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관련 푸른 기와집의 소란이 날이 갈수록 가관이다.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덩달아 그 철옹성 같던 그네할매의 지지율도 복날 닭장에 닭 모가지수 사라지듯 하나 둘 떨어져 이제 30이 코앞이라 봐도 될 정도.</span></div> <div><br></div> <div>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국격을 대표하는 찌라시들마져 청와대의 통제를 벗어났다는 사실.</div> <div><br></div> <div>오늘 도서관에서 하도 헤드라인이 눈에 띄어 심심풀이로 읽어본 조-중-동의 위용(?)은 한겨례나 경향을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div> <div>무서운 야당지의 모습 그 자체였다.</div> <div><br></div> <div>왜....... 이렇게 사태가 진행되었을까 ?</div> <div><br></div> <div>맨처음 이 문제가 불거질때만 해도....청와대는 급하게 문제를 마무리하고 덮을 수 있을꺼라 착각을 했었다.</div> <div>11월 28일 세계일보의 조간에 이 기사가 실리자 말자, 그날 오후 청와대는 이 기사에 대해 검찰조사를 의뢰했고...</div> <div>박관천을 조지고 그냥 덮어! 라는 말 한 마디로 해결될 줄 알았을꺼다.</div> <div><br></div> <div>그리고.....그렇게 묻혀가나....했던 때도 있었다.</div> <div>때맞춰 연예인 기사를 안 터트려도 될 정도로 "마카다미아..항공"의 금수깔 골빈년이 적당한 사고도 쳐주셨고</div> <div>사자방의 거센 소용돌이에 쥐박이까지 가세가 되면서 묻힐 수 도 있을꺼라 착각을 했었다.</div> <div><br></div> <div>근데...... 여기서 똬악 ! 중앙일보가 사고를 쳐버렸다.</div> <div>"정윤회"의 인터뷰를 따서 헤드라인에 쳐발라버린거다..... 근데 문제는 그 쳐바른 대상이 조선일보였다는 것......</div> <div>다음날 조선일보는 바로 "조웅천"의 폭로를 따서 바로 중앙일보 기사를 찌라시로 만들어버렸다.</div> <div>그리고 시작된 싸움.....</div> <div>누가봐도 이쯤이면 안다..... 정윤회를 미는 언론은 중앙일보.... 박지만을 미는 언론은 조선일보임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싸움은 점점 점입가경이 되며, 나와서는 안되는 폭로까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span></div> <div><br></div> <div>떡찰 시끼들은 그냥 위에서 시키는대로 박관천과 경찰 정보부 소속 둘만 스리슬쩍 조지고 마무리할라고 작업중인데.....</div> <div>그런 견찰새끼들 주인들이 개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거다.</div> <div>주인들끼리 치고박기 시작하자 견찰들은 멍~ 해져버렸다.</div> <div>가뜩이나 법원에 신청한 구속영장마져 빠꾸되고 정보부 소속 경찰 한 명이 자살을 택하면서 사태는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중이고...</div> <div><br></div> <div>이런 떡찰시끼들 목줄을 쥐고 흔드는 기춘이 역시 맨붕에 빠져버렸다.</div> <div>그냥 닥치고 조용히 구경하면 될 걸, 나서서 말리느라 끼어든건데....조웅천이 심지를 건드려버린거다.</div> <div>기춘이 뒤에는 "동아일보"....</div> <div><br></div> <div>조선이 바로 기춘이를 오늘 아침 찍어버렸다.</div> <div>그리고...</div> <div><br></div> <div>이제.....조중동 삼국지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div> <div><br></div> <div>기춘이의 동아일보, 지만이의 조선일보 그리고 윤회의 중앙일보.</div> <div><br></div> <div>할매년의 입장에서보면 골빈년의 행로를 그나마 잡아주던 집안 노가신과 한때는 한량인양 약빨고 사고쳤지만 그래도 땡기는 핏줄인 친동생....</div> <div>그리고 늘그막에 빈 곳을 든든(?)하게 메꿔주던 기둥(?) 의 대결인 셈.</div> <div><br></div> <div>냉정하게 보면 어느쪽 손을 들어주더라도.....타격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올것임에도 그래도 끝까지 정치적으로 자신을 컨트롤해줄 태감(환관대빵)은</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절대 놓쳐서는 안될 상황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 아무 생각업는 할매의 입장에서는..... 젤 먼저 손을 놓아버릴 존재 같다는 느낌이....</div> <div><br></div> <div>이 사태의 끝이 어떤식으로 끝날지 더욱 재미있게 지켜보게 만든다는 사실....</div> <div><br></div> <div>믿거나~ 말거나...</div> <div>내눈에는 이렇게 보인다는 것. ^^</div> <div><br></div>