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당비꾸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6-10
    방문 : 1061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travel_8737
    작성자 : 꺄뀨리꺄꾜
    추천 : 15
    조회수 : 1715
    IP : 182.230.***.16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4/09/23 00:41:28
    http://todayhumor.com/?travel_8737 모바일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3-
    <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br></div></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p></p> <p>안녕하십니까.</p> <p><br></p> <p>친구랑 신도림역 1번출구 광장에서 노래들으며 널브러져 있다가 이제 집에 들어왔슴다.</p> <p><br></p> <p><br></p> <p>그럼, 시작합니다!</p> <p><br></p> <p><br></p> <p>-------------------------------------------------------------------------------------</p> <p><br></p> <p>#4. 스리랑카의 영업방식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p> <p><br></p> <p><br></p> <p>이제 콜롬보를 떠나 캔디에 정착해야 하는 날이 당도했음.</p> <p><br></p> <p>딱히 의도하고 그런건 아니였는데 하루 전체를 도시간 이동, 숙소잡기, 여독풀기에 할애했던 것 같음.</p> <p><br></p> <p>애초부터 빡세게 여행할 생각이 아니였기 때문에 본건 많지 않아도 여유롭게 즐기며 여행했었음.</p> <p><br></p> <p><br></p> <p><br></p> <p>역시.. 하 나오자마자 또 막 해가 중천에 떠있고, 아침은 든든히 먹었으나 입짧은 내동생 배고프다고 하실때</p> <p><br></p> <p>얼른 멕여야 짜증 안내시니까 기차 출발시간이랑 승차위치 확인하고 바로 역근처 매점으로 향했음.</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76px;height:347px;" alt="IMG_092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89784ub64UXv5qx4IerjEJAplfxkoZR8Q1J2.jpg"></p> <p>(아니 왜 사진 회전하기 기능이 없는겨.ㅠㅠㅠ 누가 돌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힁... 목디스크 주의바랍니다....)</p> <p>스리랑카는 앞서 말했듯 손을 이용하여 밥을 먹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렇게 어딜가나 손씻는 개수대가</p> <p><br></p> <p>마련되어 있음. 지하수를 끌어다 쓰는지 별다른 냉각기능이 없어보이는데도 물이 매우 맑고 시원함.</p> <p><br></p> <p>바로 위 선반위에 물컵이 있듯이 여기서 물도 마시고 손도 씻고 함. 그런데.ㅋㅋ 여기 사람들 비누를 쓰긴 쓰는데</p> <p><br></p> <p>우리는 막 거품을 손바닥에 이렇게 일으켜서 쓰지않음?ㅋㅋ 어떤 아저씨가 어떻게 손씻나 유심히 살펴봤는데</p> <p><br></p> <p>손바닥에 비누를 잘 '발라서' 거품 안내고 그냥 씻어냄..ㅋㅋㅋ 그 아저씨만 그런줄 알았는데 비슷한 분들</p> <p><br></p> <p>여럿 봄ㅋㅋㅋㅋㅋㅋ 어찌하여 문화가 다르다고 손 씻는 방법까지 다른거임?ㅋ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88px;height:437px;" alt="IMG_09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89775tXFxUcBkyXxcxcD66.jpg"></p> <p><br></p> <p>어제 꼬뚜사진을 올린 바 있는데 사실 스리랑카 사람들은 이렇게 생긴 빵에 밀.크.티 를 함께 먹음!!!</p> <p><br></p> <p>역시!!! 홍차국 다움!!! 오길 잘했어 암. 하지만 너무 더운데 뜨거운 밀크티밖에 없다는게 노잼임.ㅠㅠㅠ</p> <p><br></p> <p>밀크티가 한국에서 타피오카랑 같이 시원하게 마시는 그런 밀크티 말구 진하게 우린 홍차에 무려 분유!!!를 섞고</p> <p><br></p> <p>설탕을 한 두스푼 정도 이케 담아서 호로록 마시고 빵 먹음 진짜 맛있음.ㅠㅠㅠㅠ </p> <p><br></p> <p>그리구 여기는 빵 계산법이 진짜 특이함ㅋㅋㅋㅋㅋ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맛있게 생긴거 하나씩 골라서</p> <p><br></p> <p>이거 두개만 달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알았다고 하더니 저렇게 쟁반에 한무데기 갖고온거임ㅋㅋㅋㅋ</p> <p><br></p> <p>우리는 놀래서 "아즈씨.ㅠㅠ 이케 많이 필요 없어요.ㅠㅠㅠ" "에이, 그냥 먹어 일단!!!"(물론 손짓발짓으로 한 대화)</p> <p><br></p> <p>그래서 일단 하나씩 잡고 스프라이트랑 먹었음.(너무 더워서 밀크티 따윈 생각도 못함.ㅠㅠ)</p> <p><br></p> <p>안에 팥이라도 들었는줄 알았는데 그냥 맨빵ㅋㅋㅋㅋㅋ 저거 다 맨빵ㅋㅋㅋㅋㅋ 현지분들은 다소곳이 앉아서</p> <p><br></p> <p>밀크티랑 맛있게 뜯어드신다는게 함정ㅋㅋㅋㅋ</p> <p><br></p> <p>그러구선 우리 다 먹었다고 눈빛으로 이야기 하니까 그제서야 아저씨가 우리가 빵을 몇 개 먹었는지 세어보시고서는</p> <p><br></p> <p>얼마라고 말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몇 명 왔다고 말해주면 대충 수에 맞게 종류별로 담아주고</p> <p><br></p> <p>몇 개 담았는지 기억해뒀다가 다먹었다고 하면 빠진 갯수만큼 계산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빵을 고를 필요도 없고 걍 골라 먹고 </p> <p><br></p> <p>나중에 먹고싶으면 싸갖고 갈수도 있고!! 크 뭔가 신종 영업방식!! 신선하고 재밌었음ㅋㅋㅋㅋㅋ</p> <p><br></p> <p>요로케 빵을 먹고... 