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이년간 나름 꽤 오랜(?) 시간을 거친 고시생활을 마치고 병들었던 몸뚱이를 치유하고자 운동을 해보려고 하는 여징어입니다 ㅠㅠ
해본 운동은 수영 잠깐...사정이 생겨 진짜 빨판 잡고 자유형처럼 연습해보는 것까지 해보고
요가는 총3개월 정도? 요가는 적성에 잘 맞더라구요 공부 시간이 안빠져서 나중에 그만두었지만... 요가는 강사님 따라 하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ㅎㅎ
그 외의 운동은 전혀 해본적이 없네요 ㅠㅠ
공부를 오래 하다보니 계속 앉아만 있어서
하체에 집중적으로 살이 쪄버렸습니다...
허벅지가 아주 튼.실.해요 ㅠㅠㅜㅜㅜㅠ
160센티에 50키로인데요 ....
워낙 말랐던 체질이라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얼굴은 보기가 좋아졌다구 하는데
상체는 살이 찌지 않고 하체만 쪄버려서 사람들이 살찐걸 잘 모릅니다 ㅎㅎ....
손목은 개미 허리만함ㅋㅋ....하......ㅠ
살이 빠지면 얼굴부터 빠지는 지라 지금 제가 봐도 얼굴은 보기가 좋은데
어떻게 균형있는 몸을 만들지 전혀 모르겠네요..
운동에는 문외한이라..ㅎㅎ;
어렸을 때부터 체육도 제일 싫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스스로가 건강해지고 강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네요 ㅋㅋ
목표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고 워낙 기초체력 근력이 없어서 ... 체력을 증강시키고 균형있게 몸을 살찌우고? 찐 곳은 빼고를 하고 싶어서 운동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워낙 아는게 하나도 없다보니 인터넷을 찾아봐도 뭐부터 해야할지 이 자세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공부하느라 어깨랑 허리가 많이 나빠져서 이 자세를 하면 더 나빠지려나 싶고..
스쿼트가 좋다해서 막 해보자 하니 허리에 나쁘다는 소리도 있고 아니라는 소리도 있고 무슨 말을 듣고 해야할지 멘붕멘붕......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그냥 헬스장 피티를 끊을텐데 그러지는 못해서...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데 시작점이 중요하다면 쿠팡 같은 곳에서라도 싸게 몇회권 파는 걸 이용해 보려고 하는데
지금 제 성황에서 피티를 받으며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집에서 개인적으로 노력으로라도 일궈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는건지.
경험 많으신 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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