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나이트엘프 캠페인 - 티란데 위스퍼윈드]</div> <div><br></div> <div>잿빛 골짜기의 자연이 훼손되었고 세나리우스도 죽어서 단단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엘룬의 대여사제 티란데는</div> <div><br></div> <div>이번에는 인간과 오크들이 잿빛 골짜기 깊숙이 들어오면서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가자 빡쳐서 그들을 공격하기로 함</div> <div><br></div> <div>사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잿빛 골짜기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악마들을 소탕하고자 하는 거였지만</div> <div><br></div> <div>사정을 몰랐던 티란데가 침입자들을 공격하기 직전 불타는 군단과 스컬지가 나타나 양쪽 모두를 공격함</div> <div><br></div> <div>후퇴하던 티란데는 아키몬드와 악마들을 보며 불타는 군단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아챘고</div> <div><br></div> <div>파수꾼의 병력만으로는 군단을 상대할 수 없어 동면중이던 말퓨리온과 드루이드들을 깨우기로 함</div> <div><br></div> <div>티란데가 세나리우스의 뿔나팔을 사용하자 말퓨리온이 에메랄드의 꿈에서 일어났고</div> <div><br></div> <div>차례로 다른 드루이드들도 깨워가던 중 일행은 일리단이 갇혀있는 감옥까지 오게 됨</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3860eqiT3K9UJGYIdvuXicplMRlc8a4asRK.jpg" width="320" height="448" alt="archimonde_the_defiler_tw1.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3860TxSX43sCVs96yxC.jpg" width="320" height="448" alt="archimonde_the_defiler_tw1_back.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만 년 만에 다시 아제로스를 정복하기 위해 돌아온 아키몬드]</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3881ZZEmmOgunjLHw42.jpg" width="320" height="448" alt="malfurion_stormrage_tw1.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3882NPWw3iIXnsLYTmMq.jpg" width="320" height="448" alt="malfurion_stormrage_tw1_back.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세나리우스의 뿔나팔로 동면에서 일어나 돌아온 불타는 군단과 다시 싸우게 된 말퓨리온]</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3909yo6Rav1u31Tbb7ALwX4K.jpg" width="330" height="488" alt="609.jpg" style="border:none;"></div></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3차 대전쟁 때 등장한 요정용은 에메랄드의 꿈에서 서식하는 생물로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말퓨리온이 오염을 정화하고자 꿈에서 깨어나면서 현계로 데리고 왔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말퓨리온은 일리단을 풀어주는 것은 안 된다며 결사반대하였지만</div> <div><br></div> <div>티란데는 군단을 상대하려면 강력한 악마 사냥꾼인 그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리단의 구속을 풀어줌</div> <div><br></div> <div>여전히 그리고 열렬히 티란데를 사랑했던 일리단은 악마들을 썰어버리겠다고 하지만</div> <div><br></div> <div>말퓨리온은 일리단이 또 무슨 일을 저지를까 의심하며 그를 신뢰하지 않음</div> <div><br></div> <div>만 년 전 일인데도 아직도 형이 자신한테 앙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일리단은 낙담하였는데</div> <div><br></div> <div>그런 일리단 앞에 타락한 성기사, 죽음의 기사 아서스가 나타남</div> <div><br></div> <div>아서스 : 지금 이 곳(악령숲(Felwood))을 공격하고 있는 악마들을 지휘하는 건 공포의 군주 티콘드리우스임.</div> <div><br></div> <div>그는 유물 굴단의 해골을 가지고 있음.</div> <div><br></div> <div>일리단 : 그걸 나보고 훔치라고? 왜?</div> <div><br></div> <div>아 : 그냥 내 주인이 군단을 싫어한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셈. 가서 그 유물의 힘으로 악마들을 털어버리셈.</div> <div><br></div> <div>일 : 이응이응.</div> <div><br></div> <div>곧 일리단은 굴단의 해골을 찾아 그 안에 깃든 어둠의 기운을 흡수하였고</div> <div><br></div> <div>이빨은 뾰족하게, 발은 발굽으로 바뀌었고 머리에는 뿔이, 등에는 날개가 자랐음, 즉 완전한 악마가 되었음</div> <div><br></div> <div>굴단의 해골로부터 얻은 힘으로 일리단은 티콘드리우스를 죽이고 악마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나</div> <div><br></div> <div>말퓨리온은 하나의 악마가 되어 돌아온 일리단을 보고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나이트엘프의 영토에서 추방함</div> <div>(부라더 다메요! 콰쾅ㅇ쾅콰오/엌ㅋㅋㅋㅋ 구르단노 해고르와 강려크데스넼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기껏 고생해서 악마들을 물리쳤건만 형에게 추방당한 일리단은 상심하며 어딘가로 사라짐</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708ToGocByWroK4c5.jpg" width="320" height="448" alt="illidan_the_betrayer_tw.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709zJshmXPTfcjQQTtQ.jpg" width="320" height="448" alt="illidan_the_betrayer_tw_back.