기차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열차 플랫폼으로 들어섰는데....</p> <p><br></p> <p><br></p> <p><br></p> <p>"얌 너네 캔디 감?" "ㅇㅇ. 우리 **칸**째 열인데 우리 여기 서는거 맞음?" "ㄴㄴ. 여기서면 안됨. 나 따라오셈"</p> <p><br></p> <p>하고 우리가 잠시 바닥에 내려놓았던 배낭을 휙 들고 저기로 가는거임. 우리는 막 놀래가지고 쫒아가는데 </p> <p><br></p> <p>니네 왜 그러냐고 나 나쁜 사람 아니라고.ㅋㅋㅋㅋ 이상하게 말은 안하고 손짓과 표정으로만 이야기 하는거임ㅋㅋㅋ</p> <p><br></p> <p>그래서 우리는 '아 이분은 영어 못하시고 현지어밖에 못하시는가부다' 하고 열심히 손짓발짓 이야기 함.</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22px;height:313px;" alt="20140219_1349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0772LFHcTW5d9cgcGrWGzOS.jpg"></p> <p><br></p> <p>우리말고도 다른 외국인 여행자를 도와주면서 열심히 정보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 왠지 고마워져서</p> <p><br></p> <p>사진을 같이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 기차가 도착하고 또 이분이 우리 짐을 뺏어서 우리 자리까지</p> <p><br></p> <p>이렇게 옮겨주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크 진짜 스리랑카 사람들 착하다더니!!! 이건 너무 고맙네!!!</p> <p><br></p> <p>하면서 동생과 여기 진짜 보고 배워야된다고.ㅋㅋㅋㅋㅋㅋ 호들갑을 떨고 앉았음.</p> <p><br></p> <p>그런데 출발하기 한 5분전인가?ㅋㅋㅋㅋ 갑자기 뭔 농아학교? 같은 곳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p> <p><br></p> <p>정보가 담긴 코팅지를 외국인한테만ㅋㅋㅋㅋㅋㅋ노나주면서 '우리좀 도와줘. 내가 말 못하는 이유를 알겠지?'</p> <p><br></p> <p>라고 또 눈빛으로 이야기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 바로 이거였어.ㅠㅠ 도와주고나서 이런 후원을 요구하는거군하.ㅠ</p> <p><br></p> <p>그래도 많이 도와주셨고 스리랑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셨으므로 작은 돈이지만 손에 쥐어드리고</p> <p><br></p> <p>우리는 캔디로 향했음!</p> <p><br></p> <p><br></p> <p><br></p> <p><br></p> <p><br></p> <p>#5. 연꽃향이 나진 않았지만 어쩐지 달달했던 그 도시, 캔디(Kandy)</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오왕, 생각보다 기차 좋네?" "야, 그름 이게 돈이 얼마짜린데 이 정도도 못허냐.ㅋㅋㅋㅋ 세시간 걸린대. 끵"</p> <p><br></p> <p>기차 내부를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기차 티켓에서 느껴지는대로 내부 또한 우리나라 무궁화호 열차만큼</p> <p><br></p> <p>좋았음. 후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2등칸 3등칸 다 있는데 우리가 여유부리고 예매를 한지라 자리가 없어서</p> <p><br></p> <p>비싼 1등칸 끊었던 거였음ㅋㅋㅋㅋ 머 더 싸게 갈수 있었는데!!! 하는 비통함과 슬픔은 다행히 느끼진 않았지만</p> <p><br></p> <p>혹시라도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고 기차표 파는 아즈씨께 이것저것 물어보고 탑승하시길 권장함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호오.. 주변을 둘러보니 머리 검은 동아시아 외국인이 저쪽에 여자애 한명 쩌 뒤에 남자애 둘이 있네?</p> <p><br></p> <p>다들 캔디로 가는가부다... 하고 잠에 빠짐. 그때까지만 해도 이들과 한번씩 연이 닿을 줄은 생각도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도착하고나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묵을 곳을 찾는 것이였음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의 규칙이라면 규칙이랄게</p> <p><br></p> <p>1. 너무 좋은 교통수단은 최대한 지양하기(고생은 엄청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허리가 빠개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것이</p> <p><br></p> <p>스리랑카 여행의 묘미라고 애써 나와 동생을 달램...) 2.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말고 배낭여행자답게 도착하자마자 게스트하우스</p> <p><br></p> <p>위주로 찾아다니고 최대한 깎을 것. 호텔은 안됨</p> <p><br></p> <p>이정도였음ㅋㅋㅋㅋㅋ 주요 골자는 우리가 배낭여행자임을 잊지 않기 정도였던듯ㅋㅋㅋㅋㅋㅋ</p> <p><br></p> <p>그렇게... 캔디 기차역에서 구글맵을 따라(하 진짜 여러분!! 해외여행의 친구 구글맵을 잊지 맙시다!!)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많아보이는 곳으로</p> <p><br></p> <p>이동했음.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음. 버스와 툭툭이 엄청 많고 길 양옆으로 시장이 길게 늘어서있었고 인도따윈</p> <p><br></p> <p>찾아볼수 없ㅋ음ㅋ 그저 '아 빨리 이 배낭ㅅㄲ를 어떻게 처분을 하고싶다. 이 혼잡함에서 최대한 빨리 내 몸 뉘일곳을 찾겠다'</p> <p><br></p> <p>이 정신 뿐이였음ㅋㅋㅋㅋㅋㅋ 쉴 곳이 없다는게 사람으로 하여금 이렇게 불안에 떨게 만들 일인지...ㅋㅋㅋㅋ 배낭여행 하기전엔</p> <p><br></p> <p>절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캔디의 중심가로 가니까 번화가를 중심으로 매우 드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었음.