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의 김장훈 관련 일에 저도 몸시 불쾌했어요. <div>좋은 자리에 왜그랬을까 화도 났고요.</div> <div><br></div> <div>그러면서 좀 생각을 해 봤는데 두서 없이 이야기 드려보려 합니다.</div> <div><br></div> <div>아시다시피 김장훈은 너무나 뚜렷한 음악적 족적을 남긴 "김현식" 이라는 이름과 연관되어 데뷔했습니다.</div> <div>처음엔 김현식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졌었죠. (기획사에서 그리 홍보한 것일 수도)</div> <div><br></div> <div>가수 김현식은 제 기억에 1990년 11월쯤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div> <div>그런데 김장훈이 "진짜 사촌동생이 아니고 사촌만큼 가까이 지낸 이웃 이었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한게</div> <div>거의 2010년 다 되어서 였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초창기의 창법에서부터 그를 많이 닮고 싶어하고 본인 말처럼 "좋아했던"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김장훈은 기부천사라고 많이 알려지기도 했죠.</div> <div>굳이 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기부 관련 논란이 있다해도 좋은 이미지로 쌓여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최근 거의 몇몇 행보와</div> <div>특히 어제의 일을 보며</div> <div><br></div> <div>아 이사람 많이 심해졌고, 마음이 상했고, 아주 아주 약해졌구나.</div> <div>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원래 좋은 가수, 좋은 사람 이미지를 가지고 싶었던 (컴플렉스에 가까운) 사람인데</div> <div>뭔가 뜻대로 안되어 추락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별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걱정이 되었어요</div> <div><br></div> <div>제가 보기엔 김장훈은 정신적으로 환자일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평범한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낄 것도 , 심각해 질 가능성이 있다 보여요.</div> <div><br></div> <div>혹시 안 좋은 결과라도 나오면 화살이 어떻게 튈지 모르겠다는 무서운 공상도 듭니다.</div> <div><br></div> <div>이제 그러한 자리 안부르면 되고</div> <div>우리도 다 알고 하니</div> <div><br></div> <div>공개적으로 비난은 그냥 접어 버리면 좋겠어요.</div> <div><br></div> <div>비공 각오하고 씁니다만</div> <div>오염된 검찰, 국개의원, 정신 빠진 언론 등의 </div> <div>건강한 나쁜 넘들에겐 추호의 타협도 안된다고 주장하던 접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이 문제는 그냥 이 정도 아는 선에서 공론을 그쳤으면 싶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