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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ravel_8764
    작성자 : 꺄뀨리꺄꾜
    추천 : 11
    조회수 : 857
    IP : 175.223.***.24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9/25 18:42:13
    http://todayhumor.com/?travel_8764 모바일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4-
    <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div><br></div></div><br></div></div><br></div> <p></p> <p>안녕하세요.</p> <p><br></p> <p>가을철을 맞아 흰살 생선회의 신선함을 느껴보고자 친구와 어제 당일치기 속초여행 다녀왔슴다.ㅋㅋㅋ 완전 맛있더라구요!!!!!!!</p> <p><br></p> <p><br></p> <p>매일 한편씩 올리려고 했는데 천성이 부지런하지 못해서..ㅠㅠㅠ</p> <p><br></p> <p>그래두 꼭 완결은 낼테니 봐주시는 여러분들 저를 잊지 말아주쎼여!!</p> <p><br></p> <p><br></p> <p>그럼, 시작합니다!</p> <p><br></p> <p>-------------------------------------------------------------------------------------------------------</p> <p><br></p> <p>#6.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체국을 가진 동네,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p> <p><br></p> <p><br></p> <p><br></p> <p><br></p> <p>사실 캔디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고대 유적지와 하이킹코스가 많이 몰려있고</p> <p><br></p> <p>남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차밭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음. 보통 6~8월까지는 북쪽코스가 인기가 많고</p> <p><br></p> <p>내가 다녀간 1~3월(정확하지 않음)까지는 바다와 차밭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음.</p> <p><br></p> <p>나는 차 때문에 홀랑 반해서 이 나라를 여행하러 왔고 한국에서 질리도록 구경한 태평양을 벗어나</p> <p><br></p> <p>인도양도 한 번 느껴보고싶었기 때문에 두말할 것도 없이 남쪽코스를 선택함.</p> <p><br></p> <p><br></p> <p><br></p> <p>캔디까지는 기차를 타고 왔어서 이 나라 도로사정을 잘 몰랐는데, 진짜 이동할때마다 버스타고 다니면서</p> <p><br></p> <p>산악지형에서 차 타고 다니면 딱히 놀이공원 갈 필요 없다고 느껴졌음...ㅋㅋㅋㅋㅋㅋㅋ 길이 너무너무 구불구불해.ㅠㅠㅠ</p> <p><br></p> <p>심지어 버스도...ㅋㅋㅋㅋㅋ물론 돈 더내면 조금 더 좋은 에어컨 나오는 차 탈수는 있지만.. 잘 없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은 우리도 길에서 </p> <p><br></p> <p>흔히 보던 그냥 일반대형버스, 관광버스 말고...ㅋㅋㅋㅋㅋ 160번이나 600번같은 버스 한 20년 우리나라에서 쓰던거 폐차수입해온...</p> <p><br></p> <p>이러니.. 허리가 어떻게 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길이 구불구불한데...ㅠㅠㅠ 진짜 삭신이 다 쑤셨음 처음엔..ㅋㅋㅋㅋ</p> <p><br></p> <p>다행히 버스타면서 멀미는 잘 안하니까.. 그냥 바운스에 몸을 맡기고 </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97px;height:415px;" alt="IMG_099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6623OQ2zAinPkv.jpg"></p> <p><br></p> <p>이렇게 스리랑카의 새까맣고 흰 치아를 가진, 미소가 너무 예쁜 아이들 쳐다보는 맛으로 버스타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버스뿐만 아니라 그냥 길에 다니는 승용차들 대부분이 너무 낡고 써금써금해서... 그렇게 도시 이동할때 너무 더워서</p> <p><br></p> <p>물티슈로 땀 닦으면 까만 매연 얼굴에 다 붙어있고...ㅠㅠ 게스트하우스 빨리 잡아서 샤워할때가 제일 행복했음.ㅠㅠ</p> <p><br></p> <p><br></p> <p>이때만해도 여행 초반이라 버스가 적응이 안되서 인상 잔뜩 쓰고 언제도착하나 구글맵만 쳐다보고 있는데</p> <p><br></p> <p>왠지 공기가 너무 좋아진것 같아서 고개를 들어보니..........</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71px;height:534px;" alt="IMG_097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7088K7k77fnC6VEOetMgboApP.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78px;height:546px;" alt="IMG_097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7103zsZ6NfamGNcjQHWvq5A.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82px;height:412px;" alt="IMG_097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7115gWkStI9rOgcLJbuF2CI.jpg"></div> <p><br></p> <p><br></p> <p>그냥.. 