</p> <p><br></p> <p>그리고 바닥에 새똥이 엄청나게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 호수를 찍고싶었는데 렌즈 어딜 비추나 자꾸 새똥이 뷰파인더에 잡혀서</p> <p><br></p> <p>포기함ㅋㅋㅋㅋㅋ 아오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 하우스 모여있는 곳이 어딜까... 동생이랑 함께 서서 고민하고 있는데</p> <p><br></p> <p>어떤 치아가 성성하신 할아버님께서 유창한 영어로!! "너네 게스트하우스 찾징?ㅋㅋㅋ 내가 알랴줌. 퐐로우 미ㅋ"</p> <p><br></p> <p>뀨. 유아 마이 앵글ㅋㅋㅋㅋㅋ 좋다고 쫒아갔음. 모를땐 도와주는 사람이 최고임ㅋㅋㅋㅋ 그렇게 쫒아갔는데</p> <p><br></p> <p>와웅 집이 생각보다 괜찮은거임! 따라오래서 갔는데 어떤 배불뚝이 아저씨가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고 </p> <p><br></p> <p>이 할배는 그냥 동네이웃인가봄ㅋㅋㅋㅋ "여기 와이파이 됨?" "ㅇㅇ. 잘 됨" 믿을수 없어서 확인해봤는데</p> <p><br></p> <p>일단 잡히는거 같음. "모기장은 어딨음?" "이거 풀러서 사용하면 됨" 호옹 괜찮은걸? "샤워 가능함? 온수 나옴?"</p> <p><br></p> <p>"벽에 보일러 붙어있엉 켜서 쓰면 됨." 우리가 따라간 경로가 초반엔 산위에 있는 도시들 위주로 돌다가</p> <p><br></p> <p>나중에 바다보러 내려가는 코스였기 때문에 밤이되면 추워져서 보일러가 필수였음. 생각보다 괜찮아서</p> <p><br></p> <p>그다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딜을 하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다시 중심가로 향했음.</p> <p><br></p> <p>일단 숙소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맘이 편해져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았음..</p> <p><br></p> <p>밥을 맛있게 먹고 동생놈은 피곤하시다길래 키를 쥐어주고 먼저 보내고 나는 호수 한바꾸를 둘러보고 싶어</p> <p><br></p> <p>이리저리 배회하는데... 누가 날 톡톡 침.</p> <p><br></p> <p><br></p> <p>"안녕?" </p> <p><br></p> <p>누군가 하고 보니 아까 그 검은 머리 외국인임ㅋㅋㅋㅋㅋ"헝? ㅎㅇㅎㅇ." </p> <p><br></p> <p>남자애: ㅇㅇ. 우리 아까 기차에서 봤지?ㅋㅋㅋ 너 어디서 옴?(영어)</p> <p><br></p> <p>나: 나 한국에서 왔징ㅋㅋㅋ 너네 중국사람이지?ㅋㅋㅋㅋ(중국어)</p> <p><br></p> <p>남자애: 헐 뭐야 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 <p><br></p> <p>나: 딱보고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보니까 중국사람들이 다 반갑네. 후</p> <p><br></p> <p>남자애: 대박.ㅠㅠㅠ 지금 몇시임?</p> <p><br></p> <p>나: 지금? 한 네시쯤 됐는데. 너네 뭐 문제 있음?</p> <p><br></p> <p>남자애: 우리 아직도 숙소 못찾으뮤ㅠㅠㅠㅠㅠ 넌 숙소 잡음?</p> <p><br></p> <p>나: 아~~까 전에 잡고 난 밥먹고 쉬는중이야.ㅋㅋㅋㅋ</p> <p><br></p> <p>남자애: 하 진짜 좋겠다.. 우리좀 도와줘.ㅠ</p> <p><br></p> <p>나: 헐 아직도 숙소 못찾았음? 알아써 나 묵는 숙소에 아직 방이 남았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같이 가보자.ㅋㅋㅋㅋ</p> <p><br></p> <p><br></p> <p>하 나 원래 막 남들 잘 도와주고 그런 성격 절대 아닌데.ㅋㅋㅋㅋㅋ 막 여행오니까 나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 있으면</p> <p><br></p> <p>다 도와주고 중국어 통하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고 막.ㅠㅠ 아니 왜.ㅋㅋㅋㅋㅋㅋ 영어가 중국어랑 섞여서 튀어나오는건지..ㅋㅋㅋㅋ</p> <p><br></p> <p>이건 어느나라 말이야.ㅠㅠㅠ 안그래도 영어+중국어 섞여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중국어만 써도 되는 사람 만나서 잠시 신났었음ㅋㅋㅋㅋ</p> <p><br></p> <p><br></p> <p>그렇게 중국인 남자애 둘을 데리고 내가 지내는 게스트하우스에 데려다가 놓고 주인아저씨를 찾으니</p> <p><br></p> <p>헐 방이 없다 하심.ㅠㅠㅠ 어떡하냐 애들아... 걔네들도 엄청 난처해보였음. 불쌍한 맘에 잠깐 기다리라 하고</p> <p><br></p> <p>핸드폰으로 블로그를 좀 뒤져보니 내가 지내는 게스트하우스 너머 언덕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있다는</p> <p><br></p> <p>정보를 찾음. 걔네들은 너 심카드 샀냐고 막 또 부러워 하고.ㅠㅠㅠ "얌 이거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심카드 달라고 하면</p> <p><br></p> <p>데이터 빵빵한걸로 줄꺼야. 너네도 끼워서 사용해. 구글맵 꼭 깔고.." 연신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그들은 그렇게 언덕 위로</p> <p><br></p> <p>사라짐... 해가 막 지고 있을 무렵이였는데 숙소 잘 찾았나 모르겠음..ㅋㅋㅋ</p> <p><br></p> <p><br></p> <p><br></p> <p><br></p> <p><br></p> <p>#5-1. 붓다의 치아가 모셔져 있는 아름다운 사원, 불치사(佛齒寺)</p> <p><br></p> <p><br></p> <p><br></p> <p><br></p> <p><br></p> <p>스리랑카는 종교분쟁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인도와 달리 매우 여러가지 종교가 아주!! 평화롭게 조화되어 살고있음.</p> <p><br></p> <p>그중 불교는 세계 불교의 성지라 할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그 중 캔디 중심가에서 많이 가까운 불치사</p> <p><br></p> <p>라는 절을 방문해보기로 함. 