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 </div> <div>진짜 어이없는 일을 겪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br>저희가 전세 계약한 집에 지금 다른 사람이 살고 있어요...</div> <div>저희 부부는 2017년 3월10일 신혼전세자금대출로 1억을 대출받아</div> <div>평택 송탄에 아파트를 1억9천에 전세계약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계약을 할 당시 부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div> <div>계약을 하려는데 계약서의 명의자와 계약서에 적혀있는 전화번호가 달랐습니다</div> <div>(명의자는 딸이고 전화번호는 명의자의 엄마로 되어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계약당시 명의자인 딸은 오지 않고 명의자의 오빠가 와서 </div> <div>계약서에 명의자의 도장으로 계약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계약이 망설여졌지만 당장 집이 급한 상황이였고</div> <div>명의자와 명의자의 오빠가 아파트 11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 문제없을 거라고 해서 </div> <div>지금의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계약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계약을 하고 그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div> <div>그리고 2018년 6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div> <div>육아를 와이프 혼자 할수 없는 상황이라 인근 장모님댁(평택)에서 아이를 보기로 하여</div> <div>저희는 계약기간 만료 3개월 전인 2018년 12월에 전세 계약 만료 통보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2019년 3월 계약기간이 만료일이 가까워지는데도 보증금 반환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div> <div>주인인 딸의 어머니에게 </div> <div>(계약서에는 명의자의 어머니 연락처가 되어있었습니다)</div> <div>계속 전화를 했지만 다음 달에 준다고 기다리라고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당장 전세자금대출 만기일이 다가오는데도 보증금을 받을 수 없어서</div> <div>일단 전세자금대출 1년 연장하고 보증금 반환을 기다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저희는 육아문제로 장모님댁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div> <div>(전세자금대출은 연장한 상태라 이자는 계속 납입했고 관리비또한 납입하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저희는 살고 있지 않은 집에 대한 이자를 계속 낼 수 없어 </div> <div>수차례 보증금 반환을 요구 하였지만 명의자의 어머니는 전세 보증금을 다음 달에 준다는 이야기로만 계속 미루고 있었고</div> <div>아파트 관리비까지 저희가 부담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2019년 10월 주인인 딸에게 보증금 반환소송을 하여</div> <div>보증금을 반환하고 소송비용을 주인이 부담하라는 판결까지 받았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보증금 반환을 하지 않았고 </div> <div>2019년 11월 우편물을 수령하려 집에 갔더니 저희 집을 근처 건설현장 직원분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ㅜㅜ</div> <div><br></div> <div>장모님댁에 얹혀사는 처지라 짐을 다 가지고 갈 수없어 </div> <div>침대, 쇼파, 아기 장난감 일부를 두고 간 상황이었는데 </div> <div>그 집을 6명 정도의 사람들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너무 화가 나서 명의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니 </div> <div>그분들에게 월세를 받아 저희가 부담하고 있는 관리비를 대신 내주고</div> <div>보증금 대출 받은 이자를 주려고 한 선의의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상식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div> <div>아무런 상의도 없이 아직 계약도 끝나지 않은 집에 다른 사람을 세입자로 들이다니요...</div> <div> </div> <div>너무 화가 나가 그런거 필요 없으니 지금 계신 분들 빼주고 </div> <div>보증금반환을 빨리해 달라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다음달 12월에 전세금을 돌려 줄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12월까지 기다렸습니다</div> <div>하지만 역시나 전세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앞에 적었듯이 계약부터 지금까지 집주인인 명의자와는 일절 연락 할 수 없었고</div> <div>지금까지 계속 명의자의 어머니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div> <div> </div> <div>계속 어겨지고 미뤄지는 약속에 저도 지치고 화가 나서 </div> <div>‘명의자인 딸을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니 본인이 자살이라도 해야겠냐며</div> <div>자기 딸을 건들면 가만 두지 않을 거라고 까지 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1년이 되도록 임대보증금도 돌려 주시 않고 새로운 사람들을 세입자로 들인 </div> <div>집주인 가족들..</div> <div><br></div> <div>진짜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조언 및 도움을 요청합니다.</div> <div><br></div> <div>글을 너무 길게 쓰면 길다고 안읽는 분도 계시고..바로 뒤로 가기 누르시는 분도 많기에..</div> <div><br></div> <div>최대한 요약해서 쓰도록 할께요.</div> <div><br></div> <div>1.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감</div> <div>2. 계약기간 2년이 전세자금반환을 요구함</div> <div>3. 명의자의 어머니는 전세자금을 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함</div> <div>4. 육아 문제로 장모님댁에 있는 동안 주인이 다른 세입자를 들임</div> <div>5. 문제를 제기하니 선의의 행동이라 이야기 함</div> <div>6. 명의자를 신고하겠다고 하니 화를 내고, 보증금을 반환하고 있지 않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