길 옆에있는 풍경이 이러함.. 정말 텔레토비 동화나라 온 것같은 느낌.. 산 위에 있는 동네라 공기도 너무 좋고..</p> <p><br></p> <p>어딜 둘러보나 온통 초록의 싱그러움..ㅠ 여기 사람들이 미소가 참 아름다웠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p> <p><br></p> <p>이런 동네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여유가 안 뭍어나올수가 있겠음...</p> <p><br></p> <p>그렇지.. 내가 이걸보려고 여기 온건데 와도 너무 제대로 왔다면서 뿌듯해하며 또 다시 숙소를 찾아헤맴.</p> <p><br></p> <p>그런데 구글맵을 아무리 뒤져도... 버스터미널 근처를 이잡듯이 뒤져도 게스트하우스가 없는거임.ㅠㅠ</p> <p><br></p> <p>진짜 어떡하지.. 우리 오늘 길바닥행인가...?ㅋㅋㅋㅋㅋ 그런데 또..ㅋㅋㅋㅋㅋ어디선가 어떤 할배가 또.ㅋㅋㅋㅋㅋㅋ</p> <p><br></p> <p>"너네 잘 곳 없지?ㅋㅋㅋㅋ" "네.ㅠㅠㅠ" "나 따라와. 우리집에서 싸게 재워줄께."</p> <p><br></p> <p>올레!!!!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던 민박을 여기서 하게되다니.ㅋㅋㅋㅋㅋ 그렇게 동생과 함께 신나서 쫒아갔는데...</p> <p><br></p> <p>아저씨.. 이거 너무한거 아니요.. 버스터미널이 번화가인데 십오분을 걸어도 걸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안나옴.ㅠㅠ</p> <p><br></p> <p>싸게 안해주기만 해봐라.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한 이십분정도를 걸었더니 여기라고 함. </p> <p><br></p> <p>와.. 근데.... 집 마당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진짜 너무 좋은거임!!!!(사진을 또 왜 안찍었지...)</p> <p><br></p> <p>햇살이 내리쬐는데 산 위라 덥지도 않고 아까 버스에서 지나오는 광경들이 지금 바로 내 앞에 촥 펼져져 있고...</p> <p><br></p> <p>초록내음이 콧속을 헤메고... 바로 옆엔 초등학교인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를 자꾸 천국으로 만들고 있었음.</p> <p><br></p> <p>여기가 시골인지라 가격도 해달라는대로 후하게 깎아주시고 이 집에서 돌보고 있는 길냥이와 함께 놀았음..ㅋㅋㅋ</p> <p><br></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36px;height:422px;" alt="IMG_100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80736akEYOswGiWkCbvVFTTQU9TYhrDzs.jpg"></p> <p><br></p> <p>동생이나 나나 묘주는 아니지만 고양이덕후라 둘이 아주 신이 났었음.ㅋㅋㅋㅋㅋ 우리 오늘 고양이랑 같이 자는거냐며.ㅋㅋㅋㅋ</p> <p><br></p> <p>아니 근데 이 고양이 웃긴게...ㅋㅋㅋㅋㅋㅋ여자 고양이였던건지 왜 남자만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텐 오려고 하지도 않고.ㅋㅋㅋㅋ</p> <p><br></p> <p>이렇게 보니 주인 아주머니는 완전 개무시도 아니고 고양이무시를 하고.ㅋㅋㅋㅋㅋㅋ 주인아저씨만 쫒아다님.ㅋㅋㅋㅋㅋ</p> <p><br></p> <p>후... 이제 고양이도 나 무시하는건가...ㅠㅠㅠ 이렇게 집에서 잠깐 쉬며 놀다가 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이동네에서 가까운 </p> <p><br></p> <p>예쁘기로 소문난 우체국을 돌아보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79px;height:406px;" alt="IMG_099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8340UNMvNgMU4uFygNTNh8lQg3.jpg"></p> <p><br></p> <p>사실..ㅋㅋㅋㅋ 많이 예쁘지는 않았음.. 그냥 잔디언덕 위에 덩그러니 저런 서양식의 건물이 올려져 있었을뿐..ㅋㅋㅋㅋ</p> <p><br></p> <p>그런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체국인지 사람들많이 왔다갔다 하는가 봄..ㅇㅇ. 전에 내 로망이였던것 중에 하나가.ㅋㅋㅋㅋㅋ</p> <p><br></p> <p>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을 정말 좋은 분을 만났었는데 그당시 여름방학때 선생님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셔서 우리반 학생들한테</p> <p><br></p> <p>하나하나 엽서를 써주셨음.ㅠ 내용도 다 다르게 해서... 나는 영국의 빅벤이 찍혀있는 엽서를 받았는데... 사진도 좋아하는 분이셔서</p> <p><br></p> <p>수련회 갔을때 한명한명 애들 다 찍어서 개인별로 앨범 만들어서 코멘트까지 하트모양 포스트잇에 적어서 주시던...ㅠㅠ</p> <p><br></p> <p>그 엽서 거기에 고이 모셔두고 있음... 그분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는데... 찾아뵙고싶음.ㅠㅠ</p> <p><br></p> <p>암튼, 그때 생각했던게 나도 나중에 커서 배낭여행 가면 누군가에게 꼭 엽서를 써서 보내보리라! 생각했었음.ㅋㅋㅋㅋㅋ</p> <p><br></p> <p>코끼리가 그려진 엽서에는 지방에서 일하고 계신 아버지께, 다른 한장은 나 북경에서 인턴할때 내 사수이셨던 과장님께.ㅋㅋㅋ</p> <p><br></p> <p>그렇게 감사한 마음 가득가득 담아서 국제우편으로 보내고 나니.. 내 로망을 이루었어서 뭔가 되게 어른된 느낌이고 기분이 이상했음.ㅋㅋ</p> <p><br></p> <p>내가 진짜 이렇게 큰건가 싶어서!