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데 집에서 오유하면서 문득 어제 생각했던게 기억나서 글로 써봐요. <div><br></div> <div>저는 20대 취준생이에요. 작년회사 다니고 급작스럽게 나와서 ㅋㅋ 지금은 평소 하고싶었던 공부하면서 취준중입니다. </div> <div>가입일은 얼마안되었는데 그 전부터 눈팅하고 있었어요.. 올해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유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네요.</div> <div>이제는 거의 삶의 일부가 된거같아요 ㅋㅋ 사실 커뮤니티를 제대로한적이 없거든요. 여러사이트 그냥눈팅만 하고 잘안보고 그랬는데</div> <div>오유는 무슨 이유인지 자주들어가고 가입도하고 댓글이나 글도쓰고 그러네요..</div> <div><br></div> <div>인터넷 커뮤니티라는게 그냥 킬링타임으로 스르륵 웃긴글도보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보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div> <div>오유하다보면 그 이상 배우는게 있는거같아요.. 제가 공부하는 분야가 좁아서 평생 모르고살았던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div> <div>볼수있고.. 가장이신 분들..저처럼 20대취준생.. 대학생 누군가의 부모님..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있어서 좋아요.</div> <div>힘든 환경에서도 멋지게 사시는 분들이야기 보면 캡쳐해놓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기도하고..</div> <div>20대들의 설움을 담은 글에는 공감하기도하고 또 댓글도 따뜻해서 좋구요... 요새는 현실친구들에게도 따뜻한 말한마디듣기가 힘든세상인데 말이죠</div> <div><br></div> <div>어제도 공부하고 돌아오는 전철에서 오유보면서 가는데 그냥 갑자기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div> <div>친구들이랑 대화도 늘상 하고있느게 아니니까..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오유보는게 작은 낙이되었어요 .</div> <div>주저없이 들어갈 수있는 사이트가 있다는게 좋네요ㅋㅋ </div> <div><br></div> <div><br></div> <div>여튼 고마워요~ 비오는 이런날에도 친구가 되어주는 기분이라 ㅋㅋ 오유 계속..제가나중에 나이가 들고 중년이되어도 </div> <div>계속 있어주면 좋겠어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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