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 율* 님이 보내주신 간식과 사료를 대방출했습니다. <div>3그릇씩 4번 나눠 준다는 계획으로 3번 배식했습니다.</div> <div>한 번에 12그릇 내놓으니 개미님들이...커억...</div> <div><br><div>한꺼번에 다 비벼놓으면 여름으로 접어든 탓에 개미가 모여들기 때문에</div> <div>제가 출퇴근하는 날에는 하루에 두 번, 쉬는 날에는 하루에 4번 나누어 줍니다. 헥헥...</div> <div>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점저밤으로 나눠서 네 번 줍니다. </div> <div>이 글 쓰고 뉴스룸 끝나는대로 나가봐야 됩니다. </div></div> <div><br></div> <div>처음 찍어논 사진들.</div> <div>사진에는 제가 트렁크에서 밥을 비빌 동안 저를 애정어린 눈으로 </div> <div>가까이 와서 쳐다보기 시작한!!!!! (와, 기적!!! 이게 다 오유동게 친구분들 덕분)</div> <div>산모냥 중 노란 분이십니다.</div> <div>또다른 산모냥 고등어냥은 어디있는지 사진 찍을 동안도 안 오네요.</div> <div><br></div> <div>김 율* 님의 다양한 간식과 사료 사진 다시 올려봅니다.</div> <div>그리고 요리된 밥 사진 이어서 갑니다.</div> <div><br></div> <div>다양한 간식들...꼼꼼히 기록한 유통기한들...</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38625739248cac074974ae3e94fed114bab9__mn553209__w320__h240__f29393__Ym201605.jpg" width="320" height="240" alt="김율희 사료 2.jpg" style="border:none;" filesize="2939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장문의 편지하며,</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386316948b1d3dee40d1acfecc26ce9014c2__mn553209__w320__h240__f25926__Ym201605.jpg" width="320" height="240" alt="김율희 사료3.jpg" style="border:none;" filesize="2592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간식들이 모두 오늘 고양이 밥으로 휘리휘리~~~~갔습니다.....OTL</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3864aba09e2529354baf8125d3348c45bc4d__mn553209__w320__h240__f33913__Ym201605.jpg" width="320" height="240" alt="김율희 사료4.jpg" style="border:none;" filesize="3391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름 가치있는 인생이었어, 간식들아.</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3864b966f7f1cefd49bbb72606fdc99951f8__mn553209__w320__h240__f35009__Ym201605.jpg" width="320" height="240" alt="김율희 사료5.jpg" style="border:none;" filesize="3500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료는 각각 반 봉지씩 남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모자라게 줘야 개미가 안 모이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내일 주면 아마 싹 없어질 듯. 크크...웃을 일이 아녀!</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많은 걸 그리 먹어대는 걸 보면 몇 놈들이 처묵처묵 하는 게 분명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386539be97af103a482785d7815e60b96418__mn553209__w320__h240__f24960__Ym201605.jpg" width="320" height="240" alt="김율희 사료6.jpg" style="border:none;" filesize="2496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짜먹는 연어, 짜먹는 대구살...부터 해서 다양한 쥐포, 오징어포...등등,  화려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4068fe5ec2ef2f6e458ea5562133f2ffc284__mn553209__w740__h555__f102147__Ym201605.jpg" width="740" height="555" alt="김율희 사료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214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그리고 혼자 식사하시는 임산부. 맨날 날 노려보던 찢어진 눈이 오늘은</div> <div>동그랗게 뜨고 "스릉흔드"하는 표정이셨지요.</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794065aee9536494634812b63d2e06a78f5ff4__mn553209__w740__h555__f87388__Ym201605.jpg" width="740" height="555" alt="김율희 사료.jpg" style="border:none;" filesize="87388"></div></div><br></div> <div>김 율*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이 게시판을 통해 전합니다.</div> <div>간식들도 기쁜 마음으로 헌신했다고, 대신 전해달라 캤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