ㅋㅋㅋㅋㅋ </p> <p><br></p> <p>이 동네가 영국이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것인지 유별나게 이국적이였음. 영국느낌이 좀 강하게 난다고 해야되나</p> <p><br></p> <p>그래서.ㅋㅋㅋㅋ 동네 한가운데에 뜬금없이 외국에서나 느낄수 있는 잔디가 펼쳐진 공원이 있었음.ㅋㅋㅋㅋ 데이트에 안성맞춤인 곳이였는데</p> <p><br></p> <p>상대가 동생이여서 참 아쉬웠음... 암튼ㅋㅋㅋ 스프라이트 한 병씩 빨대꽂아서 병은 이따가 돌려준다고 하고(병 회수 완전 철저함.ㅋㅋㅋㅋ)</p> <p><br></p> <p>공원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감.ㅋㅋㅋ 정말.. 개 한마리만 있음 완벽한 공원이였는데..ㅋㅋㅋ 옛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잠깐 나왔던</p> <p><br></p> <p>(여기서 첫째딸인가 둘째딸인가가 sixteen going on seventeen 부를때 앉아있던 벤치였나... 기억이 안남...)</p> <p><br></p> <p>지붕이 둥그런 정자가 있었음.ㅋㅋㅋㅋㅋ 어렸을때 그 영화 보고 진짜 막 저기 앉아있으면 공주될거같은 그런 느낌일거라고 </p> <p><br></p> <p>상상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보니 별거 없었음 그냥 벤치임.ㅇㅇㅋㅋㅋㅋㅋ </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53px;height:396px;" alt="IMG_099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293147CIRAWtvEmUw.jpg"></p> <p><br></p> <p>되게 큰 새도 막 날아다니고... 빅토리아 파크라고 하는 곳인데 나중에 여기 가실 일 있으면 꼭 가보시길..</p> <p><br></p> <p>계절이 그래서 예쁜 꽃은 얼마 없었지만... 그때 동생이랑 둘다 더위와 매연에 너무 지쳤어서 완전 힐링플레이스 였었음.</p> <p><br></p> <p>어떤 외국인 커플도 여유롭게 잔디에 누워서 경치 감상 하고 있던데.. 부러워 죽는줄 하..ㅠㅠㅠㅠ</p> <p><br></p> <p><br></p> <p>하염없이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가 해가 지길래 서둘러 민박집으로 돌아갔음...ㅋㅋㅋㅋㅋㅋ</p> <p><br></p> <p>그런데...ㅋㅋㅋㅋㅋㅋ 하도 멀어서 길잃어버렸던건 노잼.ㅠㅠㅠㅠ 진짜 가로등도 없고 해지니까 사람들도 다 집에 들어가버리고..ㅠㅠ</p> <p><br></p> <p>골목길이였는데 진짜 무서웠음!!!ㅋㅋㅋㅋㅋ </p> <p><br></p> <p><br></p> <p><br></p> <p><br></p> <p>#6-1. 녹음과 공짜 홍차가 넘실거리는 맥우드 홍차공장.</p> <p><br></p> <p><br></p> <p><br></p> <p><br></p> <p><br></p> <p>돌아와보니 우리 방에서 나가 계실줄 알았던 고양이님이 우리방에서 냥모나이트를 말고 주무시고 계시길래.ㅋㅋㅋㅋㅋ</p> <p><br></p> <p>고마워를 외치며 세수하고 담날 아침해를 맞이함.ㅋㅋㅋㅋ</p> <p><br></p> <p>크 역시..ㅋㅋㅋㅋ 해가 중천에 뜨니 풍경이 한층 더 반짝반짝 빛나보임ㅋㅋㅋㅋ</p> <p><br></p> <p>둘째날은 동생과 함께 홍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하기위해서 공장에 들르기로 함. </p> <p><br></p> <p>사실.. 믈레즈나 라고 하는 딜마와 쌍벽을 이루는 회사의 티뮤지엄에 가고 싶었지만 너무 멀리 있고 정보도 많이 없어서</p> <p><br></p> <p>길 잃어버릴까봐 포기하고 맥우드 홍차공장으로 가기로 했음. 버스는 그쪽 차 따는 인부들의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여....ㅋㅋㅋㅋㅋㅋ</p> <p><br></p> <p>여전히 허리를 아프게 만드는 버스였지만, 어디서 왔느냐며 피부가 하얘서 참 좋겠다는 말을 두런두런 나누며</p> <p><br></p> <p>공장으로 향함.(사실 전신이 엄청나게 타서 완전 새까맸음....) </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58px;height:494px;" alt="IMG_00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06341fPdO1oX1MTGBSGBqrPw8SG5.jpg"></div><br></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59px;height:433px;" alt="IMG_097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0494UjqF5fjF7RPvVJlRpneTzzHprADaF.jpg"></div> <p><br></p> <p><br></p> <p>어느 책에선가 보았던 흑백사진 처럼 하얀 두건을 쓴 인부들이 손으로 하나하나 흔들어서 차를 말리고 있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역시 공장이다보니...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넓은 공장의 2/3을 차지하는 기계들이 찻잎을 이리저리 회전시키며 말리고 있었음</p> <p><br></p> <p>(내부 촬영 금지라고 해서 결국 못찍음...) 흠.. 정말 볼게 없는데 사람들이 여기를 왜올까... 입장료가 없어서 그 맛에 오나..</p> <p><br></p> <p>경치는 어디서 보는거지.. 이게 전부가 아닐텐데...? 하면서 길따라 쭉 걸었음.. 그런데...ㅋㅋㅋㅋㅋㅋ</p> <p><br></p> <p>우리나라에선 압구정동에나 가야 볼수있는 대규모 티룸이 뙇 나타남ㅋㅋㅋㅋㅋ 으아니.. 콜롬보에 호텔에서 앱터눈티 세트 못먹은게</p> <p><br></p> <p>그렇게 한이였는데...ㅋㅋㅋㅋㅋ 잘됐다 싶어서 빈자리에 냉큼 앉아서 메뉴판을 찾는데 없는거임..ㅠㅠ</p> <p><br></p> <p>힝 여기 뭐지..? 