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이게 실질적으로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한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div><br></div> <div>그러나 의원이들이 온몸을 불살라가며 내 뿜는 투혼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지요. </div> <div><br></div> <div>혹자는 이거에 매달리고 있을때가 아니다. 빨리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햐여 한다 하는데. </div> <div><br></div> <div>뭐 선거 준비 열심히 하면 야당 선거운동 누가 열심히 봐주나요? 언론에서 열심히 보여주나요?</div> <div><br></div> <div>그동안 필리버스터를 제외하면 이만큼 야당 의원 하나하나의 발언과 인물 개개인이 주목 받은적이 있나요?</div> <div><br></div> <div>저에게 필리 버스터는 테러 방지법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야당에도 이런 좋은 의원들이 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의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한다. 뭐 이런 PR의 장처럼 느껴졌습니다. </div> <div><br></div> <div>소위 우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위에 있습니다. 마국텔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div> <div><br></div> <div>우리가 편집된 마리텔만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의 생각은 편집장비를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우리는 마리텔의 생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리얼한 모든 내용을 알 수 있지요. </div> <div><br></div> <div>필리버스터는 그러한 거였습니다. 총선 정국. 그 어디에서도 야당의원이 나와서 몇시간씩 이야기 하는거 </div> <div><br></div> <div>틀어주지 않습니다. 이만큼 좋은 기회가 어디 있다구요. </div> <div><br></div> <div>그동안 야당의원들 무능하게만 본 자신을 반성합니다. 이렇게 좋은 의원도 있었네요. 다 이 오유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div> <div><br></div> <div>우리가 늘 보았던 선거운동 이라면 이런 말 나올 수 있었을까요? </div> <div><br></div> <div>게다가 이번 기회는 감동까지 있었죠. 참 아깝습니다. </div> <div><br></div> <div>선거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가슴으로 하는겁니다.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야권은 힘들어요. </div> <div><br></div> <div>진짜로 천운이 내려와 금쪽 같은 기회가 생겼는데. 그게 이리 흐지부지 되는 모습을 보니 아쉽네요. </div> <div><br></div> <div>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다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야권 지지자들이 원하는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우리가 무슨 모습에 환호 했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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