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현재 재직중인 회사가 도소매업 쇼핑몰 관련 회사입니다. </div> <div>저는 물류팀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일한지는 8~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일하면서 바쁘거나 야근이 잦거나 하는 문제는 상관없었어요.</div> <div>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일하면서 같은 팀 직원 2명이랑 부딪히는 일이 있었지만</div> <div>1명이랑은 대화해서 풀었고 잘 지내고 있고 1명이랑은 최대한 안부딪히려고 하는 중 입니다.</div> <div> </div> <div>근데 오늘 관리직원분이 저를 따로 부르시네요?</div> <div>직원들이랑 부딪히는 얘길 갑자기 꺼내시길래 한분이랑은 대화로 잘 풀었다 하니</div> <div>그건 저 혼자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하시고, 다른 한명이랑 보름..?한달전쯤에 부딪혔던 이야길 꺼내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 다른한명이랑 부딪혔던건 그 분의 "명령조" 말투가 싫어서였어요.</div> <div>직급은 같은데 먼저 들어와서 선임역할을 하려는게요. 저희가 일이 복잡하고 어렵거나 그렇지 않아요.</div> <div>명령조로 자꾸 얘기하길래 그렇게 얘기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더니 기분이 상했나 보더라구요.</div> <div>서로 생각이 다르다 싶어 그냥 최대한 안부딪히려고 하고 있구요.</div> <div> </div> <div>근데 그 관리직원분이 오늘 저만 따로 갑자기 부르시면서 저런얘길 하시길래</div> <div>지금 퇴사요청을 하시는건지 아니면 권고사직을 하시겠다는 건지 무슨얘길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다고 했더니</div> <div>내일까지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얘길 하쟤요.</div> <div> </div> <div>근데..도대체..무슨 얘길 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div> <div>제가 다른 직원들이랑은 잘 지내고 있고, 부딪히는 사람이랑은 최대한 안부딪히려고 하는중이고</div> <div>회사에서 자꾸 바뀌는 규칙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하거나 꾐을 내는 타입도 아니거든요.</div> <div>그 관리직원분도 그냥 저희 "팀"만 관리하는 분이세요. 회사내에 팀이 여럿. 그 관리인 위로 총괄 한분 더 계시고..</div> <div> </div> <div>제가 제 입으로 그만두겠다는 말 하기를 바라시는건가요?</div> <div>저는 그만 둘 생각 없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라는건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