원래는 무교인 나지만 불교는 그나마 관심을 갖고있던 종교이기 때문에</p> <p><br></p> <p>침대에 널브러져있는 동생님을 이끌고 사원으로 향함. </p> <p><br></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61px;height:418px;" alt="IMG_00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4393ukoYeqSjG4H9c6cmJ2mPEcUQz.jpg"></p> <p><br></p> <p>사진으로 한눈에 보아도 알수 있듯 건축양식이 우리나라의 절과는 무지 다름. 듣기로는 몽골의 라마교와 비슷하다고 들은것</p> <p><br></p> <p>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그런데 길가다 보면 사진 왼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눈이 시릴만큼 쩅한 오렌지 승복을 입은 </p> <p><br></p> <p>승려들이 길에 심심찮게 보이는걸로 봐서는 왠지 몽골의 종교와 연관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음. </p> <p><br></p> <p>그리고 특이하게 맨발을 벗고 사원에 들어가야 해서 옆에 사원보다는 조그맣지만 신발장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큰</p> <p><br></p> <p>음... 신발장이 있음ㅋㅋㅋㅋ 신발 관리인이 있어서 신발 맡기고 돈을 내고 입장해야 함.</p> <p><br></p> <p>아니 그른데!! 그른데!!! 사원에서 복장검사를 하는거임ㅋㅋㅋㅋㅋ 으아니 여기가 클럽도 아니고 뭔 복장검사를 햐...</p> <p><br></p> <p>알고봤더니.. 남자고 여자고 사원안에서는 다리를 너처럼 많이 드러내면 불경스러워서 안된다고...ㅋㅋㅋㅋㅋ</p> <p><br></p> <p>내가 주제모르고 외국이라고 런닝팬츠를 입고 돌아다니다 들어갔더니 입장금지를 당한거였음.ㅠㅠㅠ </p> <p><br></p> <p>어쩐지!! 길거리에 현지인이고 외국인이고 다 긴 옷차람이더만...ㅋㅋㅋㅋㅋ</p> <p><br></p> <p>하... 치마를 살까 했는데 왠지 돈을 아껴야 할것 같아서 숙소에 바지 갈아입으러 다시 갔다가 옴ㅋㅋㅋㅋㅋ</p> <p><br></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11px;height:399px;" alt="IMG_093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4957dsvab4X9.jpg"></p> <p><br></p> <p>다행히 복장검사에 통과하여 맘놓고 입장을 하려는데 사원 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꽃을 사고있었음.</p> <p><br></p> <p>대충 보니 사원안에서 부처님께 꽃을 바치며 의식을 행할 수 있나봄. 그래서 나도 냉큼 샀음.</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02px;height:345px;" alt="IMG_093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5075vjLCHFZUFv3Q5evFhRmxg2ix.jpg"></p> <p><br></p> <p>그리고..ㅋㅋㅋㅋ 돈을 안 쓸 수가 없는게 꽃이 너무너무 예쁜거임. 형형색색 저렇게 보랏빛 꽃이</p> <p><br></p> <p>향기가 매우 좋은 흰 꽃과 저렇게 어우러져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수 있겠음?ㅋㅋㅋㅋㅋ </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4px;height:378px;" alt="IMG_093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5215MDzfyrsE.jpg"></p> <p>(목디스크 유발 죄송합니다.. 하루빨리 사진 회전시키는 법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p> <p><br></p> <p>안으로 들어가니 불공을 드리기 위한 스리랑카 사람들과 불치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발을 들인 외국인여행자들이</p> <p><br></p> <p>한데 섞여서 줄이 엄청 길었음. 사원 본관은 2층건물 이였는데 줄을 제외한 앉을수 있는 곳곳에 사진과 같이</p> <p><br></p> <p>앉아 많은 분들이 불경을 읽고 계셨음. 동생과 두리번 두리번 불공드리는 모습에 감동하여 경외에 찬 눈빛으로 이곳 저곳 쳐다보는데 </p> <p><br></p> <p>앞에 서있던 스리랑카 현지인분이 그 모습이 재밌으셨는지 자기네 집에서 손수 키워서 갖고오신 꽃을</p> <p><br></p> <p>우리에게 조금 나눠주심.</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16px;height:377px;" alt="IMG_09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55228D8q8fGdsGCD4ysVe7chtw.jpg"></p> <p><br></p> <p>이 꽃이 보기에도 예쁘지만 무엇보다도 향이 너무 좋아서 사원안에 들어가면 사실 향냄새 보다도 이 꽃향이</p> <p><br></p> <p>되게 강하게 남. 꽃이 시들어서 찌든 냄새가 날법도 한데 관리를 잘하는건지 거의 강한 방향제 수준으로 사원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음.</p> <p><br></p> <p>사실 이 사원의 부처의 치아가 모셔져 있는 불상은 촬영이 거의 불가능 하고 그 마저도 몇 겹의 유리 보호막으로 둘러쳐져</p> <p><br></p> <p>있어서 눈으로만 기억에 담았음. 번쩍번쩍한 황금향로? 같은 것 안에 부처의 치아가 놓여져 있는건지 내가 상상한 치아 그대로의</p> <p><br></p> <p>모습은 볼 수 없었음.(줄에 치이느라 정신없어서 내가 못본건가...?) </p> <p><br></p> <p>때문에 결국 내가 좋아하는 꽃사진만이 남았음..ㅋㅋㅋㅋ 내가 찍은 것중에</p> <p><br></p> <p>가장 잘나온, 얼마전까지 카카오스토리 배경으로 쓰던 사진을 여기에 풀겠음!