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영화를 볼때 가장 중요한것은 재미!

현실은 가뜩이나 힘들고 괴로운일이 많은데 영화정도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것들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저의 기피대상 1호는 한국역사영화 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을 본건 순전히 리암니슨이랑 이정재가 나와서 본거에요.


중요한건 다른분들이 이미 다 지적해주셨으니까

전 가볍게 보는 영화러 인만큼 가벼운것들만 지적하겠습니다.


일단 예고편 많이들 영화보시기 전에 보셨죠?

예고편에 이정재죽을때 씬이 있습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죠
그걸 예고편에 넣는 바보가 어딨습니까...

김빠지게 하는 예고편이 첫번째


대사 알아듣기가 힘들고 모르는 용어들도 간간히

가뜩이나 알아듣기힘든데 북한말, 남한말,영어,뭔지모를언어,사투리...초반엔 진짜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무기이름 같은것도 많이 나오던데 전 그런거그런거1도 모르거든요.

기뢰도 첨엔 뭔가했죠. 지뢰랑 대포같은것도 다 전문용어로 쓰던데 모르는사람은 터질때까지 어리둥절

그냥 위험한건가보다 하죠.

이게 두번째


리암니슨 하는일이 너무 없음.

그냥 간지나는 대사만 줄줄 내뱉고 끝나는게 아쉬웠음
굳이 리암니슨일필요는 없었던 밍숭맹숭 장군이었음


서로의 관계를 잘모르겠어서 이입도 안됨

도련님이라는애가 있던데  얘가왜도련님인지 도련님인데 왜 거기서 그러고있는지 둘은 도대체 무슨 관계인건지

둘이 나란히 죽을때도 전혀 이입이 안됐죠


간호사 얘는 왜...말몇마디 듣고는 뿅가서는...얼마나봤다고 전우들보다 친밀한 분위기를 뿅뿅...키스는 안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연기 너무나 못했...이정재죽는씬에서 그것이 폭발!

전 입모양보고 웃는줄알았습니다 ㅡ,.ㅡ


그리고 전투씬......

왜 총격전할때 머신건이랑 수류탄은 남한만 씀?

머신건은 남한애들만 가지고있었다고 치고, 수류탄은 북한애들도 가지고 있던데 남한애들만 쓰죠.

탱크씬에서 어이 없었죠.

위가 훵하니 뚤렸는데 아무도 수류탄 쓸생각을안해....


그리고 그 악당...사령관인가?ㅜ

초반엔 개똑똑함. 근데 작전에대해 다알고있는 애가 납치 됐는데 뭐 해볼생각안하고 그냥 있음.

기뢰는물론이고 월미도도 이미 까발려졌을가능성이 있는데 대비를 1도안함. 초반엔 개똑똑 했는데 후반엔 바보였음.

간호사애가 할말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한씬이 있었는데

그거 뭔가 복선이 있을줄알았는데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고
작전애대해 알고있던애가 왜그렇게 개깜놀하는건지도 모르겠음.


초반에 너무 전투씬을 몰아서 지루했고 후반은 허술했음

초반은 투투투투투탕탕탕탕탕 후반은 펑펑펑 퍼펑

으로 요약할수있음.


진지한영화인데 가끔씩 되도않는개그치는게 짜증났음.
재미있게라도하지...재미도 없었음

음 이정도네요ㅋㅋㅋ

제평점은 별 반개쯤.

이유는 이정재손이 너무나 얘뻣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