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33" height="431" alt="Snap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79956884930f6920266d47bf8d06d927fc4fe946__mn559292__w533__h431__f68468__Ym201611.jpg" filesize="68468"></div> <div><br> </div> <div> </div> <div><strong><u>우지파동</u></strong></div> <div><br></div> <div>1989년 11월 익명의 제보로 일부 라면회사에서 공업용쇠고기 기름(공업용우지)를 사용. </div> <div>당시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던 삼양은 3개월 영업정지, 경영자 구속, 1000억이 넘는 벌금</div> <div>언론의 선정적인 보도와 대국민 홍보로 삼양은 파산 직전까지 갔으나 8년 뒤인 1997년 대법원 무죄 확정</div> <div><br></div> <div>최대 수혜 회사는 팜유를 사용했던 농심(롯데의 형제기업)</div> <div>당시 근본을 알 수 없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삼양을 타겟으로 한 기소와 여론 몰이를 했던 검찰..</div> <div><strong><u>당시 검찰 총장이 바로 김기춘(1988~1990년 검찰 총장)</u></strong></div> <div>전두환 시절 한직에서 육영재단 최태민 사건 봐준다고 드나들다 노태우가 들어서며 중용됨. </div> <div><br></div> <div><strong><br></strong></div> <div><strong>참고</strong></div> <div><br></div> <div><strong>1. 공업용 우지</strong></div> <div>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고기를 제외한 소뼈, 내장 등 부산물은 먹지 않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공업용"으로 이름만 달아서 폐기. </div> <div>삼양은 이 소의 부산물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우지를 추출해서 라면을 튀겼고, 식용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div> <div>즉, 소의 식용 문화의 차이에 따른 분류 문제였지만, 검찰에서 "공업용"이란 이름을 달고 수입된 것을 빌미로 삼양을 탈탈 텀. </div> <div>결국 1997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이 났지만, 이미 삼양은 맛이 간 상태. </div> <div><br></div> <div><strong>2. 라면 시장</strong></div> <div>당시 익명의 제보에 의했다고 해서, 농심이 의심을 받았지만.. 워낙 "공업용" 언플이 강해서 금방 사라짐.</div> <div>일부에서는 당시 시장 점유율 순위가 삼양, 농심순이었고 우지 파동으로 뒤집어 졌다고 하나, </div> <div>사실 농심은 한참 전에 안성탕면, 신라면으로 삼양에 앞서 있던 상태. </div> <div><br></div> <div><strong>3. 김기춘</strong></div> <div>70년대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5국)으로 수많은 용공사건을 기획하여 수많은 사람들 인생 날려먹음. </div> <div>경력: 5.16 장학생, 유신헌법 초안작성, 신직수 밑에서 중정 대공수사국장, 민청학련, 2차인혁당, 우지파동, 강기훈 유서대필, 초원복집사건, 노무현 탁핵주도, 통진당해산, 최순실게이트... </div> <div> </div> <div>우지 파동 당시 검찰 총장, 이 인간이 관여하면 무슨 사건이 반드시 터짐. 우지 파동에서의 검찰 책임은 분명함. </div> <div>공직에서 물러날 때마다 우지 파동의 최대 수혜자 "농심"의 법률 고문으로 고액의 급료를 받고 편안하게 사는 중. 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