</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10px;height:424px;" alt="IMG_093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5777Tz7p5G4vCPJh9BGne1iNze9.jpg"></p> <p><br></p> <p>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음?!!! 이 꽃들은 모두 부처의 치아가 모셔져 있는 불상 앞 단상위에 놓여져 있던 꽃들인데</p> <p><br></p> <p>단상이 사원의 너비만큼이나 넓은데도 그 위에 이렇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 메우고 있음. 그 광경 자체만으로도 장관이긴 한데</p> <p><br></p> <p>그곳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 또한 이렇게 찬란하게 빛나는 것 같아 사진아 담지 않을 수가 없었음.</p> <p><br></p> <p>사람이 너무 많아 줄에 치이는 순간에도 내가 잊지않고 있는 순간임.</p> <p><br></p> <p><br></p> <p><br></p> <p>이렇게 콜롬보에서 캔디까지 이동, 숙소문제, 중국인 도와주기 미션, 불치사 미션까지 해결하고 어딘가에서</p> <p><br></p> <p>저녁을 대충 때우고 하루를 마무리했음!!!</p> <p><br></p> <p><br></p> <p><br></p> <p><br></p> <p><br></p> <p>#5-2. 인간은 불안의 극에 달하면 돌뎅이 위에도 왕국을 세운다! 시기리야(Sigiriya)</p> <p><br></p> <p><br></p> <p><br></p> <p><br></p> <p><br></p> <p>역시 스리랑카에도! 국가를 대표할만한 기념비적인 유적이 존재하였음. 몇 개 있지만 그 중에 꼭 가봐야 할 유적은</p> <p><br></p> <p>시기리야 라는 것이였음. 이 유적은 여행 전 정보를 찾아볼때부터 계속 보아오던 것인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만큼</p> <p><br></p> <p>또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유적인 만큼 입장료가 여행 일정중 낸 것중 제~~~일 비쌌음.(아마 인당 5만원이였던가 더 비쌌던가? 로 기억함)</p> <p><br></p> <p>일단 이렇게 생긴 유적임.</p> <p><br></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26px;height:399px;" alt="IMG_09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6556dFpqG4x2g1lQXS.jpg"></p> <p> </p> <p>음.. 간단히 말하자면 엄!!!!!청나게 큰 돌덩이인데, 수천년 전 어떤 왕자가 저기에 왕국을 세웠다고 함. 사실 그냥 보면</p> <p><br></p> <p>돌덩이에 불과하지만 여기엔 왕자가 저기다가 왕국을 세울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ㅋㅋㅋ (사실 어떤 왕자였는지 언제였는진 </p> <p><br></p> <p>기억이 안나요.ㅠㅠ 스리랑카는 안내책자가 론리플래닛밖에 없어서.ㅠㅠㅠ 근데 한국어 개정판이 꽤 된지라 그거 볼 바에야</p> <p><br></p> <p>나는 블로그를 탐독하겠다. 했는데 땅을 치고 후회했음. 그냥 론리플래닛 영문 최신판이라도 사갖고 갈껄.ㅠㅠㅠㅠ)</p> <p><br></p> <p>스리랑카의 어떤 왕이 슬하에 여러 아들들을 두고 세상을 떴는데 왕자가 자기 형제를 다 죽이고도 왕위를 찬탈당할 두려움에</p> <p><br></p> <p>좋은 땅 다 놔두고 쳐들어오면 다 죽일 심산으로 저 돌뎅이 위에 자기 집을 세운거임. 하지만 결국 차마 처리하지 못했던 다른 형제에게</p> <p><br></p> <p>돌뎅이가 정복당하고 그렇게 그 나쁜 왕자의 집은 저렇게 유적이 됨. 얼마나 왕위가 불안하고 불안했으면 저렇게 고립된 곳에</p> <p><br></p> <p>자기 집을 지을 생각을 할까!? 그 왕자의 불안함을 함께 공유해보고자 동생과 나는 저 위 정상까지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음ㅋㅋㅋㅋ</p> <p><br></p> <p>난 또 멀리서 보고 머 저거 걍 올라가면 되능거 아님? 내 하체는 튼튼하니꽈 저정도 쯤이야..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래서 문제임...ㅋㅋㅋㅋㅋ</p> <p><br></p> <p>아니...ㅋㅋㅋㅋㅋㅋ계단이 너무 많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가도 가도 계단이여 어찌된게.ㅠㅠㅠ 그리구 올라가면서 둘러본</p> <p><br></p> <p>풍경은 머 그래 멋져보이지도 않음. 그냥 다, 전부 다 초록나무뿐... 머야 이거 언제끝나ㅠㅠ 하 힘들어.ㅠㅠ 나 내일 몸져눕는거 아녀?ㅠㅠㅠ</p> <p><br></p> <p>동생이 허튼 소리 하지말고 빨리 올라오라고 누나 하체면 이 정도 아무것도 아닌거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냐고(아니, 참내... 하.. 말이 안나옴)</p> <p><br></p> <p> 날 자극시켜가면서 결국 정상에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 후 되게 힘들었음. 등산은 한국에서도 멀리하던 나인데...ㅠ </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98px;height:782px;" alt="IMG_094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7393igHmbF7ziCYcCRPAK1.jpg"></p> <p>(호옹?ㅋㅋㅋㅋㅋ 그림판으로 열어서 저장버튼 눌러주고 게시판에서 열어주면 세로로 되넹?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비율 차이가 좀 느껴짐?ㅋㅋㅋ 사실 거대한 바위산임. 마치 손오공이 저기 갇혀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임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41px;height:702px;" alt="IMG_09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75609Ek29PRHgufI3.jpg"></p> <p><br></p> <p>그 꼭대기에서 찍은 풍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 날 날이 너무 흐려서.ㅠㅠㅠ 지평선이 보이진 않지만 진짜 끝도 없이</p> <p><br></p> <p>녹음이 펼져져있음. 