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 여자

치한을 만나면 말잘못해서 경찰서가는건아닌가 내가 예민한건가 온갖생각다들다가 결국암소리도 못하고 내리고...

남자애랑 싸우는데 화나니까 때리더라고 나도 때리고 싶었는데 상대도 안돼....

친구네집 놀러갈때 남자형제나 아버지집에 계시면 못놀러가

식당가서 혼자밥잘먹는데 난 판매거부? 당하고 남자들은 혼자서 잘 먹더라구...

겨울은 6시까지 여름은 9시까지 집에 들어올것
어두워지면 위험하거든...

여자친구들과 놀러갈때는 3명이상은 되야 밤에 조금이라도 안심이 돼...

택시 아저씨...노려보지마 소리지르지마 가격사기치지마 설교하지마 나 손님이야...

남자들 소리치기만해도 무서워...심장약한내가 싫어

아무걱정 없이 혼자 여행하고싶다...안전이나 청결문제 신경 안쓰고 말야...

그냥 힘센게 부러워...
이삿짐하나도 제대로 못날라...

등목하는거 부러워...

요세 힘들어서...여자몸으로 살아간다는게 힘들어서
외동이라 부모님 부양도하고...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일하고 있는데

여자가 아니었으면 말려들지 않아도될 트러블에 엮여...

치한이나 판매거부 택시아저씨 이사짐나르기... 

다시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싶어

남자들에겐 남자들의 고충이 있다는거 아는데...지쳐

그냥 여자남자 합쳐져서 양성되면 안싸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