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을 찾다 찾다 못찾겟어서 결국 경제 게시판에 왔습니다. <div><br></div> <div>제 월급관리 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헤프다" "씀씀이가 크다" 라고 말씀하셔서 그걸 물어보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제 월급에 앞서서 저희 가족을 설명드리자면 </div> <div><br></div> <div>아버지 - 지방 공무원 4급 (국장) 정년 1~2년 남으심 국민연금/공무원 연금 30년 넘게 부으심</div> <div>어머니 - 동네 부동산 .. 65세 까지는 계속 일 하실듯 국민연금 만기되심 </div> <div><br></div> <div>현재 지방에 아파트 5억2천 자가 , 1억 2천 빌라 반전세 주고 잇음 (월세 65만)</div> <div><br></div> <div>언니 교사 30대 미혼</div> <div><br></div> <div>동생 대학생 20세 </div> <div><br></div> <div>작성자 직장 초년생 20대중반</div> <div><br></div> <div><br></div> <div>시집갈때 5000 해주시기로 함 (대신 저도 5000 모아야 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20대 중반 직장인 입니다.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이 제 월급관리에 대해서 많이 헤프다고 해서 이렇게 질문글 남겨 봅니다.</div> <div><br></div> <div>월 190~200 받습니다.</div> <div>3.6.9.12 에 상여금 (기본금 100) 받아서 300정도 받아요 </div> <div>월 평균 250정도 됩니다.</div> <div><br></div> <div>70은 엄마 적금 이라 해서 엄마한테 70보냅니다. 엄마가 따로 새마을금고에 저금 합니다.</div> <div>처음엔 50만 넣으려 했는데 아빠가 70 보내면 아빠돈30 까지 보태서 100 맞춰주신다 해서 70 넣구요 </div> <div>주택청약 10만원 엄마한테 생활비 겸 용돈 5만 제가 따로 모으는돈 10만 이렇게 저금 합니다.</div> <div><br></div> <div>총 95만원이네요 ..</div> <div><br></div> <div>보너스달(상여금) 에는 70+a 저금 해서 </div> <div><br></div> <div>첫 발령부터 지금까지 모은 돈이 800정도 됩니다. </div> <div><br></div> <div>직장이 새벽에 출근하는 주 + 밤늦게 퇴근하는 주 격주라서 </div> <div><br></div> <div>차가 있어야 하지만 택시를 타고 다닙니다 그래서 월 20정도 택시비로 나갑니다.</div> <div><br></div> <div>핸드폰비 10만원 입니다.</div> <div><br></div> <div>그밖에 옷 사고 화장품 사고 미용실 가고 하는 돈이 30정도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이게 제가 처음 발령 받자마자 엄마가 용돈을 끊으셔서 </div> <div><br></div> <div>머저리 같이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한달에 백만원정도 카드값으로 나갑니다 = 생활비를 카드로 씁니다...</div> <div><br></div> <div>그럼 수중에 남는 현금이 20만원 정도 입니다.</div> <div><br></div> <div>친구들이나 아는분들이 말하길 저축을 좀 더 해라 이러는데... 전 그럴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한달에 백만원씩 저금하고 따로 현금도 저축하고 있고 </div> <div><br></div> <div>저희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저희가 봉양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div> <div><br></div> <div>제가 동생을 케어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div> <div><br></div> <div>결혼할때까지 5년 넘게 남았는데 그전까지 5000 모으고 (아마 더 모아질거에요 일년에 1200 모으니)</div> <div><br></div> <div>부모님이 5000 해주셔서 결혼하면 그걸로 전 충분합니다.</div> <div><br></div> <div>넓은집 뭐 그런거 필요없고 저희 동네 24평 1억5천~2억 하는 집 들어가서 살구 남편이랑 돈 같이 모으고 소소하게 </div> <div><br></div> <div>지금 제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돈을 모아야 하나요? 제가 씀씀이가 너무 크고 헤픈건가요...??</div> <div><br></div> <div>제가 너무 철이 없다면 이유를 알려주세요.. </div> <div><br></div> <div>제 주변 사람들은 " 그냥 너가 너무 헤퍼!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가잖아!! 일 그만두면 어쩌게!!" 하는데</div> <div><br></div> <div>저 일 그만 둘 생각 없구요... 공기업 이라서 안짤려요.. </div> <div><br></div> <div>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댓글을 남겨 주세요 ... (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제 생각과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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