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딱 3판해보고 마음에 드는챔프 찾았다고 글썻던 놈입니다
한분께서 후기글 작성해 달라 하셔서
그 뒤로 30판정도 해봤으니 후기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글솜씨가 없으니 이해좀 해주시길..
일단 제가 한챔프는 오공입니다
사정상 롤을 일주일에 한두판밖에 못하는 상황이라 실력이 많이 떨어져
주챔인 렝가로 1인분도 못하는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꼇고, 픽하는 챔프마다 모두 망했기때문에
쉬운 정글챔을 찾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오공이 생각나, 전재산을 털어 오공을 구매하게 됬는데.. 마음에 꼭들었습니다
오공은 그지깽깽이같은 손으로도 캐리를 할수있는 챔프였습니다.
최근 30전 승률이 30퍼센트 후반을 맴돌던 상황에서 오공을 통해 승률 70퍼센트에 도달했습니다.
혹시 손이 다시 좋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이와 렝가를 해봤지만 손은 역시 그대로였습니다.
오직 챔프의 힘으로 70퍼센트에 도달했던겁니다!
정글링이 못써먹을챔 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만,
E-W 순으로 스킬을 찍고 분신을 이용해서 어그로를 돌리면 4캠까진 안정적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중간에 바위게를 먹는다면 6캠또한 가능합니다.
거기다 2렙깡패 오공이라는 인식때문인지 카정을 잘 오지 않습니다.
성장력 또한 강한편입니다.
초반에 크게 이득을 못봐도 소소하게 커버와 정글링을 통해 용사-공템 까지만 나오면 그시점부터 중후반 깡패가 됩니다.
거기다 소규모 교전,대규모 교전 모두 강력합니다.
2:2싸움이든 5:5 싸움이든 궁있는 오공의 한타력은 세계제일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싸움을 할때 너무 궁만 고집하지 마시고 죽을꺼같으면 캔슬후 디코이를 쓰시거나 딸피한테 eq를 써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특성은 12/18/0 천둥군주를 사용하였고
룬은 방관룬이 없어 공/방/마저/공 기본 ad룬을 사용했습니다.
아이템은 보통 삘간 용사-블클-요우무 or 용사-요우무-블클 을 사용하는 챔피언입니다만..
한타후 맞다 요우무;; 하는편이라 그냥 용사 블클후 방템을 주로 갑니다.
용사-요우무-스테락 가시는분들도 있으니 템트리는 갠취라고 생각합니다.
용사 요우무 블클까지 가시는분들은 다인궁을 이용한 딜러 삭제를 노리시는편이고
저는 블클 방관 30% q 파쇄격 방관 30% 합쳐서 방관 60% 를 넣어주며 원딜을 지키며 탱커 대가리를 후려치는편입니다.
탱커가 아주 몰캉몰캉해집니다.
물론 다인궁 각나오면 과감히 들어가시면 됩니다.
신발같은 경우엔 다양하게 갈수있습니다.
기동신/신속신/닌탑 상황맞춰 갔습니다.
헤르메스는 한타때 CC맞으면서 한타하는 챔이 아니라 생각해 고려해본적 없습니다.
오공은 사람들의 인식보다 좋은챔입니다.
승률도 항상 상위권을 마크하는편이고 조작도 쉽습니다.
물론 손이 좋으신분들은 니엘킨그 하시면 됩니다만..애정담긴 챔피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스킨은 찬란한 오공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