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708CiIVWg5tyM2QS42QrC5WoX1.jpg" width="330" height="488" alt="556.jpg" style="border:none;"></div></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티란데의 호감을 사겠다는 마음이 힘에 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변하면서 악마가 되어버린 일리단]</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며칠 후 제이나, 스랄, 티란데, 말퓨리온이 모인 자리에 예언자가 나타남</div> <div><br></div> <div>예언자는 자신의 정체는 최후의 수호자 메디브이며, 불타는 군단은 지금 세계수 놀드랏실을 노리고 있다는 얘기를 함</div> <div><br></div> <div>(메디브는 분명 로서와 카드가에 의해 죽었으나 후일 돌아온 에이그윈이 자신의 남은 모든 마력을 쏟아 부어</div> <div><br></div> <div>메디브의 선한 부분만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함</div> <div><br></div> <div>메디브가 죽으면서 살게라스의 영혼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향했고 메디브는 진정한 수호자로 각성함)</div> <div><br></div> <div>그리고 1차, 2차 대전쟁이라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과오를 속죄하고자</div> <div><br></div> <div>동부왕국의 군주들을 만나며 경고하였으나 그의 말을 들은 것은 오직 제이나와 스랄 뿐이었던 것</div> <div><br></div> <div>메디브는 놀드랏실을 지키고 불타는 군단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종족들이 오랜 감정은 버리고 단결하여 같이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얘기함</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745eBYrYM89X6KaHd9QOl3jigz2k.jpg" width="320" height="448" alt="medivh_the_prophet_rof.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7457NaT37kk9u3GEmCygO2iX6ALR.jpg" width="320" height="448" alt="medivh_the_prophet_rof_ea.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티리스팔의 최후의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돌아온 메디브]</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이리하여 유례없는 연합인 얼라이언스, 호드, 나이트엘프 연합군은</div> <div><br></div> <div>놀드랏실이 있는 하이잘 산에서 방어선을 구성하며 불타는 군단과 싸울 준비를 함</div> <div><br></div> <div>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얼라이언스의 1차 방어선과 호드의 2차 방어선이 무너졌으나</div> <div><br></div> <div>모든 군사들과 영웅들이 고군분투한 끝에 아키몬드가 올라오는 것을 최대한 저지하였고</div> <div><br></div> <div>(애초에 아키몬드가 잔뜩 여유부리며 천천히 올라가긴 했지만 서도...)</div> <div><br></div> <div>마침내 때가 되자 말퓨리온이 세나리우스의 뿔나팔을 불어 모든 선조들의 영혼들을 깨움</div> <div><br></div> <div>숲 속에 잠들어있던 고대의 영혼들은 놀드랏실의 기운을 흡수하던 아키몬드에게 돌진하였고</div> <div><br></div> <div>놀드랏실에 깃든 위상의 힘에다가 영혼들의 힘까지 더해지자</div> <div><br></div> <div>자신의 용량을 벗어난 과도한 힘을 모두 흡수할 수 없었던 아키몬드는 곧 폭사하게 됨</div> <div><br></div> <div>놀드랏실 역시 폭발에 휘말려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었고</div> <div><br></div> <div>세계수에 깃들어 있던 위상들의 축복이 날아가면서 나이트엘프들은 불멸을 잃어버렸지만</div> <div><br></div> <div>이렇게 3차 대전쟁의 결과는 아제로스의 승리로 끝남</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858eJFB9jOWUVc7FudAdw6Oy4JzKC4L.jpg" width="320" height="448" alt="legend_of_mount_hyjal.jpg" style="border:none;"><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858ZHaGQQji7m2zuvB3yfD6.jpg" width="350" height="504" alt="legend_of_mount_hyjal_ea.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074858RUINzRM6NbD8.jpg" width="320" height="448" alt="eternitys_end_rof.jpg" style="border:none;"></div></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하이잘 산의 전설, 영원의 종말]</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불타는 군단의 군주에 의해 타락하여 어둠의 물결을 아제로스로 가져옴으로서 대륙 전체를 전쟁의 불길로 뒤덮었으나</div> <div><br></div> <div>최종적으로는 얼라이언스의 재단결, 호드라는 강대한 세력의 등장,</div> <div><br></div> <div>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패배라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티리스팔의 수호자로서의 책임을 다한 메디브</div> <div><br></div> <div>“뿌리는 시간이 흐르면 모두 회복될 것이다.</div> <div><br></div> <div>또한 온 세상도 함께 치유될 것이다.</div> <div><br></div> <div>이미 충분한 희생이 치러졌다.</div> <div><br></div> <div>오크와 인간 그리고 나이트엘프는 서로에 대한 오랜 증오를 버렸고</div> <div><br></div> <div>모든 종족들이 합심하여 공동의 적에 맞서고자 하나가 되었다.</div> <div><br></div> <div>또한 자연도 일어섰다. 암흑을 영원히 몰아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div> <div><br></div> <div>나 또한, 밝은 미래를 꿈꿀 희망을 위해 돌아왔다.</div> <div><br></div> <div>더 이상 수호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세상에 가르치기 위해서.</div> <div><br></div> <div>다음 세대의 희망은 언제나 오늘을 살고 있는 현세인들에게 있다.</div> <div><br></div> <div>이제 내 임무는 모두 끝났으니</div> <div><br></div> <div>그저 과거의 전설로 남으려 한다.“</div> <div><br></div> <div>이렇게 3차 대전쟁은 끝났으나 아직 한 사나이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음</div> <div><br></div> <div>한 때 고귀하고도 정의로운 영혼을 가졌으나 타락해버린 사나이, 아서스 메네실의 이야기는</div> <div><br></div> <div>워크래프트 3 확장팩에서 이어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