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프리즘 스펙트럼 

 종족 : 유니콘 

 성별 : 여  

큐티마크 : 프리즘(삼각 기둥 형태의 유리)  


난 아침에 일어나 건초버거를 먹는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나의 직업은 과학자. 정확히는 빛과 색에대해 연구를 한다.  

난 어렸을적 프리즘을 가지고 놀다 무지개를 보고 보고 빛과 색에 흥미를 가졌고.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하던중 큐티마크를 얻게 되었다. 

 요즘 한창 연구중인부분은 포니의 색에 따른 성격이다. 이게 요즘 가장 관심이가는 분야이다.  

무지개(6색-미국기준. 빨주노초파보)를 보고 색을 연구하던중 대시를 만났다.  
그의 몸은 파란색. 쿨한 색이었다.  그리고 그의 성격조차 쿨했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색과 성격은 관련이 있는것일까. 그것이 궁금해졌다.  

과거에 기록을 조금 살펴보았다. 
 공주님과 그의 친구들 사이에 불신이 생겼을 당시 그들은 몸에서 회색빛을 띄었다고 한다. 
물론 분위기도 그만큼 다운되어있었고.. 
또 핑키파이. 그녀가 우울해 있던 시절이 한번은 있었는데. 그때또한 몸이 회색빛이었다고 한다. 

이를 비추어 볼때 색과 성격은 무관한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섰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연구 결과가 없다.  단지 파란색이 쿨한느낌이라는건 그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었다.  각 색별로 어떤느낌인지. 어떤 분위기인지.  지금부터 내가 연구를 시작해야한다. 
새로운 학문을 만들고. 그에대한 연구를 하다니. 이건 과학자로서 영광이 아닐수 없다.  난 빛에 관련된 최초의 과학자가 된것이다. 

연구를 하기 위해선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들의 이름과 색. 성격을 수집해야한다. 
이미 포니빌에서의 수집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부족하다. 이것이 이 포니빌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상황인지. 아니면 모든 포니가 그러한것인지 알수가 없다. 

일단은 지금까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해봐야 할것같다. 
연구도중 그들의 특이사항또한 꼼꼼히 체크해야 하기에 난 오늘도 포니빌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내 연구실에서 포니들을 관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