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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0553
    작성자 : 생선먹어
    추천 : 14
    조회수 : 1773
    IP : 182.162.***.68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06/08 18:06:14
    http://todayhumor.com/?panic_80553 모바일
    [실화]발자국 세 개
    <div><br></div> <div><br></div> <div>완전 어렸을적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생겼던 얘기를 글로 옮겨보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들은대로 적기는 하겠지만 약간의 과장과 재구성이 되어있음을 알려드립니다.</div> <div><br></div> <div>(미리 말씀드리지만 들은얘기를 재구성했으니, 더이상의 사실여부를 묻지마시오. ㅎㅎㅎ)</div> <div><br></div> <div>나는 글을 잘 못써서 음슴체로 쓰겠음.</div> <div><br></div> <div><br></div> <div>현재까지 다니고 있는 우리집 절. 이름은 석굴암이라함. 경주에 있는 석굴암 아님.</div> <div><br></div> <div>제주도에 있는 절인데 산꼭대기에 있는 절임. 산입구를 포함한 왕복 두시간 정도 걸리는 산에 있는데, </div> <div><br></div> <div>당시에는 내가 태어나기 전이라 산에는 가로등도 없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버스도 듬성듬성 있었던 시기임.</span></div> <div><br></div> <div>그래서 이 절은 산꼭대기에 있다보니 오후 다섯시만 넘어가도 해가지면 앞이 보이질 않음.</div> <div><br></div> <div>지금은 터도 없어졌지만 옛날에 석굴암에는 가는길 중간에 산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휴게소 같은 작은 공간이 있었음.</div> <div><br></div> <div>어느날 우리 부모님이 이 석굴암을 가게 되었는데 조금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날씨가 험해지고 해가 빨리 지게 되었다고함.</div> <div><br></div> <div>그나마 그 절로 올라가시는 스님 한분을 입구에서 만나 동행하게 되었고 어두운 산길을 계속 걷게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앞이 안보이고 점점 내려가는 기온은 산속의 추위가 얼마나 견딜수 없는지 깨닫게 해주었고, 결국 그들은 그 작은 휴게소에서 날이 밝을때까지 잠시 쉬었다 가기로 결정함.</div> <div><br></div> <div>바람은 불고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휴게소에 고단한 몸을 집어넣고 좁은 공간에 겨우 기대 그들은 잠이 들었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div> <div><br></div> <div>갑자기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옴</div> <div><br></div> <div>'쿵쿵쿵,'</div> <div><br></div> <div><br></div> <div>불편한 자세로 겨우 눈을 붙힌 세분은 다 눈을 떴고 왜이렇게 문이 흔들리나 싶어서 문을 단단히 잠가두고 다시 잠을청함.</div> <div><br></div> <div>' 쿵쿵쿵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문좀열어줘라 "</div> <div><br></div> <div>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무로 된 문이라 밖에 누가 있는지는 알수가 없었으나 어떤 여자의 목소리였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엄마는 어리둥절해서 문을 열어줘야 하나 생각하다가 손잡이에 손을 갖다대자 스님이 하지말라고 호통을 쳤다고함.</div> <div><br></div> <div>" 밤이 늦은 시간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여시면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얘기를 듣고 엄마도 흠칫 놀라서 귀를 막고 최대한 소리를 안들으려고 하심.</div> <div><br></div> <div>그런데 갑자기</div> <div><br></div> <div>" 문좀 열어다오. 경찬아 "</div> <div><br></div> <div><br></div> <div><u><b>여기서 잠깐, 아빠가 경찬이라는 이름은 어렸을때부터 성장할때까지 아빠의 가족들이 아빠를 불렀던 이름으로 호적에 올라간 이름과 다름.</b></u></div> <div><u><b><br></b></u></div> <div><u><b>즉, 이 이름은 식구들 밖에 모르는 이름이었음. (나도 큰고모가 불러야 알았음)</b></u></div> <div><br></div> <div><br></div> <div>아빠는 혼란스러워 하다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의 정체를 눈치채게됨, </div> <div><br></div> <div>바로 할머니였음.</div> <div><br></div> <div>할머니는 아빠가 군대에 있을때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군인이었을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바로 보러갈수 있는 세대가 아니여서</div> <div><br></div> <div>이미 돌아가신 후에야 할머니를 찾아올수 밖에 없었고, 아빠는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평생의 죄책감에 살고 계심.</div> <div><br></div> <div><br></div> <div>" 문좀 열어다오 경찬아 .. 경찬아 제발 문좀 열어다오"</div> <div><br></div> <div>그런데 할머니의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자 아빠는 흥분하시며 문을 열려고 발버둥을 치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쿵쿵쿵'</div> <div><br></div> <div>" 문좀 열어다오 경찬아 "</div> <div> </div> <div><br></div> <div>엄마와 스님께서는 아빠가 문을 열지 못하도록 계속 막으셨고, 아빠는 문은 열지 못한채 한참을 문고리를 붙잡고 아이처럼 엉엉 우셨다고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한동안의 실랑이 이후 소리가 없어졌다는 걸 깨달을 즈음.</div> <div><br></div> <div>문틈사이로 들어오는 빛에 어둠이 걷힌거 같다 여기신 세분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음.</div> <div><br></div> <div>어느새 이른 아침이 되어 해가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촉촉히 젖어있는 흙길에는 절벽까지 커다랗게 발자국 세개씩이 길게 찍혀져 있었음.</div> <div><br></div> <div>선명하게 찍혀진 발자국 세개를 보고 아빠는 놀라셨고, 발자국 세개중 한개는 발모양이 아닌 뭉툭한 네모처럼 보였음.</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때 스님이 말하시기를.</div> <div><br></div> <div><br></div> <div><b>" 이 곳 옆에 충혼묘지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다리를 잃고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서 관안에 목발을 한개씩 넣고 묻어주었다 하더군요. "</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드럽게 재미없게 썼네ㅜㅜ
    출처 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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