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0분에 입장해서
간장게장을 찾느라 30분 소비했는데ㅠㅠㅠ
안ㅋ보ㅋ임 ㅋ 사람 많음,.. 많음 많음 ...!!
후에 개장 즉시 매진이라고 들었어요.
차라리 그때 오전 레몬청 살 수 있었는데 살 껄...!!!
어지간한거 다 사고
12시 50분쯤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1시간만있음 B타임 레몬청 살수있겠지 하며
B타임 레몬청 사려고 기다렸는데 이게 총 3시간 넘게 기다리게 될줄이야 ㅂㄷㅂㄷ...
오전에 인기많던 (=오래 줄서야 하는 건) 부스는 이미 애초에 포기했어요.
제가 산 물건들 !
니트머플러(5000) 존잼(=딸기잼 5000) 레몬블랙베리청(6000)
옛날과자(2000) 소이캔들 (7000 선물로 줄려고 산건데 향 짱좋아요 ㅎㅎ) 바닐라 무스 머핀(3500 )
악세사리들은 작으니까 한컷더 ㅎㅎㅎ
꼭 사야지 했던 부스의 반지 운좋게 사게되어 기분 좋아요.
반지큰거 3갠 각 3천원 / 작은 애끼반지는 천원 !(이건 기부 물품)
팔찌들도 둘다 각각 3천원 ㅎㅎ
이건 오전에 정신없을때 샀던 독일빵(2000원)인데 슈...슈폴렌? 슈톨렌? 슈 모시기였는데
오면서 먹었는데 우왕 맛있어요 ㅎㅎㅎ
가루가 원피스와 입에 범벅이 되었지만 맛은 최고 최고!
오후파트 레몬청 사고나니 4시? 4시 30분? 집에가려다가
입구 쪽에 타로점 봤는데요.
취업,직장운 과거와 현재 상황 열심히 끄덕이며 듣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봐주시는 분이 당황당황;;;;;; 하시더니 미래에서 뜬금없이 연애 운이 ㅋㅋㅋㅋ
직업/취업운에서 뜬금없이 혹시 결혼 계획 있으시냐고 물으시길래
"아뇨...솔로인데여.ㅎㅎ;"
뜬금없이 미래의 직업운 보는데 왜 연애를 얘기하시나 해서 궁금했는데
연애선? 연애운?이 너무 쎄서(?) 침범했다고 들은거 같아요 ㅋㅋ <- 바깥이라 잘 못들음 ㅋㅋ
배우자 운이 매우 좋다니 다행이네요
하튼 재미난 결과였습니다. 이런 타로점이 천원..이라니 ! 감사합니다 ㅠㅠㅠ
운영진 분들 자원봉사 분들, 안전요원분들 스탭분들, 판매자 분들 모두 고생하고 계시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쉴 자리도 잘 없어서 (벤치는 커플로 가득ㅂㄷㅂㄷ) ㅎㅎ 몇시간 동안 걸어다녀서 집에 오니 뻗었어요 ㅎㅎㅎ
9시 50분에 나갔는데 집에 오니 5시 30분 !
제가볼땐
커플 45% 남남/여여 35%
아동 동반 가족 10 % 솔로 10% 정도 비율로 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