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쪽이 별 지랄을 다 해서 버텨도, 그래봤자 남은 건 2년이다.</div> <div> </div> <div>'임기를 줄이지 못하는 것을 실패로 여기며 스스로에게 패배감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미 국민의 힘으로 탄핵을 발의했고 연속성상의 승리의 과정에 있는 것이다.' 라고요.</div> <div> </div> <div>원래는 버티면서 뒤에서 온갖 나쁜짓을 하며 보냈을 2년인데,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그 2년은 막아냈다. 그러니 최악은 막아낸 것 아니겠습니까?</div> <div> </div> <div>대놓고 나쁜짓 했을 놈들이 눈치를 보면서 일을 벌이겠지요.</div> <div> </div> <div>그리고 '우리 국민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놈들의 작태를 하나하나 지켜볼 기회를 가졌다.'라는 겁니다. </div> <div> </div> <div>정치의 중요성에 대한 환기와 함께요.</div> <div> </div> <div> </div> <div>분명 확실한 것은 젊은 아이들이, 미래의 세대들이 작금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들은 한명한명 가슴에 민주주의라는 씨앗을 심겠지요. 그리고 '탄핵 발의'이라는 승리의 경험과 함께 말입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지금의 상황이 오래 전에 심어진 하나의 패러다임이 피어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또한 이 어둠은 곧 걷힐 것이고, 이 힘든 상황이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민주주의의 물결이 얼마나 장엄한지 온국민이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조금씩 나이를 먹다보니,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생각이 안 들더군요. 하나하나 꾸준하게 바꿔 가는 수 밖에 없더군요. </div> <div>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말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니까... 궁극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민 한분한분이 스스로를 좀 더 위대하게 여겼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할퀴지 말구요.</div> <div> </div> <div>이미 민주주의라는 엄숙한 흐름은 시작됬고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며, 그것은 성숙한 국민이라는 옥토에서 자라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불안해 맙시다.</div> <div> </div> <div>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국민이 승리합니다. 국민없는 나라는 없습니다.</div> <div> </div>
진정
자유롭게 살고 싶다.
눈치 안보고
자기 검열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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