하염없이 웨이터가 우리를 봐주길 기다리는데 갑자기 저기서 어떤 분이 은쟁반을 들고 우리쪽으로 와서</p> <p><br></p> <p>티세트를 놓는거임.. 그래서 계산 어디서 하면 되냐고 빌지는 왜 없냐고 물어봤더니 "얌 여기 공짜야. 시음하는 곳이라구..ㅋㅋㅋ"</p> <p><br></p> <p>끄아..ㅠㅠㅠㅠ 고마워.ㅠㅠㅠㅠ 그니까.. 여기서 멋진 차밭 풍경 감상하면서 시음을 한번 해보고 맘에 들면 바로 옆에있는</p> <p><br></p> <p>샾에서 맘에드는 차를 사는 거였음.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많았던거구나..ㅋㅋㅋㅋㅋ </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87px;height:504px;" alt="IMG_09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13439mE5vTIvtvGgd3yVykeqlotT1XOhptG4.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39px;height:445px;" alt="IMG_09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1356Kb2HxwXXuv4qy7.jpg"></div> <p><br></p> <p>따듯한 밀크저그에 우유 예쁘게 담아서 설탕이랑 같이 이렇게... 티푸드가 없는게 아쉬웠는데.. 원하는 만큼 마시고 가시라는데</p> <p><br></p> <p>티푸드가 문제이겠음?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홍차도 맛있었고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차밭 풍경도 너무 멋있었구...</p> <p><br></p> <p>널리고 깔린게 차나무의 초록인데도 질리질 않았음... 인턴생활하면서 노트북 너무 오래 보고있어서 눈이 많이 피로했었는데</p> <p><br></p> <p>여기서 좋은 경치 감상하면서 씻은듯이 나았음!ㅋㅋㅋㅋㅋㅋ 동생과 한참을 퍼져서 차를.. 그 자리에서 한 주전자를 홀짝홀짝</p> <p><br></p> <p>하다가 갑자기 카페인 쇼크가 올 것만 같아 정신차리고 이번엔 차 따는 여인네가 되어보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복장도 딱 랩스커트인게 어울릴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 </p> <p><br></p> <p>발코니에서 맥우드 간판을 배경삼아 단체샷 찍는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고 동생과 나도 덕분에 드디어 둘이 사진을 찍고..ㅋㅋㅋㅋ</p> <p><br></p> <p>(사실 안찍어도 되는데 굳이 찍어주신다기에...ㅋㅋㅋㅋㅋ) </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62px;height:437px;" alt="IMG_09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1846P2FG9tI7bZgcQfqa.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67px;height:460px;" alt="IMG_099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1858zpuJxeYhURB2PmKFsu2JTPG4N6y1xe.jpg"></div> <p><br></p> <p><br></p> <p>차나무 사이사이 좁은 새로 이렇게 차를 따는구나 싶었음. 보기에는 평탄해보이는데 돌도 되게 많고 경사가 급해서</p> <p><br></p> <p>삐끗하면 쉽게 구를수 있는 정도였는데 직접 거닐어보니 지금 내가 마시는 차가 진짜 고생 많이 해서 생산된 차구나 싶었음.</p> <p><br></p> <p>그냥 마실땐 몰랐는데...ㅋㅋ 새삼 감사해졌음..ㅋㅋㅋㅋㅋ 근데 이 나무가 자생하는게 아니라 산에 차밭을 다 개간해서</p> <p><br></p> <p>나무를 아예 심은건데.. 산 하나를 가득 메운 이 밭을 사람 손으로 일궈냈다는건데... 나쁜 대영제국놈들... </p> <p><br></p> <p>이런 생각을 하면서 죽죽 내려가는데 이러다가 올라갈 길이 무서워서..ㅋㅋㅋㅋㅋㅋ 또 등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p> <p><br></p> <p><br></p> <p><br></p> <p><br></p> <p><br></p> <p>#6-2. 로렌스와의 대화</p> <p><br></p> <p><br></p> <p><br></p> <p><br></p> <p>그렇게 차공장 견학을 마치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음. 뭔가를 더 할 수 있었지만 사실 어딜 가서 뭘 더 보는것 보단</p> <p><br></p> <p>그냥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집 앞마당 보고있는게 더 꿀잼이였기 때문에 해지기 전에 조금 서둘러 집에 왔음.</p> <p><br></p> <p>주인아저씨께 홍차 한잔을 부탁하려는데 아저씨가 안계신거임. 대신 못보던 젊은 청년 하나가 거실에 앉아있었음.</p> <p><br></p> <p>나: 여기 주인아저씨 어디계세여?</p> <p><br></p> <p>로렌스: 아 지금 잠깐 외출하셨어요. 뭐 필요하신거라도..?</p> <p><br></p> <p>나: 아 여기서 일하시는 분이구나.ㅋㅋ 저 홍차한잔만 갖다주세요.ㅋㅋㅋㅋ</p> <p><br></p> <p><br></p> <p>크, 마당에 앉아있는데 홍차랑 함께 선셋을 감상하는데 진짜 대박인거임.ㅠㅠㅠㅠ 여행 내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p> <p><br></p> <p>이 집이 제일 기억에 남음!!!ㅋㅋㅋㅋㅋㅋ 명함을 안받아온게 너무 아쉬운데.. 정말 가신다는분 계시면 소개시켜드리고 싶음!!</p> <p><br></p> <p><br></p> <p>생각해보니..ㅋㅋㅋ 내동생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하루종일 먹은게 아침에 급하게 먹은 커리가 전부인거임..