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 AT&T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AT&T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판매하면서, 실제로는 가입자의 사용량이 일정 수준 초과 시 속도를 제한했다는 이유다.
28일(현지시간) 씨넷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T&T를 상대로 캘리포니아북구 연방지방법원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의 속도를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소비자 환불 조치를 하도록 명령을 내려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FTC에 따르면, AT&T는 2011년부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이 일정 수준의 데이터 용량을 소진할 경우 통신 속도를 제한했다. 겉만 무제한 데이터였다는 것. 특히 속도를 제한한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를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요약 : 통신사에서 무제한요금제 출시했는데 데이터 많이쓰는 고객들한테 데이터 속도 제한걸어서 소송먹음
얼마전에 오유에 무제한요금제쓰는데 문자 많이 따로 요금나간다는 글 본거같은데 그런것도 이런걸로 소송 되지않을까싶네요
통신사 엿먹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