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있어서
몇달 만에 저녁에 치킨도 먹고
낮에 만들었다가 남긴 떡볶이도 먹고
빙수랑 떡도 먹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새벽부터 더부룩 해서

아침부터 손 수지침으로 4번땃는데도
이젠 구토를 심하게 하는거에요.
약도 다 토하고 검색해보니 매실원액+물이 좋대서
먹었는데 그거도 먹고나서 좀있다 다 토하고. 
 
  일정은 다 캔슬

상복부 통증 너무 심하고  구토 횟수 열번 넘어가자  
병원에 실려갔어요.


병원에서  급히 주사맞고 
링겔 2팩맞고
그 사이사이 설사와 구토 서너번....

 목쓰는 직업이라 목에 안좋을까봐
앵간하면 토안하거든요 그냥 손따서 가라앉히지..
와 근데 오늘은 제가 제어할 수 없었어요 ㅠㅠ 


복부 통증 좀 가라앉으니 열 올라서 해열주사 맞았네요ㅠ
병원에선 이제 설사 많이할거래고
오늘 무조건 금식에 보리차 이온음료만 몇모금씩 된대요


의심되는건
너무 기름지고 느끼해서 몇조각만 먹은 치킨
낮에 만들고 실온에서 바보같이 방치했다가 먹은 떡볶이
아니면 차가운 빙수

 셋중 하나인거 같아요 ㅠㅠ  다 일수도있고


다행히 식중독은 아닌거같다고하는데
내일 호전되는거 봐야 알수있대요 ㅠㅠ


  모두 음식 다시 끓여드시고
더운 여름철 음료 식사 조심하시길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