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전략이란걸 청강중입니다.
책내용으로 수업하다가 자꾸 자기 견해를 사족으로 붙이는데, 세금 얘기하는 과목이다보니 세금 얘기를 하는데, 거기서 한발짝 더 나가 꼭 한마디씩 더 합니다. 이 교수 어록을 살펴보자면

- 이건희 정몽준한테 많이 버니깐 세금 많이 때리는건, 말같지도 않은 깡패논리이며, 부자들을 향한 일종의 폭력이다

- 우리나라보다 부자들에게 세금 많이 먹이는 유럽국가들에서 사업하는사람들은 사실상 돈벌려는 욕심이 없는 국가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이다

- 뭣도 모르는 어린애들이 삼성비롯한 대기업을 악독기업이라 욕하고 깎아내리는데,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먹여살리는데 고마움을 모른다.

-  (세금과 나라예산 얘기하던중) 22조 4대강은 사업자체는 좀 잘못된거긴하지만 과거 어느대통령이든 그정도 이상 예산 쏟아부어서 일 추진 했었다. 이명박이 마녀사냥 당하는 느낌이 좀 있다

-  박근혜가 진짜 못하고있나? 아직 2년도 안됐는데 평가는 나중에해도된다 노무현이 욕먹던거 생각도 못하구, 사후에 노무현 평가 달라지는거봐라...

- 박근혜욕하면서 박정희 싸잡아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제를 이만큼 성장시킨건 어느 누구도 반박못할 성과다. (추가로 삼성 현대같은 대기업 성장시킨것도 큰성과라고.. 국민을 대대손손 먹여살릴 자원줄을 만들어낸거라나) 물론 약간의 민주주의 탄압은 있었지만 경제 성장시킨걸 생각하면 퉁치고도 공이 훨씬 더 크게 남는다...

- 이명박이 나라 빚은 많이 만들긴 했어도 기업들이 더 열심히 하도록 기반을 만들어줬다 우리 국민 먹여살릴 일종의 투자니깐 빚늘었다고 마냥 욕할게 아니다..ㅡ.,ㅡ;

지금 개강한지 한달도 안됐고, 첫수업날은 수업 안하고 오리엔테이션, 이후 추석이라고 쉬었으니 실질적으로 몇시간 안했는데 수업 자체가 발암물질이네요...

일베벌레들처럼 쌍욕하고 비속어 섞어가며 악다구니 쓰지도 않습니다.

키가작고 인상 선하게 생기신분이 좋은목소리 가지고 나긋나긋하게 저소리를 하는

저런 신종 어택에 제 멘탈도 살살 파괴당하는 기분이네요.

교수님께 직접 한말씀 올리는것보다 학교측을 통해서 가급적 익명으로 제재를 가할 방법은 없을까요? 직접 말씀드리자니 저도 남들보다 조금 늦은나이에 입학해서(24살에 대학입학) 학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비루한 학생이라서요;;;ㅠㅠ

많은분들의 의견 듣고싶네요

제목수정하구...

참고로 주작같죠? 저도 제발 그랬음 하네요
수강변경기간도 끝났고 앞으로 석달 더 수업들으려니 암세포가 꿈틀할까 걱정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