ㅋㅋㅋㅋㅋㅋ</p> <p><br></p> <p>갑자기 너무 배고파서 동생이랑 한국에서 갖고온 컵라면에 햇반을 말아먹기로 함ㅋㅋㅋㅋㅋㅋ</p> <p><br></p> <p>흠.. 근데 뜨거운물을 어디서 얻지... 하는데 저기 로렌스가 보였음.ㅋㅋㅋㅋ</p> <p><br></p> <p><br></p> <p>나: 저기... 뜨거운물이 필요한데 조금 끓여주시겠어요?ㅋㅋ</p> <p><br></p> <p>로렌스: 네네.ㅋㅋㅋ 차 우려마시게요?ㅋㅋ</p> <p><br></p> <p>나: 아 아니요 라면먹으려구요.ㅋㅋㅋㅋ 같이 드실래요!!???</p> <p><br></p> <p>로렌스: 음... 뭐 그래요.ㅋㅋㅋ</p> <p><br></p> <p><br></p> <p>동생과 함께 셋이 뒤쪽에 마련된 주방으로 들어갔는데.ㅋㅋㅋㅋㅋ 아시는분은 아실텐데 왜 그 납땜할때 쓰는 인두처럼</p> <p><br></p> <p>손잡이에 열선이 달린 그걸로 물을 끓여주었음.ㅋㅋㅋㅋ 보통은 전기주전자로 끓이거나 할텐데 유리통에 열선 담궈서 후르륵</p> <p><br></p> <p>끓여주는데 혼자 신기방기해 하고..ㅋㅋㅋㅋ 로렌스는 이거 만지면 큰일난다고 보기만 하라고.ㅋㅋㅋㅋ</p> <p><br></p> <p>그게 왜 그렇게 신기했는지.ㅋㅋㅋ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옛날에 그런거 있었다고 웃으심ㅋㅋㅋㅋ</p> <p><br></p> <p><br></p> <p>셋이 자리에 앉아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함.ㅋㅋㅋㅋㅋ</p> <p><br></p> <p>나: 고마웡.ㅋㅋㅋㅋ 너 이름이 뭐야?ㅋㅋㅋ</p> <p><br></p> <p>로렌스: 나는 로렌스라고 함.ㅋㅋㅋ 열 아홉살임.ㅋㅋㅋ</p> <p><br></p> <p>나: 글쿠나.ㅋㅋㅋㅋ 라면 맛있지?ㅋㅋㅋㅋ 한국음식 먹고싶다 갑자기.ㅋㅋㅋㅋ</p> <p><br></p> <p>로렌스: 응ㅋㅋㅋ 이거 전에 한국사람들 여행왔을때 먹어본적 있음.ㅋㅋㅋㅋ</p> <p><br></p> <p>나: 응응ㅋㅋㅋㅋ 나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 동네 먹을만한게 없어서 큰일이야.ㅠㅠㅠ</p> <p><br></p> <p>로렌스: 응.. 우리는 그냥 잘 찾아 먹는데 아마 너네 입맛엔 안맞을꺼야. 향신료 냄새가 워낙 세서.ㅋㅋㅋㅋ</p> <p><br></p> <p>나: 그렇구나..ㅋㅋㅋ 오 크리켓경기 한다..ㅋㅋㅋ 스리랑카 사람들 항상 저거 보고있드라. 저게 그렇게 재밌어?ㅋㅋㅋㅋㅋ</p> <p><br></p> <p>로렌스: 어.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 여기 사람들은 크리켓 진짜 좋아하지.ㅋㅋㅋㅋㅋ 스리랑카 크리켓 되게 잘함.ㅋㅋㅋ</p> <p><br></p> <p>시즌되면 크리켓 경기 보러 해마다 여기 여행오는 외국인도 있음ㅋㅋㅋㅋㅋ</p> <p><br></p> <p><br></p> <p>그렇게 스리랑카에 대한 전반적인 대화를 하고 식사를 마쳤음. 집이 가난해서 학교대신 여기서 일하고 있다는데</p> <p><br></p> <p>주인아저씨가 보기완 다르게 사람이 나쁜건지 민박집 거실 한켠 바닥에서 담요덮고 자는거 보고 진짜 너무 안쓰러웠음!!!ㅠㅠㅠ</p> <p><br></p> <p><img style="border:;width:564px;height:360px;" alt="IMG_10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3367YTVsXV22YdnT.jpg"></p> <p><br></p> <p>(아 폰카.. 화질 진짜 구리다.. 죄송해요 여러분.ㅠㅠ)</p> <p><br></p> <p>떠나기 전날 밤 그냥가기가 아쉬워서 셋이 셀카로 한 방 남김.ㅋㅋㅋㅋㅋ</p> <p><br></p> <p>일 잘풀려서 얼른 그 집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로렌스.ㅠㅠㅠ 우리한테 잘해줬는뎅.ㅠㅠㅠㅠ</p> <p><br></p> <p><br></p> <p><br></p> <p>#6-3.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말 딱 세상이 이런 곳이였음 좋았을... 하푸탈레(Haputale)</p> <p><br></p> <p><br></p> <p><br></p> <p>이렇게 한 도시에 오래 머물 생각 없었는데 주변경치 때문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 하루를 더 연장하고.. </p> <p><br></p> <p>이 날은 동생과 누와라엘리야에서 조금 먼 하푸탈레라는 동네에 가보기로 했음. 블로그에는 완전 여기가 차밭의 끝, 세상의 끝이라고 하는데</p> <p><br></p> <p>그럼 내가 지금 지내는 누와라엘라야보다 더 하다는건가 싶어서, 사실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코스를 조금 수정함.</p> <p><br></p> <p>어차피 가는길이기도 했고.. 코끼리가 있는 동물원을 가려 했는데 차밭 풍경이 끝내주게 좋아서 지금 생각해보면</p> <p><br></p> <p>하푸탈레는 당연한 수순이였음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밀크티에 빵을 급하게 먹고 버스에 올랐는데...</p> <p><br></p> <p>캔디에서 누와라 엘라야까지의 버스길이 커피였다면 누와라엘라야에서 하푸탈레까지는 티오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기는 산 위로 가는거라 점점 더 좋아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 막 산위로 올라갈수록</p> <p><br></p> <p>나무들이 잎을 가득 매달고 휘영청 늘어져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 너무 많아서 앞도 잘 안보이길래 나랑 동생</p> <p><br></p> <p>어디 팔려가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길도 너무 구불구불 하고.... 