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필자는 회사를 다닌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직딩</div> <div> </div> <div>우리 회사에 신입들이 들어온지도 3개월째 ... </div> <div> </div> <div>늘 그랬듯이 우리 회사의 꼰대들의 횡포가 여전하다.</div> <div> </div> <div>그들은 신입들은 뭐든지 다 안다고 생각한다. </div> <div> </div> <div>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 ... </div> <div> </div> <div>그렇다고 신입들이 실력이 떨어지거나 그런건 아니다. </div> <div> </div> <div>우리 부서에 들어온 신입 k군은 in 서울 대학을 졸업한 똑똑한 친구다 </div> <div> </div> <div>그 친구는 나와 일한지 2달이 되었을때 처음 1:1로 술을 마셨다 </div> <div> </div> <div>그가 말하기를 본인은 나와 일하게 된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한다. </div> <div> </div> <div>동료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div> <div> </div> <div>나는 처음 그 말을 들었을때 직감했다. </div> <div> </div> <div>나이 많고 융통성 없는 사람들의 사람 대하는 태도를 </div> <div> </div> <div>k군의 동기들중 몇몇은 그 태도에 질려서 하루 하루가 고통이라고 했다. </div> <div> </div> <div>그중 한명의 예를 들었는데 역시나 ... </div> <div> </div> <div>신입들이 알면 얼마나 알것인가 취직을 위한 공부만 하고 회사에서하는 실전은 아마 잘 모를것이다. </div> <div> </div> <div>회사 OJT와 교육을 받는다고해도 그들이 모르는건 많다. </div> <div> </div> <div>그럴때마다 그 나이 많은 융통성 없는 사람들의 특성이 나타난다. </div> <div> </div> <div>항상 신입은 모든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div> <div> </div> <div>그 신입이 모른다면 세상이 당장이라도 끝날것 처럼 불같이 화를 내며 </div> <div> </div> <div>설명도 제대로 안하는 그런 사람이 무심코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div> <div> </div> <div>뱉어내는 말들이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도 모르고 </div> <div> </div> <div>자신들은 다 알고 일했던것 처럼 말하는데 </div> <div> </div> <div>좀 좋게 설명해줄수 있는건 아닌가 좀더 상냥해 질수 없는가? </div> <div> </div> <div>그들은 꼭 그렇게 밖에 못하는가 ? </div> <div> </div> <div>라는 의문을 오늘도 내 앞에서 화를 내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입술 앞까지 튀어 나오려는 말을 참으며 </div> <div> </div> <div>용기 없는 나 자신을 탓하고 ... 그렇게 상처 받지 않았을까 그 신입에게 다가가 모르는걸 가르쳐 주며 </div> <div> </div> <div>힘내리는 말한마디 못하고 그저 잠시 데리고 나와 바람이나 쐬게 하고 담배한대 물려주고 </div> <div> </div> <div>힘들어하는 그들을 보면 괜히 미안해지고 </div> <div> </div> <div>이렇게 있다보면 나도 그들 처럼 변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div> <div> </div> <div>나의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는 기억이 되게 잠시 시간내어 글을 남겨봅니다.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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