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한여름 영화보다가 늦게 자서 10시까지 늦잠자고 있었는데 마침 소리가..</div> <div><br></div> <div>빠악!!!!! 진짜 이런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서 뭐지? 했는데 잠결에 공사하나보다..하고 신경끄고 다시 자고 12시에 일어났는데..</div> <div><br></div> <div>저희 아파트가 한층 6세대 살고 그중에 평수 좀 넓은 끝에 2층에 살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보통 아파트 입구쪽에 위에 공간 있잖아요? </div> <div><br></div> <div>거기로 떨어지셨음..</div> <div><br></div> <div>제 방이 문 앞이니 거리상으로 한 5~7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사람이 떨어졌던거..</div> <div><br></div> <div>저는 다시 자서 몰랐는데 엄마가 나가보셨는지 진짜 모르고 보면 잠들어 있는걸로 착각 할 정도로 멀쩡하셨다고..</div> <div><br></div> <div>15층에서 뛰어내리셨는데 정말 멀쩡했나보더라구요. </div> <div><br></div> <div>제가 갔을땐 핏자국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금방 와서 닦았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아파트 근처에 나름 유명한 수목원 있어서 사람들 많이 오는데 등산복 입고 있고 신분증 없어서 아마 산행하다 뛰어내리신걸로 추측하다가</div> <div><br></div> <div>그날 밤 자식 되는 분들이 오셨는데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산에 오가는길에 우울증 때문에 뛰어내리신걸로 추측..나이는 50대 정도셨고</div> <div><br></div> <div>굿?이라고 해야하나 영령제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다음날 간단히 했고..</div> <div><br></div> <div>실제 투신하는 소리를 처음 들었는데 전 쿵! 소리가 날 줄 알았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진짜 뭐가 부러지는 소리? </div> <div><br></div> <div>그 소리가 잊혀지질 않네요.</div> <div><br></div> <div>문제는 제가 야간에 주로 담배 피우는 곳이 그쪽인데 몇일간은 얼씬도 안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도 주민들이 괜찮은게 아파트 값 떨어진다 이런 소리들은 안해서 참 다행이다 싶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런거 실제로 들으면 정 떨어질 것 같아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