블로그에 기차타고 가라는데 내가 있는 동네랑 기차역이 좀 떨어져서</p> <p><br></p> <p>그냥 버스탔더니 이 사단이 난거임..ㅋㅋㅋㅋ 이거 진짜 하푸탈레 가는거냐고 몇 번씩 물어보고...ㅋㅋㅋㅋㅋ</p> <p><br></p> <p>하 그리고 내가 진짜 바보인게... 분명히 구글맵에 엄청 오래걸린다고 써줬는데... 그걸 안보고 그냥 무조건 버스에 올랐음.</p> <p><br></p> <p>진짜 미쳤지..ㅋㅋㅋㅋㅋ 이렇게 가는건 가는건데 점점 집에 돌아올 길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p> <p><br></p> <p>해지면 진짜 버스 굴러떨어질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면 어떻게든 기차편 알아봐야겠다고..</p> <p><br></p> <p>그렇게 결심에 결심을 하고..ㅋㅋㅋㅋㅋ 하푸탈레로 가는데...</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95px;height:689px;" alt="IMG_10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342YmO3ugDIU5wRwmJJb6XZiZ9Xd.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98px;height:855px;" alt="20140222_08542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354s1VcPqMELc839Nmqi.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99px;height:405px;" alt="IMG_10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366XjTZz5CdYbP3o.jpg"></div> <p><br></p> <p>대충 감이 옴?ㅋㅋㅋㅋㅋ 저런 버스로 낭떠러지 옆 구불구불 산길을 간다고 상상을 해보시오 들...ㅋㅋㅋㅋ 목숨 내놓고 타는거나</p> <p><br></p> <p>마찬가진데 사람들 너무 평온해서 혼자 호들갑도 못떨겠고... 내가 왜 버스좌석을 안찍었을까 싶은데... 맨 밑 사진은</p> <p><br></p> <p>승차벨...임..ㅋㅋㅋ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줄이 버스 맨 뒤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사실 차 엔진소리가 너무 커서 종소리 잘</p> <p><br></p> <p>안들리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귀신같이 캐치해서 내려주심ㅋㅋㅋㅋㅋㅋ 되게 산골에 내려주던데 어딜 가는건지...</p> <p><br></p> <p>집 같은게 있을까 싶은데 많이들 내림..ㅋㅋㅋㅋ </p> <p><br></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101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650G3wjC8TvMm4qi.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40222_1106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668yK6rNHC9W484dCqnco.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10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688ImvQmeIr.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102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4697bVH3Rivw.jpg"></div> <p><br></p> <p>버스에서 대충 찍은 사진인데 이정도..... </p> <p><br></p> <p>도착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왜 티오피라는지 대번에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정말 사람사는 곳이 맞을까....?</p> <p><br></p> <p>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면 술 한잔 하라고 신선들이 나 부를거 같은데.... 딱 나무들 서있는 모양새부터가</p> <p><br></p> <p>'지상낙원에 온것을 환영하오, 여행자여.' 이렇게 말하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p> <p><br></p> <p>갑자기 누와라엘라야에 있는 우리 짐들이 너무 생각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왜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당장 그 짐을 여기로 옮기고 싶었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나 거기 짐 왜 두고 왔지...?</p> <p><br></p> <p>고생고생 해서 왔는데 그냥 여기로 아예 이동하고 한 한달 살아버릴껄.... 하.... 너무 후회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진짜 안찾아보고 다니면 여행 중간중간에 후회할 일이 생기기 마련임... 전에 홍콩여행도 그렇게 해서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p> <p><br></p> <p>왜 항상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내 스타일인가봄...ㅠ</p> <p><br></p> <p><br></p> <p>버스 내리고 보니 세상에 진짜... 세상에 세상에..... 정말 세상의 끝이였음. 산이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어서</p> <p><br></p> <p>구름들이 산에 걸려있고... 나 서있는 곳 발 아래 구름이 걸려있으니... 