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꽤 먼거리를 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통학길에 가끔 30분이 넘게 멍하니 창밖 풍경을 보는데, 
여러 색들이 보이더군요.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서 과게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제 생각은 내가 보는 세상과 
여러분이 보는 세상이 다른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에요.





예를 들어서 설명해드릴게요! 


A, B, C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사람에게 빨간 사과를 보여줬습니다. 

A는 빨간색 사과를 보며 빨강이라고 말하고
빨간색 그대로를 봅니다.

근데
B는 빨간색 사과를 보며 빨강이라고 말하지만
B에게 사과는 A의 기준으로봤을때
파란색이라고 말하는 색이 보입니다.

C는 빨간색 사과를 보며 빨강이라고 말하지만
C에게 보이는 사과는
A의 기준으로 초록색 , B의 기준으로는 보라색이라고 불리는 색입니다.




태어날때부터 모든 사람이 색이 다르게 보이지만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색을 가르칠때
딸기의 색은 빨간색이야 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각자 다른 사람들이 이 물건의 색은 '빨강'이라고 인식해서
의사소통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는건 아닐까요?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보이는 세상처럼
딸기는 빨간색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딸기가 파란색으로 보이고
이 파랑이라는 색을 빨강이라고 부르는건 아닐까요.






그냥 제 망상이긴 한데 말도 안되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