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최저 임금 상승에 관해 말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노동자의 소득상승이 주도하는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최저임금은</div> <div> </div> <div>상승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저임금 상승이 정체된 상황에서</div> <div> </div> <div>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소비를 더 활성화 시키는 방안이 없는것이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그럼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된다면, 고용주가 가져가는 금액이 적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div> <div> </div> <div>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을 현재 적용받는 대다수의 직업군이 대기업은 아닙니다. </div> <div> </div> <div>대부분이 영세한 소상공인과 그 영세한 곳에 속해 노동을 하는 시급 노동자들일 것입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부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통분담이라는 부분에서 을과 을의 전쟁이 </div> <div> </div> <div>시작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앞으로 작성되는 내용은 단순 PC방 업주의 관점에서 쓰는 글입니다.)</div> <div> </div> <div>한국사회에서 가진자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건물주, PC방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고 </div> <div> </div> <div>최저임금과는 특별히 상관이 없는 게임사,</div> <div> </div> <div>PC방에 수많은 규제를 걸고 있는 정부의 고통 분담은 빠져버린채, 시급 부터 올려주라고 하니,</div> <div> </div> <div>분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시급 1만원, 최저 시급만으로도 생계를 이어갈수 있는 방안이 맞습니다. 복지에 관한 부분이 타 OECD국가에 비해 낙후되어있는</div> <div> </div> <div>대한민국 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쟁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높은 임대료를 유지하고 있는 건물주는 건드리지 않은채, 시간당 230-250원으로 시간당 수익의 25프로 가량을 가져가는 게임사의</div> <div> </div> <div>PC방 과금 정책은 건드리지도 않은채, PC방에 대한 수많은 규제를 걸어놓은 정부기관은 건드리지도 않은채, </div> <div> </div> <div>임금상승의 고통을 똑같이 영세한 PC방 업주에게만 몰아주니, PC방 업주들이 분노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결국 을과 을의 전쟁이 되는 것이지요. 3조원을 지원해준다지만, 대부분 1-2명의 알바를 쓰는 소규모PC방에 그 혜택이</div> <div> </div> <div>올거라는 생각도 되지 않고, 임대료 상승을 제어하겠다고는 하지만, 당장 임대료가 깎이는 부분도 아니기에, 내년 임금상승의</div> <div> </div> <div>고통은 결국 업주만 감당해야할 몫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전에 먼저, 임금상승의 부담을 실제 가진자들이 함께 나눌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어땠을까</div> <div> </div> <div>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을과을이 등을 돌리는 상황은 없었을텐데 말이죠...</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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