내가 지금 구름위에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p> <p><br></p> <p>안개가 산을 넘어가지 못하고 정체되어있는거 같았음. 그게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정말 너무 많이...</p> <p><br></p> <p>말이 안나올정도로 감격했었음. 그렇게 격한 감동 느낀건.. 너무 오랜만이였는데 이래서 여행은 자주 다닐수록 좋은건가봄.</p> <p><br></p> <p>같은 곳도 항상 다른 느낌을 주고 얻는게 많음. 이동할때 창 밖 풍경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고.. 그 와중에</p> <p><br></p> <p>복잡한 일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항상 여행 갔다오면 다음엔 어디가지? 이생각 제일 많이하는것 같음ㅋㅋㅋㅋㅋ</p> <p><br></p> <p><br></p> <p>그렇게 전망대 같은 펜스 앞에서 하염없이 정신 놓고 있는데 시계를 보니 집에 돌아갈 시간이 너무 애매한거임.</p> <p><br></p> <p>어딜 하나 보고오자니 기차시간 생각하면 그럴 여유가 될까 싶었는데... 옆에 외국인 여행자가 아디샴 이라는 곳엘 간다고 함.</p> <p><br></p> <p>어딘고 하고 찾아보니 무슨 정원이라고 함ㅋㅋㅋㅋㅋ 그래... 시간 좀 있을때 가서 보고오자.. </p> <p><br></p> <p>이번엔 격한 자갈길을...ㅋㅋㅋㅋㅋㅋ 미니버스를 타고..ㅋㅋㅋㅋㅋㅋ 또 구불구불 가다보니 여기서 내라길래 </p> <p><br></p> <p>내렸는데 무슨 또.ㅠㅠㅠㅠ 등산로 입구가 나옴.ㅠㅠㅠㅠ 나 진짜 트레킹이고 하이킹이고 다 싫은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p> <p><br></p> <p>그래도 가면 뭐 멋진게 나오겠지... 싶어서 날파리들을 헤치며 걷고 걸었음. </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6px;height:448px;" alt="IMG_10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5500BBoevVSEAOSsC61Ym.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6px;height:532px;" alt="IMG_10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5534OX9OHSGiL55kGcWEY.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7px;height:417px;" alt="IMG_103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5545RrQkKNcNx9soDUn.jpg"></div>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4px;height:391px;" alt="20140222_1127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024LWitJnzTWRf.jpg"></p> <p>역시 입장료를 내고 딱 들어섰는데... 음? 나 지금 산길 타고 왔는데 여기에 정원이 있다구?ㅋㅋㅋㅋ 우와!!!!!!!!!!!</p> <p><br></p> <p>너무예뻐!!!! 저 오두막에 누가 살았어?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산 안에 이런게 있는게 충공깽이였나봄ㅋㅋㅋㅋㅋ</p> <p><br></p> <p>하늘엔 구름한점 없고, 꽃은 너무 예쁘게 피어있고... 스리랑카는 어딜가나 너무 초록이여서... 공기도 좋고</p> <p><br></p> <p>그냥 내가 스리랑카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었음...ㅋㅋㅋㅋㅋ 오두막엔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대충 보고</p> <p><br></p> <p>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기로 함. 역시나..ㅋㅋㅋ 원숭씨들이 옆으로 다가와서 뭐 먹을거 없나 눈치를 살살 살피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가방에 있던 비스켓을 던져주니 우르르 몰려서 지들끼리 쟁탈전을 벌임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음ㅋㅋㅋ원숭이들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휴우.. 이제 누와라엘라야 가서 짐 갖고 와야지.... 진짜 누가 배달좀 시켜줬음 좋겠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p> <p><br></p> <p>계속 이생각 하면서... 그래, 이왕 온거 돌아가는 길은! 기차를 타자!! 안그래도 기차 풍경이 또 그렇게 장관이라길래</p> <p><br></p> <p>이번엔 잊지 않고 3등칸으로 끊음ㅋㅋㅋㅋㅋ(버스에서 그렇게 고생해놓고도 제일 안좋은거 끊는 나님....</p> <p><br></p> <p>대체 왜 그랬는지 그때의 나는 나도 이해가 되질 않음...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70px;height:358px;" alt="20140222_12314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046DDcUT3otaGW.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81px;height:506px;" alt="IMG_103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057XNXwf845FkQhtLYvvaiwfQDn.jpg"></div> <p><br></p>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차 기다리기 지루해서 표 끊어놓고 주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길에 개도 고양이도 아닌 황소님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늘 다니는 산책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 양</p> <p><br></p> <p>여유롭게 마실을 즐기시길래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찍었음..