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왔었던 산이나 저번주의 지누션,소찬휘씨등 꽤나 많은 콘셔트들을 봤지만 이번처럼 진짜 날뛴적은 처음이네요 ㄷㄷ
잔디장이 꽤나 넓은 수준인데 그게 꽉차고 옆건물 윗층에서까지 사람이 구경할 정도였음
진짜 노래들 하나하나가 전부다 펄쩍펄쩍 뭍으로 올라온 물고기 마냥 사람 뛰게 만들고 소리지르게 하고 난리나게합니다 ㅋㅋ
중간에 아버지 같은 곡을 홀로 감정잡고 불러주시면서 에너지 회복할 시간도 주시고 ㅋㅋ
학교가 외국인이 좀 많은 학교라 어제 산이왔을때는 누군지 전혀모르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싸이는 외국인이 오히려 공연시작 몇시간전에 앞자리 차지하고 기다리네요 ㅋㅋㅋ 어제 생각하고갔다가 중간정도 밖에 못있었어요 ㅜㅜ
진짜 왜 미국뜨기도 전부터 싸이하면 무대위의 대통령이라든지 행사의 제왕이라든지 불럿는지 알거같네요 ㅋㅋ
마지막에 앵콜로 노래 메들리 해주는데 중간에 신해철을 기억하는 사람들 소리질러!! 하면서 고 신해철씨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그대에게불러주는데 진짜 짜릿하기도했고요 ㅎㅎ
이노래 중간에 싸이씨 얼굴이 눈물참는거 처럼 보이기도했지만 확실하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쨋든 진짜 초중딩때 싸울때이후로 이렇게 소리지른적은 처음인거같음.
이번에 보니까 행사 많이 잡아뒀다하던데 혹시 근처 대학에 싸이오면 한번 가보세요!! 진짜 최고였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