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렙 이후부터 포획/알까기 하라는 이유?
알에서 나오는 몬스터 최대레벨이 20입니다.
트레이너 레벨 5때 알에서 나온 포켓몬 : 1~5렙
트레이너 레벨 20때 알에서 나온애 : 1~20렙
트레이너 레벨 35때 알에서 나온애 : 1~20렙
즉, 20렙 이전까지는 알 얻는것들 그냥 2KM짜리 위주로 천천히 돌리고, 레벨 20 되었을 때부터 포켓스탑에서 얻은 알들이 진정한 내 알(?) 입니다.
알의 중요성?
포켓몬고가 일찍 발매된 미국, 호주 등지의 플레이어들의 실험결과, 알에서 나온 포켓몬들의 평균 IV값이 야생포켓몬보다 높았습니다.
특이한건, 그 '향료'를 이용해서 모여든 포켓몬들의 IV값이 제일 낮게 나온다는군요.
향료에 꼬인 포켓몬들 IV값 평균 : ~30% (IV GO로 보면 D급)
일반적인 야생포켓몬 IV값 평균 : 50~60% (IV GO로 보면 C~B급)
알에서 부화된 포켓몬 IV값 평균 : ~80% (IV GO로 보면 A급)
보시다시피, 레벨 20때 알을 부화시키면, CP는 렙20급에 IV값도 높은 우월포켓몬을 얻기가 수월한 거죠.
더불어,
10km 알에서 희귀종인 미뇽, 잠만보, 라프라스, 픽시 등등이 나오고, 2세대 포켓몬? 마그마 새끼 같은애들도 나옵니다.
2km 알에서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스타팅3종이 나오고, 잉어킹도 나오므로 질좋은 갸라도스 생산에 적합하죠.
이런식으로 얻기힘든 포켓몬, 진화시켜서 주력으로 쓰고싶은 포켓몬들이 좋은 IV값을 가지고 알에서 태어나므로, 20렙 이후의 알까기는 몹시 가치가 높습니다.
30렙 이후부터 야생포켓몬 포획??
물론 야생포켓몬의 최대 레벨은 30입니다.
그러므로
레벨 20때 포획하면 1~20렙 포켓몬이,
레벨 30때 포획하면 1~30렙 포켓몬이 나오고,
또 렙업하면서 느끼시겠지만, '1~20렙 포켓몬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정작 렙 20일때 사냥해보면 레벨 15이상의 포켓몬이 저렙 포켓몬보다 훨씬 자주 나옵니다.
그러므로 20렙때 사냥으로 20렙 포켓몬 잡아서 강화시켜 나가느니, 30렙까지 키운후에 30렙짜리, CP높은거 잡은후에 주력 포켓몬을 그중에서 선정하는게 최고이긴 하지만..
렙업 경험치가 문제입니다.
1렙 -> 20렙까지 총 경험치가 21만,
1렙 -> 25렙까지 총 경험치가 71만,
1렙 -> 30렙까지 총 경험치가 200만에,
렙 30부터는 1렙 1렙 올리는게 몇백만 단위씩으로 올라서,
39렙 -> 40렙까지 필요경험치가 500만으로, 1렙 -> 34렙까지 필요한 총 경험치 500만과 같습니다;;;
즉 맘편하게, 이런저런 초반 공략 참고하셔서 우리의 친구 구구와 함께 레벨 20에 도달하신 후, 알까기/체육관점령/신규포켓몬 포획/포켓몬 포획을 위한 여행 등등 컨텐츠를 즐기시면서 주력 포켓몬을 렙 20~25때 하나 둘씩 키워 나가시는게 좋겠지요..
포획시 볼 컨트롤?
