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입문한지 어느새 한달 남짓.
 사촌동생이 롤 열심히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것저것 면담결과..
누나가 롤을????
매형도 안하는걸 누나가????? 의 반응을 거쳐
 소환사의 협곡은 누나가 하긴  힘들것같으니 칼바람협곡을 해봐라. 랜덤으로 챔피언 설정되서 오히려 욕하는 사람도 거의없고 랜덤이라 여러가지 해보고 손에 맞는 챔피언도 찾을겸 할만할거라하더군요.
그거 사람들이랑 하는거자나. 부담스러운데 싫다하니
컴터랑 하는거보다 재밌다고 딱 3판만 같이 하자고 꼬셔서 진짜3판만 한다고 하구 시작했는데
넘 재미쒀! 그냥 처음부터 치고받고 밀고 밀리고 
랜덤으로 걸리는거중에 진짜 암것도 못하고 왔다갔다하다 죽은적도 많지만 그래두 재밌더라구옄ㅋ
하다 이상한말하는 사람 챗은 차단하구 하구. 
 저번주 무료 캐릭 중에 소나가 있었는데 두어번 걸려서 해보구 나니까  맘에 들어서 고거 샀거든요.
어제 저녁에 칼바람에서 소나 걸렸는데 어찌어찌이기구나서 같은 편분이 소나 고생많이했다고 수고했다고 해줘서 엄청 기분좋았어욯ㅎㅎㅎㅎㅎ

신랑이 잠깐하다 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하네 그러면서 요새 롤드컵하더라 그러더라구요?
원래 저녁먹음서 생생정보통이랑 드라마랑(뻐꾸기둥지. . )보고 그랬는데 요새는 온게임넷  틀어놓고 밥먹습니다. 
신랑이 동영상강의보는거랑 비슷한거라며 잘하는 플레이를 봐야 실력이 늘어난다고. . . .   
암요 암요.
암튼 칼바람협곡 넘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