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서울대에서 국내 대학 사상 최초로 ‘커밍아웃’(동성애자의 성적 지향·정체성 공개)한 성소수자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br><br>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디테일’ 선거운동본부의 정후보 김보미씨(23·소비자아동 12학번)와 부후보 김민석씨(19·정치외교 14)가 당선됐다.<br><br>투표율이 53.3%로, 개표 요건인 50%를 넘겨 성사된 이번 선거에서 디테일 선본은 찬성 의견 86.8%로 당선됐다. 반대는 11.2%였고, 기권 0.1%, 무효 1.9%였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중략)</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번번히 개표율이 50%가 넘지 않아서 연장투표도 여러번 한다던데</div> <div>이번엔 이례적으로 한번에 50%가 넘었다고 하네요</div> <div>개인적으로 하신 말씀 정말 가슴에 와 닿았는데</div> <div>잘 해주시길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