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1년간 영화 안보고 살겠네요 이제 ㅎㅎㅎ
1년동안 봤던 영화중 기억나는 영화 리스트를 한줄 코멘트와 함께 쭉 적어볼려고 합니다.
이제 인권이 없는 고3이니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ㅠㅠ..
1. 나우 유시미 1,2
머리 비우고 보기 딱좋다는 느낌? 눈이 즐거웠음.
2. 헤이트풀,거친녀석들
꿀잼. 하지만 타란티노의 묘미인 수다를 자막으로 밖에 볼수 없다게 참 아쉬웠음.원어민이라면 더 재밌게 봤을텐데..
3.싱스트리트
존 카니=음악영화의 신. 원스/비긴어게인/싱스트리트로 백투백투백 홈런~
그나저나 옆동네 데미언 셔젤도 음악영화의 천재같음. 두 감독 모두 내가 격하게 애낍니다..
4.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
보다가 화가났음. 우리는 왜 이렇게 대처하지 못했나?라는 물음을 가지게 해줌.
5.메멘토
전개 방식이 난해했던 영화로 기억함. 그러나 이번년도에 본 영화중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중 하나.
6.킹스맨
매너가.사람을.만든다.
7.말리피센트
남자 고딩의 취향과는 안맞았던 영화.
8.플립
같은 10대인데 쟤들은 풋풋하구나..부럽다..
9.인턴
아쉬웠던 영화.예전에 글썻음.
10.화이트 하우스 다운
50분 정도 보다가 채널 돌림.
11.시카리오
올해 본 영화중 최고의 서스펜스 무비.
12.스카이폴
퇴물이 된 007이 살려낸 007 시리즈.
13. 잭애스.배드 그랜파
웃으면서 봄.나랑 잘맞았던듯..하핳.
14.블랙스완
어음..어으으ㅡㅁ믐응믐으..자라나는 청소년에겐 조금 충격적으로 다가왔더 ㄴ영화..하지만 인상깊었음..
15.파이트 클럽
파이트 클럽에 대해 절대 얘기하지 말라.
16.워크래프트1
이거보러 친구들 끌고 극장에 갔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더 재밌어했던 영화. 난 그저 그랬음 ㅠㅠ
18.굿 윌 헌팅
30년이 지나도 다시 볼 영화. 이번년도가 아니라 지금까지 봤던 영화중 최고였던 영화. 이 영화에 무슨 수식어가 아까울까?
19.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
친구 따라서 갔다가 식겁했던 영화.
20.도리를 찾아서
아름다운 바다세계..영상미 굳..
21. 시빌워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였지만 난 그래도 로다주가 좋은걸!
22. 주토피아
어린이들도 어린이의 맛으로,어른들도 어른의 맛으로 즐길수 있는 애니메이션..
23.부산행
중반까지 재밌게 봤다가 신파 나와서 기분 잡침.
왜 한국영화는 코미디를 보러가도,로맨스를 보러가도,좀비물을 보러가도,액션물을 보러가도 마지막에 눈물을 짜내려할까?
24. 쿵푸팬더3
이너피스..
25. 신비한 동물사전
여주보다 여주 동생이 더 이뻤던 영화. 재밌긴 했지만 기억에 남을 영화는 아니였음
26.형
시험끝나고 애들이랑 교실에서 본 영화. 이것도 기억에 남는영화는 아님.
27. 컨저링 2
무서웠음..
28. 밀정
독립운동가들은 어떻게 죽어갔는가.
29.데드풀
어옠ㅋㅋㅋㅋㅋ데드풀ㅋㅋㅋㅋㅋㅋ
30.닥터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왔다!
31.럭키
유해진이 주연을 못해서 조연만 하는게 아니란걸 보여줬던 영화.올해 본 한국영화중 가장 재밌게 봄.
32. 수어사이드 스쿼드
내돈..
....
넵..이정도 봤네요
일단 기억나는것만 추려 봤어요
이번년도를 영화로 알차게 채운거 같네요..
뿌듯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