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덕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와인을 마셔보겠습니다.
리뷰로는 처음이로군요
저는 술을 좋아하지만 와인은 처음 리뷰해보는 군요
지금부터 제가 리뷰할 와인들은 포항 이마트점에서 "2만원 넘는 맥주인데 행사가로 1만원대로 떨어진 맥주 주세요"라고 해서
약 10병정도 구입하였고 그때 구입한 맥주들을 앞으로 리뷰할 생각입니다.
오늘 리뷰할 이 와인은 그때 구입한 10병중에 하나뿐인 강화와인입니다.
강화와인은 와인 발효중에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를 부어서 발효를 중지시킨 맥주인데요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은 맥주입니다.
대표적인 설로는 배에 선적된 와인들이 과도 발효되서 식초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수를 강제로 높여서 방지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술이 있는데 김천에서 만드는 과하주 입니다.
과하주란 여름을 지나는 술이란 뜻인데 여름에 술이 과다 발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주를 추가함으로써 해결했습니다.
전면입니다. ;;;
와인은 아직 지식이 부족해서 빈티지라고 하나요
읽을줄 모릅니다. ;;;
제가 와인 구입할때 보는 것은 딱 3가지 인데요
1. 나라
2. 품종
3. 생산년도(회사 설립년도 이런거 말구요 생산년도입니다)
물론 이것중에 하나도 포함된게 없네요;;;;; 걍 행사하는 강화와인이라서 샀습니다.
뒷면입니다.
750ml이며 17%알코올이네요 일반적으로 10%내외로 도수가 형성되는 와인에 비해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정식명칭은 마르살라 파인 아이피 세코
원산국 이탈리아
원료는 포도원액, 무수아황산입니다.
강화와인은 브랜디 첨가로 알고 있는데 그 첨가한것은 원료에 기입하지 않나보군요
코르크입니다.
코크스쿠류가 필요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딸 수 있네요
코르크에서 나는 향은 어라? 꽤좋네? 라는 느낌입니다.
마셔보았습니다.
색은 진한 호박색이 나네요
향은 매우 달콤한 향과 함게 은은한 꽃향기가 납니다.
음;;; 매우 좋습니다.
맛을 보겠습니다.
어??????;;;
전 일반적으로 강화와인은 싸구려 술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르살라 파인 아이피 세코에서 나는 맛은 매우 맛이 밸런스가 잡혀있으며
풍부하게 마무리되네요 높은 알코올의 잡맛또한 없습니다.
알코올도수는 요즘 유행하는 저도수 소주와 비숫한데 그 맛과 향은 압도적이네요 ;;; 깜짝놀랐습니다.
와인에 대해 잘 표현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