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제야 쓰냐면
스샷이랑 올리려고 봤더니 스샷 해 놓은게 없어서 ㅜ.ㅜ..
메인퀘스샷밖에 없더라구요.
진짜 어제그저께는 너무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어요.
혼자있어서.. 근데 혼자 뛰는것이 아까울만큼 기뻐서, 아는 사람한테 제자리에서 세번 뛰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뛰어 주셨을까요?? 안뛰었더라도 괜찮아 ㅜㅜ 기쁨의 순간에 함께 있었잖아요???
ㅜㅜㅜ에린에서의 감동적인 한페이지 아름다운 배경이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오늘 찍은것.
투명계단 오르는 밀레시안
빗자루 잘 안타고 다니시던데 저는 빗자루가 참 마음에 들어요.
어디 끼는데도 없고 심플하고 이쁘고 경치도 안가리고
요즘 룩..
센마이 평원에 올리브빛 노랑이, 퇴근하고 혼자있는 기분에 좋더라구요.
참 아늑하고 그러네요. 스샷은 안그렇지만 ㅜㅇㅜ;
보라끼 도는 하늘색이랑 지평선위 노란 공기가 약간 빛바랜 필름카메라 사진 같지 않아여? 저만 그랬다...
메인퀘 하다가 레녹스씨가 준 타워실린더가 너무 마음에 쏙들어서 장식으로 메고 다니고 있죠.
달인작 시작하고 에이피때문에 메인퀘 다 하고 드라마 하나씩 하고 있다보니..
훌륭한 잡캐가 되어서 총도 쏘고 연금술도 하고...
인형술만 안한줄 알았는데 퍼뜩 힐웬도 안했다는게 생각이 났어요 또 뭔가 제가 모르는걸 안했을거예요.
레가실로 하이드라 하고 비내리기 하니깐 제법 에린에 정착한 밀레시안 기분^_^!!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받은 것만 잔뜩이라
기념으로 나눔을 할게 없어서
짤나눔을 해볼게요
기대는 하지말긔.. 한.. 세사람 정도?? 잘 부탁 드립니다 @_@)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