그냥 잔디가 아니라 저게 다 숲이라고 함. 올라오면서 보던 풍경은 묘하게 시야가 가려서 맨 꼭대기에</p> <p><br></p> <p>올라가야만 이러한 짙푸른 녹음을 맛볼 수 있는거임! 압도적인 초록의 분위기에 감격해서 동생과 나는 이 위에서 엄마께 </p> <p><br></p> <p>스카이프 패킷으로 전화를 드리기로 함ㅋㅋㅋㅋㅋㅋ</p> <p> </p> <p>나, 동생: 엄마!!!!!!!!!! 여기 대박이얌!!!!!!!!!!</p> <p><br></p> <p>엄마: 그랭, 안싸우고 잘 놀고 있니?? </p> <p><br></p> <p>나: 싸우긴 뭘 싸웡. 말 안들으면 국제미아 만들어버릴꺼얌ㅋㅋㅋㅋ</p> <p><br></p> <p>엄마: 그래 근데 너네 왜이렇게 흥분했니.</p> <p><br></p> <p>나: 엄마 여기 대박이야. 다 그냥 사방이 초록이라긔. 너무 멋져.ㅠㅠㅠ</p> <p><br></p> <p>엄마: 그래, 싸우지말고 잘 놀다 와. 엄마 친구만나고 있으니까 끊을께. 엄마 바쁨.ㅇㅇ</p> <p><br></p> <p><br></p> <p>그래.. 원래도 그러셨지만 우리 어머니 쿨워터 향기 짱임. 여행 내내 걱정하실까 전화드리면</p> <p><br></p> <p>너네 왜이렇게 전화를 자주 하냐며 무소식이 희소식인걸로 알테니 여행에 집중하라면서 서둘러 전화를 끊으심.</p> <p><br></p> <p>엄마.ㅠㅠㅠ 나 엄마 보고싶은데 엄마는 왜 내맘 몰라줘여?ㅠㅠㅠㅠㅠ 힁.</p> <p><br></p> <p>이렇게 싱거운 전화를 마무리 하고, 내려가려는데 어디선가 딱 들어도 일본인 영어발음이 저 멀리서 들림ㅋㅋㅋㅋㅋ</p> <p><br></p> <p>읭 머징? 하고 사방을 둘러보니 으아니 저기!! 기차에서 만났던 혼자 여행온 여자애가 있었음ㅋㅋㅋㅋ호오 쟤가 일본인이였구낭ㅋㅋㅋ</p> <p><br></p> <p>마침 물을 안갖고 왔는데 목이 말라서 물도 좀 빌리고 말도 걸어볼 겸 그 여자애에게로 다가감.ㅋㅋㄴㅋㅋㅋ</p> <p><br></p> <p>나: 안녕! 나 너 기차에서 봤음ㅋㅋㅋㅋㅋ</p> <p><br></p> <p>여자애: 오 안녕ㅋㅋㅋ나도 너 기억행ㅋㅋㅋ그때 남자애 둘도 우리랑 기차 같은 칸 타지 않았음?</p> <p><br></p> <p>나: ㅇㅇ.ㅋㅋㅋㅋㅋ 걔네들도 만나서 인사하구 그랬징ㅋㅋㅋㅋ 너 영어 되게 잘한다.ㅋㅋㅋ</p> <p><br></p> <p>여자애: 나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음.ㅋㅋㅋㅋ</p> <p><br></p> <p>나: 호옹 글쿠나.ㅋㅋㅋㅋ 스리랑카 여행하구 어디 다른데 또 감?</p> <p><br></p> <p>여자애: 응 비행기타고 라오스? 로 5박6일 떠남ㅋㅋㅋ 그거까지 다 마치고 다시 학교로 가야행.ㅠ</p> <p><br></p> <p>나: 호오.ㅋㅋㅋㅋ 쟤는 내 동생인데 쟤랑 같이 스리랑카만 2주 가량 여행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꺼야.ㅋㅋㅋㅋㅋ</p> <p><br></p> <p>여자애: 헐?ㅋㅋㅋㅋㅋ 쟤 남자친구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이야?ㅋㅋㅋㅋ 친동생?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안닮음?ㅋㅋㅋㅋㅋㅋ</p> <p><br></p> <p>나: 몰라...ㅋㅋㅋㅋ 근데 쟤 진짜 내 남동생 맞음ㅋㅋㅋㅋㅋㅋㅋ 난 저런 애 남친으로 한트럭 갖다줘도 사양할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여자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르니 동생 많이 이뻐해줘 나는 외동이라 너가 부러움ㅋㅋㅋㅋ 암튼 좋은 여행 되셈!!!</p> <p><br></p> <p>나: 웅 너두 조심하고!!</p> <p><br></p> <p><br></p> <p>ㅋㅋㅋㅋㅋㅋㅋㅋ배낭여행의 매력은 이렇게 내가 말 걸고 싶은 사람한테 친근하게 말 걸수 있다는거에 있는거일지도 모르겠음!</p> <p><br></p> <p>모르면 물어보고 알때까지 행동하라! 이것이 내 배낭여행을 다채롭게 수놓았던 비결이 아닌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그리고.ㅋㅋㅋㅋㅋㅋ 이 바위산에서 빠지지 않고 꼭 사람들이 봐야할 것으로 강조하는 벽화가 있는데... </p> <p><br></p> <p>(19금, 대중교통에 계신 분들 후방주의.ㅇㅇ)</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41px;height:333px;" alt="20140220_1612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8494SMpCE4Q1x3mpT.jpg"></div> <p><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45px;height:362px;" alt="20140220_1612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85068nLjHSaAvagaymSK5F8umoSuEzy.jpg"></div> <p><br></p> <p><br></p> <p>어맛*-_-* 이런 반라의 과거 왕국의 시녀들이 벽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나는 어머 이게 여태 이렇게 남아있네? 하면서 유심히 바라봤는데, 이것이 또 남성 여행객들에게는</p> <p><br></p> <p>지친 등반에 활력을 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요소라고 함. 고등학교때 배운 프레스코 기법이 바로 저 벽화에</p> <p><br></p> <p>쓰였다고 함. 수천년이 지나도 이렇게 선명히 남아있는걸 보면 그 시대 스리랑카의 미적 기술이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음!</p> <p><br></p> <p>(촬영이 금지된 유물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곳의 벽화들은 유실되거나 그대로 떠서 박물관에 보관된 것으로 알고있음)</p> <p><br></p> <p><br></p> <p><br></p> <p><br></p> <p>그렇게 멋진 시기리야 여행을 마무리 하고 툭툭이 아닌 버스로 집에 돌아가려는 찰나, 출구가 너무 멀리 있는데 잔뜩 찌푸린 날씨가 결국!!</p> <p><br></p> <p>비를 뿌리기 시작함.ㅠㅠㅠ 으앙.ㅠㅠㅠ 엄마가 비옷 가져가랄때 가져갈걸.