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살고 있던 아파트를 월세로 놓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서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br />그러니까 저희 세입자에게서 월세를 받아서 저희 집주에게 월세를 내는 시스템이지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런데 저희 세입자 아줌마가 월세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밀린 월세가 거의 천만원입니다.<br />원래 3개월 월세미납이면 퇴거를 요구할 수 있지만 저희도 월세를 살고 있고 조금 있으면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다른 곳으로 이사할지도 몰라서 밀린 월세 좀 늦게 받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리고 아줌마한테 밀린 월세 독촉할때마다 생활고를 호소해서 집사람도 사정이 딱하다고 어짜피 몇달 안남았으니 월세를 보증금에서 제하고 우리가 좀 참자고 해서 저도 계약만료일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아줌마가 좀 있으면 자기가 이사를 가는데 그곳 계약이 다음달이니 계약금을 달라고 아니 요구를 하는 겁니다. <br /> 마치 저한테 맡겨 놓았던 돈 달라는 뉘앙스로... 어이가 가출하는 상콤하고 알싸한 기분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font size="2">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ug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1754665soHjEmFMHBqeRG7.jpg" width="252" height="359" /></div> <div><br /> 자기 때문에 우리는 생활비 아껴가면서 월세 꼬박꼬박 내면서 살고 있는데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제하고 (이 아줌마 보증금이 무슨 교통카드 충전해 놓는 걸로 착각한 듯).</div> <div>쿨하게 자기가 이사할 집에 필요한 계약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아아 멘탈이 추스려지지 않는군요.ㅠㅠ</div> <div> </div></font> <div><font size="2">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시 월세 내놓으실 분 계시면 신중하게 생각하시길...<br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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