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겪었던 일이 생각나네요ㅠ <div><br><div>한국에 살지만 어째저째 백인남자친구도 만나보고 흑인남자친구도 만나보았습니다.</div></div> <div><br></div> <div>국제커플이신 분 들 중에서도 인종 다른 애인이 있으면 적어도 한번씩은 길가다가 따가운 시선 받아보신 분들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저도 백인남친이랑 흑인남친이랑 다니면서 별별 시선 다 받아보았네요ㅠㅠ</div> <div><br></div> <div>제 경험으로는 확실히 백인남친이랑 있으면 따가운 시선의 빈도수는 낮았어요ㅠ</div> <div><br></div> <div>그리고 흑인남친이랑 다닐때는 정말 제가 무슨 나라팔아먹은 창녀취급하는 눈빛도 받아 보았구요ㅠ</div> <div><br></div> <div>신경안쓰고 다니긴하는데 흑인남친이랑 다녔을때의 그 유난히도 날카로왔던 몇몇 눈빛은 요즘도 가끔 가만히 있다가 생각나면 힘들어요ㅠ</div> <div><br></div> <div>쳐다보신 분께 흑인과 관련되 무슨 사연이라도 있었던 건지 어찌나 살기가...ㅠㅠ</div> <div><br></div> <div>흑인친구, 백인친구 다 많아서 자주 어울려 다녔는데 친구로 어울려 다닐때는 그런 눈빛 잘 안받아요.</div> <div><br></div> <div>남친이랑은 손잡고 다니고 이러니까 굉장히 걸레쳐다보는 표정과 눈빛을 보내시더라구요. ㅎㅎ</div> <div><br></div> <div>여튼, 제가 하고팠던 말은;;</div> <div><br></div> <div>여러 인종 분들 만나보면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는 말도 인종차별이었을수 있었구나 하는 거예요.</div> <div><br></div> <div>사회적인 교육이 덜 되서 인종차별이 베이스로 깔려있는데 의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div> <div><br></div> <div>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하고 인지해보셨으면 해서 글 써봅니다.</div> <div><br></div> <div>오유에서도 가끔 논란이 되는 흑형, 흑누나는 제 흑인 친구들은 그 단어가 비하가 아니라</div> <div><br></div> <div>흑인 장점을 높이 생각해서 생긴 단어라는걸 아주 잘 인지하고 있어서 스스로 즐겨썼습니다.</div> <div><br></div> <div>자기들이 흑형, 흑누나 티랑 모자 쓰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ㅎㅎ</div> <div><br></div> <div>근데 이렇게 본인들이 비하하는 단어가 아니라고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조심스러워야 하는게 맞긴 할거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뭔가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쓰고 싶어서 쓴 글이라 주제도 없고 뭐라고 끝맺어야될지도 모르고 그렇네요ㅠ</div> <div><br></div> <div>게시판은 어딜써야 할지 방황하다가 그래도 제가 커플일때 겪은 일을 말씀드리는거라 커플게시판으로 왔습니다.</div> <div><br></div> <div>혹시 다른 게시판이 더 알맞았겠다 싶으면 부드럽게 알려주셔요>_<</div> <div><br></div> <div>그럼 다들 좋은오후되셔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