ㅠㅠㅠㅠ 번갯불에 콩궈먹듯 대충 짐 쌌다가 이게 뭔일이람</p> <p><br></p> <p>동생과 니탓이네 내탓이나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또 동양인 아즈씨 한 분이 자전거를 끌고 터덜터덜 걸어오심ㅋㅋㅋㅋㅋㅋ</p> <p><br></p> <p>그 분도 갑작스런 비를 꼼짝없이 맞고계셨음ㅋㅋㅋㅋㅋ </p> <p><br></p> <p>나: 님두 우산 없으신가바여.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오셨어요? 중국?ㅋㅋㅋㅋㅋ</p> <p><br></p> <p>아저씨: ㅇㅇㅋㅋㅋㅋ 너네두 우산 없구나.ㅋㅋㅋㅋㅋ 추울텐데 어뜩하니.ㅠㅠㅠ</p> <p><br></p> <p>나: (이때부터 중국어) 머 괜찮겠죠. 아저씨 비오는데 자전거 되게 불편하시겠어요.</p> <p><br></p> <p>아저씨: 우와 너 중국어 할줄 아는구나.ㅋㅋㅋㅋㅋ 이정도야 머.ㅋㅋㅋ 내 자전거 아님ㅋ 빌린거임ㅋ</p> <p><br></p> <p>나: 전공이 중국어에요.ㅋㅋㅋㅋㅋㅋ 시기리야 보고 오신거에요?ㅋㅋㅋㅋ</p> <p><br></p> <p>아저씨: 웅ㅋㅋㅋㅋ 너네는 어디어디 둘러보았니?</p> <p><br></p> <p>나: 저희는 여행 초반이라 콜롬보 지나서 캔디가 처음입니당ㅋㅋㅋ</p> <p><br></p> <p>아저씨: 사람들 진짜 신기한게 누가 정해준것도 아닌데 스리랑카를 꼭 시계방향으로 돌더라.ㅋㅋㅋㅋㅋ 그럼 나중엔 바다쪽으로 가겠네?</p> <p><br></p> <p>나: 네ㅋㅋㅋ 아직 확정을 짓거나 하진 않았는데 바다에서 여행 마무리 하려구요.ㅋㅋㅋ</p> <p><br></p> <p>아저씨: 야 그러면 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튼데서 시간보내지 말고 '히카두와'에서 늘어지게 쉬다가 귀국해.ㅋㅋㅋㅋ</p> <p><br></p> <p>나: 거긴 첨 들어보는 곳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케 좋아요?ㅋㅋㅋㅋㅋ  </p> <p><br></p> <p>아저씨: 응 거기 진짜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 숙박비 진짜 싸고 술값도 싸고 바다에 사람도 얼마 없고 걍 지상낙원임ㅋㅋㅋㅋㅋㅋ</p> <p><br></p> <p>나: 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여기 사람들 너무 몰려서 여행객 좀 없는데 가고싶었는데 잘됐다.ㅋㅋㅋㅋ</p> <p><br></p> <p>아저씨: 어.ㅋㅋㅋㅋㅋㅋㅋㅋ 갈레(Galle)에서 버스타고 쪼금만 더 가면 됨ㅋㅋㅋㅋ 여행객들은 잘 모르는 동네라 여유있게 놀 수 있음ㅋㅋㅋ</p> <p><br></p> <p>나: 꺄 아즈씨 고마워영!!</p> <p><br></p> <p><br></p> <p>이 대화가 마무리 되자마자 거짓말 처럼 비가 딱 멈춰서 아저씨는 자기는 이제 자전거 타고가면서 옷을 말려야겠다며 쌩하니 사라지셨음.ㅋㅋㅋ</p> <p><br></p> <p>밀짚으로 된 페도라를 쓰고 목엔 흰수건을 두르고 치노팬츠를 입고계신 멋쟁이 아저씨셨는데.ㅋㅋㅋㅋㅋ </p> <p><br></p> <p>아저씨의 그 '여유'있다는 한마디 말만 믿고.ㅋㅋㅋㅋㅋㅋㅋㅋ 팔랑귀중에 상팔랑귀인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동생보고 '야 무조건 여행의 마무리는 히카두와에서 한다.' 라고 엄명을 놓은 뒤.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통으로 믿어버림ㅉㅉ)</p> <p><br></p> <p>그렇게 비 쫄딱 맞은 채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렸음ㅋㅋㅋㅋㅋ</p> <p><br></p> <p>가끔 툭툭 기사 아저씨들이 너네 여기서 계속 기다리면 버스 언제올지 모르니가 걍 툭툭 타는게 낫다며</p> <p><br></p> <p>우리를 꼬셨지만, 남는게 시간인 우리는 됐다며 우리 뒤에 손님 많다고.ㅋㅋㅋㅋ 조언해드리며 걍 아무데나</p> <p><br></p> <p>앉아있었음.ㅋㅋㅋㅋ 역시 서남아시아답게.ㅋㅋㅋㅋㅋㅋㅋ 예상치도 못하게 코끼리 한마리가 도로위를 지나가고...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36px;height:468px;" alt="IMG_09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9654wB6MQkfKJ5.jpg"></p> <p>(아이궁.. 이제 보니 관광명소에서 흔히보는 코끼리였구나.ㅠㅠ 하 불쌍하다.ㅠㅠㅠ)</p> <p><br></p> <p>또 시기리야 출구쪽에는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눈치보며 빼앗아 가는, 또 힘있는 원슝이 놈이 힘없는 원슝이가 겨우 얻은</p> <p><br></p> <p>먹이를 빼앗아 가는 진풍경도 구경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31px;height:621px;" alt="IMG_09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399803w8TMhfUQQy.jpg"></p> <p><br></p> <p>이놈이 먹이를 그르케 잘먹더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하염없이 기다리다보니 버스가 와서.ㅋㅋㅋㅋㅋ 빈자리에 앉아 숙소로 돌아갔음ㅋㅋㅋㅋㅋ</p> <p><br></p> <p>사실 담불라 라는 도시에서 엄청나게 큰 부처 와상(臥牀)을 보고 돌아가려 했으나 옷이 젖었는데 한번 비오면</p> <p><br></p> <p>습기가 잘 안빠지는 동네라 옷때문에 그냥 숙소로 돌아왔음ㅠㅠ 사실 너무 지치기도 했고..ㅠㅠㅠ</p> <p><br></p> <p><br></p> <p>------------------------------------------------------------------------------------------------------</p> <p><br></p> <p>이렇게 캔디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음. 에효. 