가장 좋은건 Great나 Excellent를 노려서 던지는게, 경험치 +50/+100을 줘서 제일 렙업에 도움되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Curved Ball, 즉 공을 회전하다 돌리는건 연습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후반에 나올, 잡기 어려운 (가운데 원이 빨간색) 애들은 공 제대로 던저도 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회전볼을 던지면 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위해 어지간하면 다 회전볼로 잡는 연습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회전볼 보너스는 +10밖에 안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른손 엄지로 숫자 6을 거꾸로(거울처럼 좌우반전인 6으로) 그리면서 던져서, 100점+회전볼10점+그레이트50점 = 160점씩 얻게끔 매번 던지고 있습니다 ㅎㅎ
CP 와 IV,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
간단히 말하자면 CP는 초반에, IV는 후반에 중요하다고 봐야겠죠.
다만 초중반에는 어떻게해도 별가루가 부족하므로, 당장 강화 거의 안하고도 쓸수있는 CP(즉 레벨)높은 포켓몬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IV는 나~~중에.. 레벨 30 후반대쯤엔, 최종 포켓몬 레벨인 40레벨대의 최고급 CP를 위해서, 그때쯤엔 렙도 높으면서 IV도 높은 포켓몬 찾는게 중요해질 수도 있겠지요..
스킬과 CP,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
이것 굳이 비교할 필요없이 둘다 중요합니다!
다만, CP는 초중반에, 트레이너 렙업도 빠르고 별가루는 부족한 상황에서 더 중요하며, 어쩌면 30렙 후반쯤 부터는 충분한 별가루로 인해 IV가 중요해지는 상황이 온다고 쳐도, 스킬은 초반/중반/후반 그 어느때나 소중...
스킬은 가능한한 포켓몬 타입과 동류의 스킬 2개가 동시에 붙어나오는게 좋으며,(그래야 같은타입에게 두 공격다 '효과는 광장했다' 메시지와 함께 125% 데미지 증폭을 노릴수 있으니) 스킬들 자체로도 쿨타임 빠른 일반공격이 훨씬더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1. 트레이너 레벨 20~30 사이가 대부분의 포켓몬고 유저들이 머무를 장소이다.
(레벨 20까진 올리기가 몹시 쉽고, 레벨 30부터는 레벨업이 극도로 어렵기 때문)
2. 트레이너 레벨 20~40때 얻은 알들에서 부화한 포켓몬들의 최대레벨이 20이며, 알부화 포켓몬의 개체값(IV) 이 야생포켓몬보다 높다.
(게다가 알에서는 쉽게 찾기힘든 잠만보 등도 나오며, 알에서만 부화하는 2세대 포켓몬도 있음)
3. 트레이너 레벨 30~40때 포획한 야생포켓몬의 최대레벨이 30이다.
(대신 레벨 30까지 올리는것도 제법 오래걸리기 때문에, 보통 레벨 20 넘어서부터 포획으로도 주력포켓몬을 얻기 시작함.
그리고 30렙부터 40렙까지는 렙업당 기본 몇백만 경험치가 필요하므로...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자.)
4. CP, IV, Skillset 중요도는 스킬=CP>IV. 스킬은 언제나 중요하고, CP는 레벨 30까지는 계속 중요하며, IV는 레벨 30 넘어서 고려해볼 만 함.
(스킬은 되도록 포켓몬 타입과 같은타입의 공격기가 2개 붙는것이 최고. IV가 낮아도 상관없이 바로 공격팀 에이스.
그렇게 안되고 좀 구린 스킬을 얻었지만, CP가 높으면 체육관 방어용으로 쓰면됨. 그래도 방어용 좋은스킬 + 높은CP는 되야 방어팀 에이스.
IV가 S급이상으로 높지만 진화후 스킬이 구리면 쓰기힘듬. CP/포켓몬레벨이 낮으면 쓰기힘듬.)
5. 포켓볼 던질때 가능한 회전후 던지는걸 연습하기를 추천.
(나중에 잡기힘든 빨간원 뜰때, 회전볼 던지면 바람에 날려서 볼 미스나는 경우는 사라지므로 후반을 위해 미리연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