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 키우는 사람 입니다~
토이푸들 소형견 키우죠.. 저희 부부에게 자식과도 마찬가지인 존재예요
저희집 멍멍이 산책 시키느라고 당연스럽게 목줄 채워서 산책 하다가 저 개를 만났었죠
저희 강아지를 보고 전력질주로 쫓아오더군요
저는 순간 놀래서 저희 강아지를 안아 올려서 야!!! 가!!!!!!!!저리 안가?????? 하면서 소리소리를 고레고레 질렀어요
네.. 저도 엄청 놀랐어요 다리가 후들 거리더군요
제가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니 개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저 멀리서 개를 불러서 개 데리고 집으로 가더군요 ㅡㅡ
미안하단 말도 없이 쏙 들어가길래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개 혼자서 돌아 다니더군요
보시다시피 차가 다니는 도로가예요~
개가 못된 사람한테 학대를 당해도, 차에 치여서 사고가 나도 상관이 없는건지......
견주가 개 산책 시키기 귀찮으니 혼자 돌아다니도록 하는거겠죠?? 이런 무개념 견주들땜에 선량한 견주들까지 욕 먹는거죠
인도 여기저기에 똥을 싸고 다니더군요
오늘은 참다못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아저씨께서 조치를 취해주신다네요
개 산책중에 길가에 개똥들 보면 화가납니다 애꿎은 견주들까지 싸잡아 욕먹으니요
제발 이러지말자구요 ㅠㅠ 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