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서민이고 같이 잘 살아가야할 국민이죠.
그런데 정치인들은 부정부패하고 재벌들이 경제독식하면서
공무원 이외의 서민들은 모두 삶이 피폐해지고 어려워지게 되었죠.
아마도 월봉200만원 이하를 평생 받으면서 살아갈 국민이 50%정도 될거에요.
물가만 오르고 봉급은 오르지 않는 경제상황이 중국의 성장에 의해 더 확고해질테니까요.
예전에는 싸구려 중국산, 중국시장으로 인해 경제가 성장했지만 이제는 중국산이 한국을 잠식하겠죠.
즉 희망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공무원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꾸준하게 임금이 인상될 뿐 아니라
퇴직 후에는 연금을 받으면서 조금 부족할지라도 두려움은 없죠..
분명 잘못은 정치인, 재벌들이 잘못했는데 그 화살이 공무원에게 향하는 것은
정치인, 재벌들은 넘사벽으로 상대적불평등을 느낄 존재가 아니지만 공무원은 그 수도 많고
상대적 불평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네팔같이 가난한 나라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이유가 상대적으로 평등하기 때문이죠.
인간은 상대적 평등에 민감한 존재여서 공무원이 최고의 신랑신부감이 되고 안정적이 되면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를 적대시하게 되죠.
공무원의 수준을 낮춰서 자신도 상대적으로 좋은 신랑신부감이 되고 혼자만 힘든게 아니라는 위안을 삼고자 하는거..
이게 국민들이 공무원 연금개혁을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