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justify;">김총수가 안철수지지자란 이야기가 있어서 검색해보니</div> <div style="text-align:justify;">파파이스에 안철수에 대해 이런이야기를 하였군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어느정도 공감가는것도 해서 한번 펌했습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class="NHN_Writeform_Main" style="list-style:none;padding:0px;line-height:16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margin-top:0px;margin-right:0px;margin-bottom:0px;">저는 좋든 싫든 안철수 후보에게 자기 정치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했었어요.</div> <div>안철수 등장 초기에 야권에 분명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에게 최소한 자기 정치 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div> <div><br></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저는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야권 후보로서 정치인 안철수에 대한 기대를 접는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왜냐하면, 이번에 국민의당이 호남에게 가장 의지한 것 중 하나는 호남홀대론이에요.</div> <div><br></div> <div><br> </div> <div><br></div> <div>물론 다른 요인도 있지만, 호남홀대론을 이용해서 결과적으로 호남을 고립시킨 것은 저는 굉장히 반역사적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호남홀대론이란게 결국 DJ가 박정희에게 수십년동안 당했던 바로 그 방식이거든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바로 그 방식으로 호남 사람들 마음에 상처를 내서 결국 호남을 다른 야권의 평균적인 지지 정서와 고립시킨 것, 이것은 매우 비열한 마타도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김대중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군사독재와 싸우고, 노무현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지역감정과 싸우고, 정치지도자로서 자기 철학을 드러내는 순간 그 가치가 드러나는 건데 지금 호남을 얻기 위해서 너무 많은 야권 지지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어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눈 앞의 이익이 커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거든요. 저는 지금 그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br>탈당하고, 창당하고, 서로 없어지라고 싸우고. 그럴 순 있어요. 그런데 우리 현대사, 역사를 안다면 그 선을 넘어선 안 돼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더민주는 잘 했냐? 물론 그것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 더민주 지도부의 호남 전략 실패. 김종인 2번 파동, 정청래 컷오프, 그리고 광주 공천 실패.</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전부 신인으로 했는데 바꾸더라도 광주를 상징으로 생각한다면 중량감있는 신인을 데려와야지,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문재인 사퇴하라고 삼보일배하다가 몇 시간만에 무릎 아파서 들어가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호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거예요. 기저에 깔려버린 호남홀대론의 공격이 더 발아하게 되는거죠.</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이번 총선을 안철수 중심으로 평가하면, 보수 확장성을 증명한 동시에, 진보적 지지자들과의 결별을 초래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제가 보기에 안철수 대표가 대권을 잡는 방법은 새누리당에 가는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됐어요. 가라는게 아니라, 저는 그렇지 않으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기 어렵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지금 대성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에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예전에 안철수 현상을 만들었던 지지자들과 현재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별개가 되어버린거죠. 그때 지지했던 사람들은 상당수 떨어져 나갔어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사실 대선에서의 확장성을 안철수 대표가 말하려면 영남에서 자기 이름으로 한 사람이라도 당선시켰어야 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div class="content_info_etc"> <div><strong>출처</strong> :아이러브사커 <a class="txt_sub p11 u" href="http://cafe.daum.net/_service/bbs_read?grpid=Jnt6&fldid=Knj&contentval=0Aa6szzzzzzzzzzzzzzzzzzzzzzzzz" target="_blank">원문보기</a><span class="arrow txt_sub">▶</span> <strong>글쓴이</strong> : never be sad, batigoal</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