히 필요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런 젊은층의 다수는 정치에 관심이 적고 무관심한 사람들도 많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 마음속엔 진보적인, 야권의 대한 아주 얕은 지지가 있으나,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들기엔 부족합니다.</div> <div><br></div> <div>이런점에서 최근 야당의 행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투표소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감탄스러울 정도 였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번 2차 컷오프 발표는 쫌 많이 삐끗한 것 같습니다. 여지껏 잘해왔기 때문에 더민주의 대한 지지가 깊은 분들은 </div> <div><br></div> <div>좀더 지켜보자, 뭔가 납득할 만한 전략이 있을것이다, 설사 없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선 그래도 더민주에게 투표한다는</div> <div><br></div> <div>이야기를 하지만, 얕은 지지자들은 여태껏 잘해온게 있더라도 이번 일에 실망을 느끼고, 지지 정도가 얕기 때문에</div> <div><br></div> <div>보다 쉽게 그 지지에서 발을 뺄 수 있는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총선 승리를 위해선 이들을 붙잡아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