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와 글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게 가만히 보면 친노란 프레임과 비슷한겁니다. 실체도 없는 프레임 걸어서 국민들로 하여금 싸움을 부추기죠.
북한이 어떤 나라인지 다들 알잖아요?
북한이 뭔가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종북이라고 짖어대는 겁니다.
그럼 종북으로 몰리는 사람이 이상한가요? 종북이라 말하는 놈들이 이상한가요?
전에도 댓글로 썼지만, 담배값 인상할때도 그들은 국민들과 소통 한것이 아니라
비흡연자 VS 흡연자 구도를 만들어 이간질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놈들 속내를 읽어서 흡연자 분들도 이건 잘못된 행위라고 같이 반박해 주셨구요.
담배값 인상은 단순히 흡연자들의 주머니를 터는게 목적이 아니라 이후에 물가상승
명분을 쌓는다는거 알았기에 흡연자 분들도 같이 반대해 주셨던 겁니다.
물론 지들 입맛대로 다 바꿨죠.
반대 99명은 지들 말대로 종북이고 찬성 1명이 지들 편이면 그 한명만 국민인 놈들이니까요.
아직도 누군가는 오유가 진보성향 사이트라고 합니다. 전 진보가 싫어서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상식을 지지하는데 있어 그놈의 정치적 성향이 무슨 상관이냔 겁니다.
우린 지금 끊임없이 저들이 만들어 놓은 이간책에 놀아나고 있습니다.
종북이라고 모는 놈들은 북한이 우리보다 나은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종북이라고 하는 겁니다.
막말로 여기 누구 북한에 귀순하고 싶은분 계세요? 뭔가 우리보다 나은게 있어야 생각이라도 해볼거 아닙니까?
굶주려서 강제 다이어트 하고 싶으세요? 아니면 선거철에 투표하는거 귀찮아서 김정은 만세를 외치고 싶으세요?
남자분들 애국심으로 13년간 군복무 의무적으로 하고 싶으세요? 여자분들 7년간 군복무 의무적으로 하고 싶으세요?
뭐 찬양할꺼리가 있어야 아메리카드림마냥 붐이라도 일어날거 아닙니까? 우리보다 못사는 애들을 누가 부러워해요?
친노라고 모는 놈들도 지들 이익 위해 공천팔이 해야 하기에 우리가 노무현대통령이나 정의란 이름으로 뭉치는걸 무서워 합니다.
왜???? 대놓고 공천도 팔아 먹고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막으니까요.
보수? 진보? 중도? 민족반역자 놈들과 패륜을 일삼는 놈들이 어떻게 보수란 말입니까? 그냥 민족반역자이자 파렴충이죠?
지역펌하 또한 저놈들이 만들어낸 이간계일 뿐입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싸우던 일본놈하고 손도 잡는다구요?
그렇게 마음 넓은 양반들이 뭐만 하면 한민족끼리 지역감정 부축이는 개소리를 해댑니까?
특정지역민과 자국민들은 수많은 국가를 상대로 끔직한 마루타 실험했던 일본놈들보다 못하네요?
저 또한 일본의 정부가 싫은거지 일본인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전쟁이 싫어 자위대 출범을
막으려던 일본인들을 지지하고, 방송에 나오는 사유리? 맞나? 이분이 성노예 할머님들께 사죄하고
기부도 하신거에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허나 나와 총부리를 겨누던 일본놈(시켜서 왔든 어쨌든 제 적입니다) 상대로 총부릴 외계인에게
옮기는 우는 범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둘다 사살시켜야죠.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일본놈들이 우리나라를 강점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게 미국입니다.
미국은 필리핀 먹겠다. 일본은 한국을 먹겠다는 조건으로 상호 합의를 한거죠.
마찬가지로 이런 일을 꾸민 미국정부를 싫어하는거지 미국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명분없는 이라크 파병때 전쟁 막겠다고 앞장선 수많은 미국인들을 저 또한 지지하고 세월호 참사때
비록 먼곳이지만 우리와 함께 눈물 흘려주셨던 미국인분과 재미동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는 양비론이라 할지 몰라도 제가 아는 상식은 이게 상식입니다.
뜬금 없는 미국 이야기에 뭔가 싶으시겠지만, 역사는 제대로 알고자 해서 덧붙였습니다.
이 글 하나 쓴다고 이간책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거 압니다.
몇십년을 이어져온 이 이간책이 글 하나에 변하겠습니까?
전 유명인사들이 방송이나 강연에서 이 말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게 아닙니다. 백날 말하고 글로 써도 안먹혀서 부탁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주민들이 굶주리고 말한마디에 수용소로 끌려가는 놈들을 찬양한다고 생각하는 놈들이야 말로
북한 찬양론자이자 종북"이라고 말입니다.
백날 저같은 놈이 떠들어 봐야 씨알도 안먹힐테구요. 우리가 아니 제가 그 동안 친노가 뭔지 몰라도 노무현대통령
존경하고 지지하는게 친노라면 나도 친노라고 말해것 보다 유시민씨가 방송에서 대놓고 말해주니 아주 멋지게
잘먹히고 이슈화 되더란 말이죠.
마찬가지로 저 종북 들먹이는 진성 빨갱이(지들이 찬양하는 꼴이죠) 놈들에게 다시는 이간책을 쓰지 못하도록
말 한마디 시원하게 해주는 분이 나오셨으면 합니다. 유시민씨가 해준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그건 꿈이겠죠.
저보다 더 큰 생각을 가진 사람일테니까요. 누구라도 알려진 분이 종북프레임을 말하는 놈이 종북이다로
만들어서 이런 여러가지 이간책들이 하나하나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땅히 드릴건 없고 전기구이나 감상하세요.
기와가 청색이라고 느끼시는건 기분 탓일겁니다. 전 그냥 배경이 좋아서 가져다 썼을 뿐입니다.
이런거 올리면서 걱정해야 하는 나라, 투표로 심판 합시다.
박영선 이종걸 낙선 시키고 그들 지역구는 정의당 당선으로 여소야대 만든 역사의 주인공으로 남아 봅시다.
전 이만 내일을... 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늘 많은 속상한 소식들을 보며
잠이나 제대로 오시겠습니까만은, 억울함이든 분노든 4.13일까지 기억하여 기필코 투표로 심판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