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수련을 하신 분들, 그리고 하지 않으신 분들도 명성을 들아 알고 계실 마의 A랭.
어느 상점에서도 팔지 않는 <볶음요리>가 포함되다보니 촙채나 거뿔로 도움!!을 외치시는 뉴비분들이 많이 있죠.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지라 그런 말을 볼때면 바로 달려가곤 했어요.
오늘도 던바튼을 서성이다 그런 분을 발견해서 도와드렸는데...
제가 무슨 말을 걸어도 단답 반응(저:요리 힘드시죠? 상대 : ㅇ)에 요리를 받자마자 갑자기 증발.
??? 튕기셨나????? 했는데 친추목록에는 아직 온라인으로 뜨길래 왜 사라지셨냐고 여쭤보니 대답이 참 그렇더라구요.
"요리 9랭 되서요."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긴 한데 순간 열이 확!순간 욕할뻔하다가 어차피 한번 보고 말거라는 생각에 그냥 창을 껐는데 아직까지도 천불이ㅠㅜ
크마상 10바퀴?쯤 연속으로 돌아드렸는데 저는 통행증이 안나오고 자기만 나오니 수련하러 갈게요 하고 채이해버린 사람 이후로 가장 뒤통수가 얼얼하네요...(사실 그 때만 해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며칠 뒤 탐험일지3p 4p 달라고 구걸을-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