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잔상이라 헛것등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귀신이거나 아니면 수면 무호즙증으로 인한 산소 결핍으로 환각을 보거나 ㅋㅋ 전 두개 다 인듯</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span></div> <div><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분명 잠에서 깨어서 현실인데 눈에 보이는 현실 방 안에서 한 2미터 떨어져서 기형적으로 움직이는 이불 이라던가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천장에서 사일런트 힐 후반부 처럼 짙은 가시덩쿨 같은것이 확 퍼지는 상황이라던가</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형체를 알수 없는 1미터 정도의 이상한 것들이 뛰어 다니는것 이라던가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벌떼 혹은 뱀떼가 벽에서 갑자기 우루루 튀어 나온다던가 뭐 이런 잔상입니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음 작년 가을때쯤에 대전에서 국민은행 주관 취업 박람회 타로카드 행사를 하고 난뒤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청소년 쉼터로 돌아와 야간 당직을 섰을때 얘기입니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날도 엄청 피곤했고 원래 당직서면서 자면은 안되지만 저는 애들 재우고 제가 자던편이라 애들 자는거 확인하고 혼자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다른 방가서 잤져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은 잔상도 안보이고 헛것도 안보인채 아침까지 쭉 잤습니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원래는 중간에 한번쯤 깨야 하는데 말이져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아침에 일어나서 다른방에서 자고 있던 학생 셋을 깨웠는데 1명은 멀쩡하고 2명은 밤새 잠을 못 잤다는겁니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한명은 가위가 눌렸는데 애기가 바닥에서 기는데 팔 다리 없이 기는걸 봤다고 너무 무서워서 소리질렀는데 소리도 안나오고 눈감고 그대로 떨다가 잠들었다고 하고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또 한명은 할머니가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문 밖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훌쩍 뛰어올라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린채 자기를 바라보고 천천이 걸어와서 <span style="font-size:9pt;">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눈 감고 잤는데 자꾸 자다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하고 화장실도 못가고</span></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나름 가출한 놈들이라 성깔 있는(?) 놈들인데 ;;;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피곤한 저한테 안 들러붙고 이상하게 학생들에게 들어붙어 피해를 준것들이 참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이전에 한번도 이러한 경험이 없었다고 하는 애들이라 어떻게 애기를 해 줄수도 없고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지금은 다른곳에서 일해서 한번 썰 풀어봤습니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예전에 잔상보이면 자다가 놀라서 방문 열고 뛰쳐나가 거실에서 가슴 진정시키고 그러한 저 때문에 어머니가 아는 보살님한테 부적도 써주시고 암튼 그랬었는데 (부적도 효과는 있었지만 완전하지는 않았네요)</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나이가 들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많이 생기면서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잔상이나 헛것 봐도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야 색좀 바꿔봐 아니면 패턴 좀 바꿔보던가 라고 조롱을 한다던가</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아오 썅 하면서 때리려고 하면 없어진다 던가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냥 제 생각엔 귀신의 종류를 몸과 정신이 허약하면 잘 들러붙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나한테 묻어 왔다가 기가 약한 다른 사람한테 가는것 같아요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 <p style="margin:0px;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 /></p></div>
태양 아래 존재한다면 누구나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