ㅋㅋㅋㅋㅋㅋ </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99px;height:429px;" alt="IMG_103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072JoYAlM6F65KfEvKNRArHwhtfmeSr.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94px;height:476px;" alt="IMG_10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082rVWxIpdKYvm9k.jpg"></div> <p><br></p> <p>그냥.. 시간이 멈춘것 같았음. 여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 기차가 출발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급할게 하나 없고</p> <p><br></p> <p>기차 언제오냐고 두리번 거리는 사람은 나 뿐이였음..ㅋㅋㅋㅋ 성질 급해서 시간 안맞추면 되게 불안해하고..ㅋㅋㅋㅋㅋㅋ</p> <p><br></p> <p>아직 이동네에 적응이 덜 되서 그런거였음..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가서는 세월아 네월아 그냥 한국 안가고</p> <p><br></p> <p>여기서 살면 안되나... 불편한거 하나두 없는데 나 진짜 이 동네 너무 좋은데...ㅠㅠㅠ 돌아가기 싫다.ㅠㅠㅠ 이 생각 했었음.ㅋ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98px;height:439px;" alt="IMG_103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636509oVRybMa71b.jpg"></p> <p><br></p> <p>혼자 자꾸 돌아다니고 그러니까 어떤 아저씨가.ㅋㅋㅋㅋㅋ</p> <p><br></p> <p>"너 이리 와봐.ㅋㅋㅋㅋㅋ 재밌는거 보여줄께.ㅋㅋㅋㅋㅋ" "네? 뭐요?ㅋㅋㅋㅋ" "기차 기관실ㅋㅋㅋㅋㅋ,</p> <p><br></p> <p>이따가 오는 화물열차랑 지금 이 열차랑 연결할거거든ㅋㅋㅋㅋ 와서 구경해도 됨ㅋㅋㅋㅋㅋㅋ"</p> <p><br></p> <p>"헐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래두 되요?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이것 저것 만져보고 어디서 왔는지 스리랑카 와서 뭐 봤는지 잠깐 대화하고.ㅋㅋㅋㅋㅋ 재밌게 대화했는데</p> <p><br></p> <p>그렇게 마음써주신게 너무 감사해서 옆 매점에서 스프라이트 하나 사다가 갖다드렸음ㅋㅋㅋㅋㅋ 되게 좋아하셨음ㅋㅋㅋㅋㅋㅋ</p> <p><br></p> <p>진짜 여기 스리랑카 사람들 너무 정 많고 착했음.ㅠㅠ 상대방이 그렇게 해주니까 나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ㅋㅋㅋㅋㅋ</p> <p><br></p> <p>그렇게 행복한 기분이 왔다갔다 했음. 그런게 있나봄. 상대방이 그렇게 호의적이면 나도 모르게 나도 그렇게 되는거..ㅋㅋㅋㅋ</p> <p><br></p> <p><br></p> <p>하 드디어 기차가 도착하고 아까 그 아저씨들이 뚱땅뚱땅 열차를 연결하더니.ㅋㅋㅋㅋ 출발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p> <p><br></p> <p>근데 웃긴게 열차 플랫폼두고.ㅋㅋㅋㅋㅋ 차가 저쪽 레일로 와서.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그쪽으로 우르르 가서 탐ㅋㅋㅋ</p> <p><br></p> <p>물론 나도 그랬음ㅋㅋㅋㅋㅋㅋ 뭔가 허술한 매력이 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p> <p><br></p> <p><br></p> <p>하.. 지금 밖인데 이젠 집에 가야하니까.ㅋㅋㅋㅋ</p> <p><br></p> <p>이 이후의 일들은 다음편으로 미룰께요!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이 담엔 바로 스리랑칸 친구들과의 잊지못할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p> <p><br></p> <p>계속계속 많이 읽어주세요! </p> <p><br></p> <p><br></p> <p>여러분 5편에서 뵈여!!!♡</p>
    꺄뀨리꺄꾜의 꼬릿말입니다
    어떠한 인생의 걸림돌은 제거하는데에 십년도 걸리고 이십년도 걸립니다.
    제가 예전에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진행할때, 파이브의 노래를 찾기위해서 이십년을 
    헤매셨던 분을 만났던 적이 있거든요.
    어떠한 궁금증이나 잘 안풀리는 문제들은 수십년이 걸려야 해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요, 해결되더군요.
    '질러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를때까지 지름을 위한 모든 전략과 전술을 고민해보시라 라는 겁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연패를 끊겠죠.
    오래 걸릴겁니다.

                   -히스테리 사건파일 '그것은 알기싫다' 제 85b화 UMC의 엔딩멘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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