여행 초반인지라 여기 다 적진 못했지만 바가지도 쪼금 당하고</p> <p><br></p> <p>조심한다고 하면서 너무 의심의 눈초리로 다녀서 본의 아니게 현지인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고</p> <p><br></p> <p>일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나쁜기억은 아니기에 지금은 모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br></p> <p>여행기 적으면서 보니까 제가 여행을 너무 대충 다녔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ㅠ 카메라도 그냥</p> <p><br></p> <p>갤3이랑 아이폰4로 대충대충 찍은 사진들 뿐이고 여행 사전조사도 블로그로 깨작깨작 했을뿐,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이 동네도 사람사는 동네려니 하는 마인드로 하나도 안알아보고 닥치는대로 다니다보니까 이렇게 다른 사람과 공유할 일이 생길때</p> <p><br></p> <p>밑천이 너무 빨리 드러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여러분 제가 너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p> <p><br></p> <p><br></p> <p>사실 개인적인 기록의 의미로 올리기 시작한 여행기 인데 그래도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p> <p><br></p> <p>저도 모르게 막 업로드 하는데에 빠져들어갑니다,ㅋㅋㅋㅋ 오유가 이렇게 무서운 곳이로군요!!!ㅋㅋㅋㅋㅋㅋㅋ</p> <p><br></p> <p><br></p> <p>이왕 시작한 글 끝까지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댓글 달아주심 매우 감사하겠슴다.ㅋㅋㅋㅋ</p> <p><br></p> <p>사실 안달아주셔도 전 이미 부스터를 달았기 땜시 여러분들은 그냥 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ㅋㅋㅋㅋ</p> <p><br></p> <p><br></p> <p>헤헤 여러분 4편에서 만나여!!! 꺄!!!!</p> <p><br></p>
    꺄뀨리꺄꾜의 꼬릿말입니다
    어떠한 인생의 걸림돌은 제거하는데에 십년도 걸리고 이십년도 걸립니다.
    제가 예전에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진행할때, 파이브의 노래를 찾기위해서 이십년을 
    헤매셨던 분을 만났던 적이 있거든요.
    어떠한 궁금증이나 잘 안풀리는 문제들은 수십년이 걸려야 해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요, 해결되더군요.
    '질러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를때까지 지름을 위한 모든 전략과 전술을 고민해보시라 라는 겁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연패를 끊겠죠.
    오래 걸릴겁니다.

                   -히스테리 사건파일 '그것은 알기싫다' 제 85b화 UMC의 엔딩멘트 中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9/23 01:00:34  120.142.***.117  데지그너  84836
    [2] 2014/09/23 02:26:36  119.69.***.143  죠슈아  175201
    [3] 2014/09/23 02:27:38  14.48.***.220  생기겠져  539155
    [4] 2014/09/23 09:54:20  147.43.***.68  딥군  462326
    [5] 2014/09/23 21:25:37  42.82.***.237  새벽달빛  562242
    [6] 2014/09/23 23:28:39  123.143.***.253  상락아정  462706
    [7] 2014/09/24 01:58:09  175.210.***.240  Mably  557246
    [8] 2014/09/24 05:34:26  222.237.***.105  정철봉  139445
    [9] 2014/09/24 22:48:56  110.12.***.9  아깜짝이야  556825
    [10] 2014/09/24 23:50:28  211.187.***.230  오늘의有모  53443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
    뷰게님들 혹시 이거 아세요...? [4] 당비꾸야!!! 16/12/03 21:02 186 6
    15
    (스포有)나의 라이트한 곡성 후기 창작글 당비꾸야!!! 16/05/15 13:39 101 0
    14
    처음으로 다육식물을 키우는 중인데... [12] 본인삭제금지 당비꾸야!!! 16/04/30 22:26 30 4
    13
    (나눔완료) 건조한 겨울이 찾아왔씁니다!!!! [13] 베스트금지 당비꾸야!!! 15/10/30 23:10 90 13
    12
    [나눔] 고양이용 평판형화장실과 응고형 모래 5kg 나눔합니다. [3] 당비꾸야!!! 15/08/13 23:39 25 4
    11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망고껍질 벗기기 [3] 꺄뀨리꺄꾜 15/02/22 01:03 93 3
    10
    흐헣 스타벅스 그린티라떼.ㅠㅠㅠㅠ [8] 꺄뀨리꺄꾜 14/12/27 03:42 289 17
    9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7-(完) [7] 꺄뀨리꺄꾜 14/10/05 14:00 26 11
    8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6- [3] 꺄뀨리꺄꾜 14/10/02 22:36 23 12
    7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5- [2] 꺄뀨리꺄꾜 14/09/29 22:21 26 12
    6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4- [3] 꺄뀨리꺄꾜 14/09/25 18:42 32 11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3- [4] 꺄뀨리꺄꾜 14/09/23 00:41 20 15
    4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2- [6] 꺄뀨리꺄꾜 14/09/21 21:04 26 18
    3
    징글징글 남동생과 함께하는 스리랑카 여행기 -1- [9] 꺄뀨리꺄꾜 14/09/16 00:01 28 15
    2
    무지개를 보았어요! [2] 꺄뀨리꺄꾜 14/08/10 19:20 38 4
    1
    미용실에 여자아이 순수한 썰.txt [4] 꺄뀨리꺄꾜 14/07/28 10:05 126 12
    [1]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